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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Feat. 수다쟁이, Paloalto) 피노다인(Pinodyne)

언덕 위에서 보면 이리도 많은데 친구의 집은 왜 없나요? 우리 모두가 의식주는 만인의 기본 권리라고 다들 배웠잖아요. 쑥쑥 자라나는 저 키 큰 건물들은 누구를 위해서 세워지나요? 내가 말한 친구가 당신의 친구라도 당신은 정말 괜찮나요? 친구는 자주 울어요. 이번엔 어디로 이사가냐고 물어도 아버지의 입은 무겁대요. 분위기만큼이나..

오후 2시 (Feat. B-Free , Soul One , Paloalto) 피노다인(Pinodyne)

혼자 살아 뭐해 그 누구보다 쓸쓸해 나는 자취를 하는 야생 박쥐 오늘도 오후 네 시쯤 일어났지 아니면 낚시꾼 피하는 낙지 월세 낼때면 나는 땅에 머리 박지 강한 자만 살아남는 동물의 왕국 어딜 가든 있는 꼰대 마치 군대 간부 술자리 뒷담화도 필요없는 안주 나도 힘들 땐 손을 벌려봤지 장풍 하지만 이건 만화 아닌 현실 오늘도 토스트로 때우는

Good Night (Feat. Junggigo, Elly) 피노다인(Pinodyne)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는 친구의 짓궂은 질문에 머리 에서 떠오른 건, baby. 그게 누구인지 혹시 알 수 있니?

Chapter 2. 다음 장으로 피노다인(Pinodyne)

자 이제 페이지를 다음으로 넘겨도 돼 2년전 그 날에 책갈피를 껴놓을 때 너가 짓고있있던 표정을 잠시 떠올려봐 Soul Fish 와 Huck P가 다시 돌려놔 현실은 너무 현실적이고 미디어는 여전히 착한 이들의 적이고 친구의 손목에 난 상처를 못 볼 정도로 세상은 알아야 할 것들에 블라인드 처리해 Junggigo 집에 돌아오는 길이 때론 너무

벽 (Feat. Ven) 피노다인(Pinodyne)

곳에 가 있는 우리 사이엔 천 개의 우주가 남아있는 듯 그는 나의 형 우리 집안의 자랑 못 하는 게 없고 항상 기대를 받는 사람 그에 비해 한참이나 초라하고 모자란 나에겐 온전한 양이 허락되지 않던 사랑 역시나 오늘도 그는 만점에 가까운 성적표를 내밀어 너에겐 의사 가운이 어울릴 것 같다며 웃어보이시는 아버지

멀미 (feat. 김사랑) 피노다인(Pinodyne)

닮아있는 새벽과 마주할 때마다 오히려 더 깊숙히 날 숨기곤 했었네 시계바늘에 기댈수록 황폐해지는 하루 난 이제 더이상 꽃이 자랄 수 없게 된 화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매번 뭔가를 심어봐도 결국 다음날이면 냉정하게 전부 뽑게되더라고 그 구멍들 틈 사이로 자란 잡초같은 허무 어느새 날 덮어버릴 정도가 됐어 결국 내겐 없어 누군가에게

Diamond (Feat. Soulman) 피노다인(Pinodyne)

해주고 싶은 말이 마음 안에 가득해져만 가. 정말 어마어마해. 당신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나 멋지게 청혼 할 준비가 되어있어 난. 허나 이건 어제까지의 맘일 뿐. 오늘 밤에도 입은 그저 장식품. 할말을 다 까먹은 기억상실증 환자처럼 너의 앞에서 난 30분째 말을 못해. "왜 말을 못해?" 라고 너의 눈이 내게 말을 하는 듯해.

