세상을 절망하던 날

노래공장


여보게 나에게 문을 열어줄수 없겠나..

밤새 일하고 돌아온 노동자처럼 그대안에서 쉬고 싶네..

여보게 나에게 문을 열어줄수 없겠나..

그대 가을하늘의 방랑자처럼 휘파람을 불고 싶네..

그래 마음을 열면 상처입기 쉽고.. 마음을 닫으면 비난들을 필요없고..

세상이 우리를 갈라놓고 나를 먼저 생각하게 했었지..

하지만 여기 삶의 맑은 샘물이 나로 하여금 문을 열게하고..

그대가 삶에 지친 어느날 쉬어갈수 있도록 하네..

기다리겠네..언젠가..우리에게도 오지않겠나..

눈빛만으로도 서로의 아픔을 알아주는 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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