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우연히 만났죠.
변한 게 하나 없기에 첫눈에 그대를 알아보았죠.
함께 거리를 걸으며 어색한 안부를 묻고 기약도 없이 헤어졌지만
I don't know why 왜 눈물이 나는 건지
또 잡지도 못하고 항상 기다려 온 우연인데도
waiting for you 날 떠나던 그날처럼 또 멍하니 서있죠
다시 시작할 수 없는 거냐고 말도 못하고...
다른 사람도 만나고 나 그댈 잊어보려고 수없이 나를 힘들게 했어
I don't know why 첫사랑은 영원토록
내 눈물로 새겨져 평생 지울 수가 없는 거니까
waiting for you 나 남겨진 그 날처럼 늘 여기에 있어요.
내게 되돌아 온 아픔마저도 간직한 채로
다시 만날거라고 운명을 믿으며 참고 살아갈게요.
I don't know why 왜 눈물이 나는 건지
또 잡지도 못하고 항상 기다려 온 우연인데도
waiting for you 날 떠나던 그날처럼 또 멍하니 서있죠
다시 시작할 수 없는 거냐고 말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