파인 (Feat. Deez) 피노다인(Pinodyne)

이만하면 취할 때도 됐는데 오히려 먹었던 술이 전부 깬듯해 스물넷 달력에 맨 끝에서 날 비웃던 그 날이 왔기 때문에 날 억지로 불러낸 친구 놈들의 비웃음 섞인 위로 참 시끄럽군 2년 금방이라는 말을 건 낸 녀석의 손목에 난 상처가 징그럽구만 집 근처에서 끌어안은 전봇대 속이며 정신이며 모두 전복돼 두려움이 몸 전체를 정복해 아니 두렵다고

Skit (With 신동훈) 피노다인(Pinodyne)

박상혁: 아 이 집은 무슨 음식이 40분째 나온다 만다 소리도 없고 아저씨 아저씨 어이 아저씨 웨이터: 아 예예예 박상혁: 아니 내가 40분전에 돼지국밥 하나 시켰는데(웨이터: 네) 무슨 나온다 만다 말을 해줘야지 웨이터: 어~ 죄송합니다 박상혁: 빨리 갖다줘요 빨리 아이 참 웨이터: 국밥 나왔습니다~ 박상혁: 예예 여기주세요 웨이터: 맛있게

쓰다 (Feat. 김사랑) 피노다인 (Pinodyne)

주변 모두가 다 너를 좋아했네. 다들 모이는 곳이면 꼭 너를 나오라했네. 그들에게도 믿기 힘든 일이었나봐. 모두 우리가 진짜 결혼할것같았나봐.. 아홉수란 핑계 대며 감정을 숨기는 건 참 못 할 짓이더라. 이 노래가 그 증거. 누구 앞에서도 울어본 적 없던 나. 태우형이랑 같이 술 마셨던 날 형 붙잡고 펑펑 울었지. 취한 거 핑계로..

RE:허풍쟁이 (Feat. Crucial Star) 피노다인(Pinodyne)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질 거라며 어색히 웃는 가면 억지로 써가며 날 숨겨 역사의 뒷편에서 먹다 버린 찌꺼기나 주워먹는 패배자 정도로 비춰질까 봐 밤마다 이불 속에서 뒤척인 나 베게 맡에선 조바심의 인기척이 나 미소가 어색한 입꼬리에 힘 주는 방식 스스로에게 당당함을 주문하지 불면증에게 쉽게 자릴 허락하던 아침 고민의

pAin (Feat. junggigo) 피노다인(Pinodyne)

조금만 견뎌줘 말하지 않아도 알아 네가 얼마나 외로웠을 지 조금만 견뎌줘 내가 힘이 돼 줄게 밤마다 날 괴롭히는 불면 또 약간의 두통 열등감은 쉼없이 내게 질타를 퍼붓고 내일에 대한 두려움은 이윽고 큰 불꽃이 되어 내가 누운 자리를 태우곤 했어 줄곧 가사를 쓸 때마다 의심했어 늘 허나 알게 됐지 이것은 신의 선물 어제의 고통이 만든 오늘의

쓰다 (Feat. 김사랑) 피노다인(Pinodyne)

들려준 날 그 때 너의 그 표정이 아직도 생각나 지금은 내가 가장 듣기 힘든 노래가 됐지 맘이 너무 아파서 잠이 오질 않아서 이 밤에 이 밤에 다 잊기로 했어 깊은 잠에 들어서 널 다시 만날 수 있어도 이젠 널 못 보니까 누군가의 부모님을 뵈러 간다는 게 그리 긴장되는 일인줄 처음 알았네 너가 우리 부모님을 뵐 때도 그랬겠지 혹시 실수할까봐 혼자 노심초사했지

고마워서 (Feat. Soulman) 피노다인(Pinodyne)

내게는 Soul Fish 이전에 강우형 Pinodyne 결성전에는 둘 다 무명 진작 알아봤어 같이 할 운명 2008년 12월 손을 맞잡은 기억 혹독했지 유난히 차가운 겨울 참아냈어 주위 시선에 입 다물며 작업중일 땐 고민들은 행방불명 보고자 했을 뿐 불행의 맞은편 피아노에 대한 가사를 써낸 밤 우리에게 신이 주는 선행상

Nightingale Film (Feat. Soulman) 피노다인(Pinodyne)

