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박은옥


정동진

박은옥

텅 빈 대합실의 유리창 너머 무지개를 봤지
끝도 없이 밀려오는 파도, 그 바다 위

소나기 지나간 정동진
철로 위로 화물열차도 지나가고

파란 하늘에 일곱 빛깔로 워...
아련한 얼굴 가슴 저미는 손짓으로

물보라 너머 꿈결처럼 무지개를 봤지
조각배 하나 넘실대는 먼 바다 위

소나기 지나간 오후 중앙로
철교 아래 그 비를 피하던 네가

파란 하늘에 일곱 빛깔로 워...
그리운 것이 저리 멀리 아니, 가까이

차마 다시 뒤돌아서 그 쌍무지개를 봤지
텅 빈 객차 달려가는 그 하늘 위

--------------------------------------------------------------------------------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정태춘, 박은옥 정동진  
정태춘 정동진  
박은옥 정동진  
박은옥 정동진  
g.고릴라 정동진  
G.고릴라 정동진  
g.고릴라 정동진  
박은옥 정동진  
정태춘 & 박은옥 정동진  
@@박은옥@ 정동진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