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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다

이은지

그날 비가 내리던
그날은 네가 그녀의
어깨를 따스히 감싸던 모습을
바라만 보고 있던
내가 너무 미워졌던 날
왜 아무 말도 나는 못했는지
한 걸음도 나는 못 뗐는지
밉다 한없이 커져만 가는
못난 내 사랑이
떠나가고 싶은데
차라리 나에게 헤어지자고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왜 아무 말도 나는 못하는지
한마디가 나는 어려운지
밉다 걷잡을 수 없는
못난 내 사랑을
날 사랑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나
가장 행복했던 그때로
여전히 난 너를 사랑해서
도저히 널 떠날 수 없어
밉다 널 미워할 수 없는
밉다 내 미련한 사랑이
그냥 네가 날 떠나 주겠니
잠시 아프면 되니까
시간이 약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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