너에게 상혁이란 이름이 생긴 오늘 병원에서 집까지 너를 데리고 오는 오후 내내 미소가 묻어있는 입가 오늘부터는 곤히 자다가도 매일 밤 너가 우는 소리에 깨곤 하겠지 전부 '상혁이 엄마'라고 부르겠지, 이름 대신 이 모든게 행복으로 다가온 삶의 씨 오늘부터 하루에 한번씩 너에 대한 일기를 쓸게 처음으로 벽에 기대어 일어설 때 너의 힘으로

She's Urbane (Feat. Deez) 피노다인(Pinodyne)

Deez 언제나 내게 너무나도 아름다운 너 조금씩 네게로 스며들것같아 너의 모습에 Oh 점점 애타는 맘 아는지 시작이야 여기 품에 살며시 다가와줄래 넌 마치 신이 준 선물같아 HuckleberryP "친한 언니네 집에서 자고 간다고 했어." 란 귀여운 거짓말에 대해서 별다른 해석을 해선 안돼.

PISH! (Feat. Juicy, DJ Tiz) 피노다인(Pinodyne)

사랑하는 가족 빼고는 모두 싫어할 준비를 마친 Hater 들. 넥타이에 목졸리는 반가르마들. 지각횟수가 널 판가름하는 하루를 버티고 잠자리에 들면 악몽의 반복. 계속되는 불면. 1처럼 일 빼면 하나도 남는 게 없는 삶에 동참해. "원하던 삶이 이거 맞냐?" 는 녀석의 술주정에 침묵하는 동창회.

Pish! (Feat. Juicy , DJ Tiz) 피노다인(Pinodyne)

너를 칸막이로 눈을 가린 경주마와 판박이로 만들어 Just stop 이건 뭔가 아니다 싶은 사람은 손을 들어 언제나 넌 No.1 넘어설 수 없는 끝에 선 너에게 힘을 줄께 Stand up get up my baby Are you ready Go on and on and on and on and on 대학을 졸업해도 여전히 듣고보고 말하는게 어려운 헬렌켈러들

손만 잡고 잘게 (feat. Kuan & 샛별) 피노다인(Pinodyne)

말고 많은 걸 할 수 있다는 걸 알지만 왜 이렇게 의심의 눈초리로 날 볼까 come on 왜 이불까지 싸매고 허우적거려 지금 니 표정 되게 웃긴거 알아 잠깐 일어나서 저기 거울 좀 보렴 걱정하지말고 푹 자도 돼 근데 난 침대 아니면 잘 못자는데 그런 표정 짓지마 아무짓도 안해 그냥 진짜 손만 잡고 잘께 Baby

괜찮아 (It's Alright) (Feat. Soulman) 피노다인(Pinodyne)

핸들에서 두 손을 떼 아무런 말 없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지 못해 기계는 기계일 뿐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다름아닌 따스한 말 한 마디 당신의 부족하고 미숙한 점 하나까지 모두 미소 지으며 괜찮다 말해주는 사람 아직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을 뿐이잖아 이제 내가 당신의 옆자리에 앉아 그런 사람이 되주고 싶어 매순간마다 잠깐

파인 (罷人, Fine) (Feat. Deez) 피노다인(Pinodyne)

스물넷 달력에 맨 끝에서 날 비웃던 그 날이 왔기 때문에.. 날 억지로 불러낸 친구 놈들의 비웃음 섞인 위로. 참 시끄럽군. 2년, 금방이라는 말을 건낸 녀석의 손목에 난 상처가 징그럽구만. 집 근처에서 끌어안은 전봇대. 속이며 정신이며 모두 전복돼. 두려움이 몸 전체를 정복해. 아니, 두렵다고? 난 절대 인정 못해.

Sprinkler Music (Feat. Kuan) 피노다인(Pinodyne)

지금은 자체가 음악이니 정전이 되던 말던 난 상관없지. 다불태우고 남은 잿더미. 당신의 뻔한 일상의 패턴위에다가 뿌려버리네. 무대에 서는 이유가 세상에 울려퍼지게. 나를 위한 함성 속에 비밀의 문이 열리고 저 눈부신 조명이 머리 위를 환히 비춰주면 나는 다시 태어나네. 어둠을 헤매고 있던 Soul. 미소 지으며 일으켜.

