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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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눈동자가 날 울릴줄 모르고
불타는 가슴으로 바보처럼 울고 말았네

*사랑이야 아픔이야
세월이 지나면 잊혀진다 하지만
가슴에 남은 정을 나는 어떡하라구
시작도 하기전에 끝나버린 내 사랑이야
오늘도 아련히 떠오르는 다정했던 모습이
외로운 내 가슴을 파고들어 울고 말았네

*rep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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