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속에 깊은 잠에서 깨어난
삼사월의 봄나물 같은 청춘
향긋하게 쌉싸름 하게 다가와서
서로 다른 맛과 향이 어우러져 가네
장밋빛 볼 붉은 입술과 설레임
풍부한 상상력 오 그것도 좋지
원하는 대로 청춘블렌딩 타임
씩씩한 용기와 뜨거운 열정은
젊은 날의 꿈을 안고 달려가지
그것 알아 빛나는 너의 청춘
아슬아슬 위태로운 하루하루
왜 이렇게 우린 불안한 걸까
이러다가 정말 늙겠어
뭐라 딱히 정의 할 수도 없는 건 음
그건 아마 우린 청춘이기 때문일 거야
세렝게티 푸른 초원 저 멀리로
자유로이 달려가는 얼룩말들
그 모습이 마치 우리 같아
파란 하늘 위에 눈부신 태양은
우릴 위해 밝게 비춰주고 있지
그것 알아 빛나는 너의 청춘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고 해도
우린 저마다의 꿈을 안고 살아가
따스한 햇살 속에 찾아올 봄을 기대해
세렝게티 푸른 초원 저 멀리로
자유로이 달려가는 얼룩말들
그 모습이 마치 우리 같아
존재 가치 만으로도 빛나는 너
전혀 이상하게 생각할거 없지
그것 알아 빛나는 너의 청춘
원하는 대로 청춘블렌딩 타임
원하는 대로 청춘블렌딩 타임
원하는 대로 청춘블렌딩 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