She`s Urbane (Feat. Deez) 피노다인(Pinodyne)

Deez 언제나 내게 너무나도 아름다운 너 조금씩 네게로 스며들것같아 너의 모습에 Oh 점점 애타는 맘 아는지 시작이야 여기 품에 살며시 다가와줄래 넌 마치 신이 준 선물같아 HuckleberryP "친한 언니네 집에서 자고 간다고 했어." 란 귀여운 거짓말에 대해서 별다른 해석을 해선 안돼.

Music Makes Me High (Feat. 이아시) 피노다인(Pinodyne)

어느새 방은 무대로 바뀌어. 태지형은 천사들의 도시로. 성재형도 천사들의 도시로. 그들의 빈자리를 채워줄 누군가를 기다리네. \"아무도 없어!\" 를 외치던 나에게 \"아무도 없어,\"를 외치며 다가왔던 달팽이 두 마리. 덕분에 난 오른손 쓰는 왼손잡이. 음악에서도 향기를 맡을 수가 있던 그 시절. 향기나는 모두가 나의 벗.

손만 잡고 잘께 (Feat. Kuan, 샛별) 피노다인(Pinodyne)

맘 알잖아. 이 손은 맘과는 달라. 말해줘요. 너의 맘을. 오늘은 나에게 더 내숭떨지 않아도 돼, Girl. 왜 자꾸 이런저런 핑계를 대? 저 빈 택시는 왜 그냥 보내는데? 오늘따라 왜 이렇게 어수선해?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좀 수상해. 방을 잡는 건 잠을 자는 것 말고 많은 걸 할 수 있다는 걸 알면서 자꾸 모르는 척 해.

Re:베스트드라이버 (Feat. JJK, TL) 피노다인(Pinodyne)

Pinodyne이란 놈들의 Best Driver라는 곡을 들어봤는데 아 뭐야 이건 JJK라는 왠 X놈이 입장을  X으로 알아 정 그러면 니가 왠종일 운전해 봐라 애띈 얼굴 예의 바르게 인사하더니 문을 대뜸 열고 우사인 볼트 마냥 골목으로 튀어 교활한 것 문을 열어 놓고 뛰어 추스리고 커플을 받았다 백미러로 보이는 게 나쁘진 않았다만 아가들아 일말의 양심이

단발머리 (Feat. 계범주) 피노다인(Pinodyne)

한여름의 태양이 모두를 불쾌하게 만들 때에도 그녀는 웃네 오히려 지금을 기다린듯 해 나를 비롯한 모두를 늑대로 만들어버리는 그녀의 반바지 안 쳐다보는게 되려 이상하지 지금보다 더 짧아지면 거의 속옷이나 마찬가지 그녀를 완성시키는 건, 단발머리 기분이 좋아지는 찰랑거림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음악이 들리는듯한 걸음걸이 누가 모든 남자들이 긴 생머리를 좋아한...

RE - 베스트드라이버 (Feat. JJK, TL) 피노다인(Pinodyne)

JJK라는 왠 X놈이 입장을 X으로 알아 정 그러면 니가 왠종일 운전해 봐라 애띈 얼굴 예의 바르게 인사하더니 문을 대뜸 열고 우사인 볼트 마냥 골목으로 튀어 교활한 것 문을 열어 놓고 뛰어 추스리고 커플을 받았다 백미러로 보이는 게 나쁘진 않았다만 아가들아 일말의 양심이 남았다면 끈적한 그런 거 막 흘리지 말아 다오 늦은 밤 흔들리는 양반 역시나

괜찮아 (It\'s Alright) (feat. Soulman) 피노다인(Pinodyne)

나머지 핸들에서 두 손을 떼 아무런 말 없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지 못해 기계는 기계일 뿐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다름아닌 따스한 말 한 마디 당신의 부족하고 미숙한 점 하나까지 모두 미소 지으며 괜찮다 말해주는 사람 아직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을 뿐이잖아 이제 내가 당신의 옆자리에 앉아 그런 사람이 되주고 싶어 매순간마다 잠깐

