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화

한 걸음 두 걸음 당당하게
때로는 도도하게
화려하게 내 앞 길 비춰본다

날 보는 사람들 시선따윈
난 신경 쓰지 않아
내 인생은 내 식대로 살테니까

드높은 하늘을 바라보며
자신감 가득 안고서
불타는 청춘 뜨거운 가슴에
또 다시 그려본다

슬펐던 어제의 내가 아냐
오늘 더 강해질 테니까
세상이 힘들고 매정해도
더 웃으며 살테니까

피할 수 없다면 즐길 거야
살아 숨 쉬는 그 날까지
행복을 만드는 주인공은 나
멋지게 사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