클로버 (Feat. 샛별, 넋업샨, DJ Tiz) 피노다인(Pinodyne)

오늘도 그 손금보는 법에 목숨 거는 친구들이여. 너의 인생을 결정하는 건 그 손금이 아닌 빈 부분이야. 굳은 살과 상처를 미워하지마. 그것들이 손금을 키워가지. na mean? 손금이란 단지 너의 손의 일부일 뿐이야. 그 어떤 것도 너의 성공에 대한 보증서는 될 수 없어. 손금에만 물 주면 안 돼. 너의 삶 전체에 물을 부어, 어서.

베스트드라이버 (Feat. 김선생, JJK) 피노다인(Pinodyne)

기본요금 오른건 이해할수 있지. 다만 대낮에 키는 할증스위치 서울역 출발. 홍대 도착. 6820원. 잠도 못자. 큰건 바라지 않아. 눈 떠. 졸리면 핸들놔라 눈덩이 마냥 커지는 불안. 차 한대 없는 나에 대한 분함. 간단해! 손만들면 태워줘. 그럼 내려달라 할때 내려줘! 그 놈의 백원 더 받겠다고 시간 끌거면 왜 타겠냐고 그래 참자 참어. 언짢었지만 ...

허클베리핀의 모험 (Feat. Koonta) 피노다인(Pinodyne)

놀라울 정도로 닮아있는 어제 그리고 오늘자기 전 곁에 앉아 동화책을 읽어주던 엄마는 이제 잔소리를 되풀이하면서 소년의 상쾌한 아침에 재 뿌리곤 해학교로 향하는 소년의 얼굴을 봐저게 저 나이에 어울리는 얼굴인가이 마을에 사는 또래의 모든 아이들의 소원은하루쯤 마음 푹 놓은 채 뛰어노는 것 뿐그 아이처럼 항상 신이 난 듯낡은 밀짚 모자 밑 장난끼 가득한 ...

Chapter 2. 다음 장으로 피노다인

자 이제 페이지를 다음으로 넘겨도 돼 2년전 그 날에 책갈피를 껴놓을 때 너가 짓고있있던 표정을 잠시 떠올려봐 Soul Fish 와 Huck P가 다시 돌려놔 현실은 너무 현실적이고 미디어는 여전히 착한 이들의 적이고 친구의 손목에 난 상처를 못 볼 정도로 세상은 알아야 할 것들에 블라인드 처리해 Junggigo 집에 돌아오는 길이

Let Me See That Tattoo (Feat. Deez) 피노다인(Pinodyne)

좌우명 또는 각자의 신념 새겨 넣는 거지 몸에다 직접 불량스러움과는 거리가 멀어 너의 모든 Tattoo 에는 나름의 의미가 있어 자 Let see me that tattoo 너의 용기있는 결정에 박수 표현하고 드러내는 방법을 아는 너 조금 더 보여줘 모두 너무 아름다워 Ah Yeah 너무나 멋진 그대 이 모든 것이 너를 말해주고 있잖아

Shall We Dance (Feat. Crush) 피노다인(Pinodyne)

Girl, I like the way you move 오늘 이 곳에 모인 이들 중 대부분이 과도한 몸짓으로 자신을 어필하고 경쟁하듯 서로를 내세우는 중이지만 넌 그저 조용하게 움직일 뿐 그것만으로도 충분해 I\'m feelin\' you Yeah, I\'m feelin\' you 알 것 같아 난 너의 두 눈썹 사이를 계속 찌푸리는 이유 너의 Vibe ...

캥거루 (Kangaroo) (Feat. Jerry.K , Nusoul) 피노다인(Pinodyne)

너의 두 다리엔 힘이 하나도 없어 여태 주머니 밖으로 나가본 적도 없는 넌 이 시대가 만든 캥거루 지금부터 형의 잔소리를 잘 새겨둬 여전히 주머니 속이 유일한 보금자리 덕분에 어머니의 목덜미는 뻐근하지 널 몰라주는 세상이 가끔은 억울하지만 결국 스스로 일어서기를 거부하지 아직은 시기상조래 거 참 핑계 한 번 기상천외 이제 그만 나오도록...

Shall We Dance? (Feat. Crush) 피노다인(Pinodyne)

Girl I like the way you move 오늘 이 곳에 모인 이들 중 대부분이 과도한 몸짓으로 자신을 어필하고 경쟁하듯 서로를 내세우는 중이지만 넌 그저 조용하게 움직일 뿐 그것만으로도 충분해 I'm feelin' you Yeah I'm feelin' you 알 것 같아 난 너의 두 눈썹 사이를 계속 찌푸리는 이유 너의 Vibe 를 이해...

걸리버여행기 Pt.1 (Feat. Evo) 피노다인(Pinodyne)

유독 쌍둥이들이 많이 태어나는 도시그 동네 소문 좀 들어봤어 혹시누구도 소문에 대한 이야기를 속 시원히 해주지 않아난 궁금해 몹시신기한 점이 있다면 쌍둥이 중 남자는 별로 없는 반면유독 여자들이 대부분이래누가 언니고 동생인지 넌 구분이 돼또 특이한 점이라면 어릴 땐 모두 생김새가 다르다는 것대략 스무살이 지날 무렵부터 점점 서로를닮아간다는 것모두 똑같...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피노다인(Pinodyne)

모두에게 자유를 선사하는 종소리가 울리고 심장을 찌르는 목소리가 들리면 힘 없이 일어서는 나. 복도가 짧아보이는 건 이 시간이 싫어서일까? 피부색이 너희들과 조금 다른게 정말 그렇게 너희들을 화나게 해? 나 역시 니들과 똑같은 언어를 써. 우리 엄마가 어떤 분인지도 모르면서 왜 계속 엄마를 놀려? 난 틀린게 아니라 조금 다른 거야.

My Piano 피노다인(Pinodyne)

눈꺼풀. 트로피보다 더 무거웠던 것 뿐 도미솔과 실수로 시가 눌린 그때 생전 처음 빈혈을 느낀듯 해. 유난히 눈물 많던 나란사람. 너가 없었다면 그저 사하라 사막. 어느덧 발길을 끊은 너라는 모래판 대신 자리를 채운건 영화. 노래방. 악보사려고 모았던 몇천원 너와 비슷한 목소리의 그녀를 모처럼 기분좋게 해주려 죄다 투자.

Love Is Pain (Duet. Deez) 피노다인(Pinodyne)

I remember day 첫사랑인데 추억만 남아 눈물만 남아 아쉬움을 숨기고 그리움은 여기 In my heart... 겨울눈이 쌓일때 첫 만남. 그저 눈인사 하는게 전부였고 마음속엔 감동이 그리움에 눈물이... My eye Love is Pain without your love 짜릿했던 순간도..

The Lotto 피노다인(Pinodyne)

알람을 한 400 개는 맞춰놔도 모자라 지각이다 란 말을 할 시간도 모자라 버스를 타도 매번 자리가 모자라 상사의 잔소리를 항상 먹고살아 담뱃값부터 버스비까지 모든게 인상 그에 비해 여전히 쥐꼬리만한 월급 빈 담배곽처럼 또 구겨지는 인상 몇년째 같은 표정이 머무르는 얼굴 결혼은 내게는 아직 꿈같은 얘기야 이 문제는 부모님과의 말다툼의 씨앗 볼 때마다 서글픈

소문난 잔치 피노다인(Pinodyne)

Yeah 소리 질러 지금껏 먹은 거 다 토해 내듯이 Say Yeah Yeah 친절하기도 하셔라 쇠고기를 이렇게 싼값에 주시다니 주머니에 부담이 되던 아주머니들에겐 감동의 쓰나미 이 기회를 놓친다면 나중에 후회할 게 불 보듯 뻔해 들리는 소문이 안 좋긴 하지만 그냥 모른 척해 미국산이면 전부 다 비싼 줄만 알고 있었네 그것도 모르고 국산에다

오후 2시 (Feat. B-Free , Soul One , Paloalto) 피노다인

뭐해 그 누구보다 쓸쓸해 나는 자취를 하는 야생 박쥐 오늘도 오후 네 시쯤 일어났지 아니면 낚시꾼 피하는 낙지 월세 낼때면 나는 땅에 머리 박지 강한 자만 살아남는 동물의 왕국 어딜 가든 있는 꼰대 마치 군대 간부 술자리 뒷담화도 필요없는 안주 나도 힘들 땐 손을 벌려봤지 장풍 하지만 이건 만화 아닌 현실 오늘도 토스트로 때우는

고마워서 (Feat. Soulman) 피노다인

내게는 Soul Fish 이전에 강우형 Pinodyne 결성전에는 둘 다 무명 진작 알아봤어 같이 할 운명 2008년 12월 손을 맞잡은 기억 혹독했지 유난히 차가운 겨울 참아냈어 주위 시선에 입 다물며 작업중일 땐 고민들은 행방불명 보고자 했을 뿐 불행의 맞은편 피아노에 대한 가사를 써낸 밤 우리에게 신이 주는 선행상 술에 대한

Hello World ! 피노다인(Pinodyne)

like the Music 우릴 지탱하는 지팡이 옆구리에 찔러 넣기 내게 비웃음 지은 수많은 이웃은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지만 해줄 말이 아직 많이 남아서 우린 여전히 이 자리에 남아 있어 악기 팔아서 앨범 내고 다시 악기 사는 System 정신 나갔어 아주 가는 선 같은 가능성 허나 수치 따위로는 절대 막을 수 없는 We We Pinodyne

허풍쟁이 피노다인(Pinodyne)

허풍쟁이들이 되기를 Shine on you 내일을 빛내기를 모든 허풍쟁이들의 주제가 꿈꾸는 모습 그대로 나중에 봐 HOOK) Repeat Verse 3) 허풍을 허풍으로만 남겨 두지마 계속 두드려봐 두드리는 자에게 열리는 길 자신 있게 벌리는 입이 커질 수록 확률도 높아지네 그대로 이뤄지길 목 빠지게 기다리는 친구여 We got your back Pinodyne

어른들을 위한 동화 (Feat. Paloalto) 클라우댄서(Cloudancer)

[Verse 1 수다쟁이] 자판기 커피에 정신 차리고 눈을 떴지 덕지덕지 역시나 어질러진 책상 위에는 낮에 마시던 음료수 캔과 담배갑... 이런 낙서 같은 잡설로 빽빽한 각종 공책에는 발전 없는 죄책감 이런 게 무슨 소용이야 가망 있어? 근거 없는 자신감 이대로는 망친 삶이야 도망칠까? '패배에 붙잡힐라' 아...

멀미 (Feat. 김사랑) 피노다인

닮아있는 새벽과 마주할 때마다 오히려 더 깊숙히 날 숨기곤 했었네 시계바늘에 기댈수록 황폐해지는 하루 난 이제 더이상 꽃이 자랄 수 없게 된 화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매번 뭔가를 심어봐도 결국 다음날이면 냉정하게 전부 뽑게되더라고 그 구멍들 틈 사이로 자란 잡초같은 허무 어느새 날 덮어버릴 정도가 됐어 결국 내겐 없어 누군가에게

파인 (Feat. Deez) 피노다인

이만하면 취할 때도 됐는데 오히려 먹었던 술이 전부 깬듯해 스물넷 달력에 맨 끝에서 날 비웃던 그 날이 왔기 때문에 날 억지로 불러낸 친구 놈들의 비웃음 섞인 위로 참 시끄럽군 2년 금방이라는 말을 건 낸 녀석의 손목에 난 상처가 징그럽구만 집 근처에서 끌어안은 전봇대 속이며 정신이며 모두 전복돼 두려움이 몸 전체를 정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