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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여! 노여워 마옵소서 (Feat. 김의철&윤선애) 의로운 해

내 작은 그릇이 못내 넘침을 주여 노여워 마시옵소서 저 험한 세상 풍랑이는 곳에 떠돌아 다니다 흙으로 돌아가는 날 노여워 마소서 내 어둔 마음이 빛을 모름을 주여 노여워 마시옵소서 저 캄캄한 어둠 속을 헤매이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날 노여워 마소서 죄 많은 이 몸이 살고 있음을 주여 노여워 마시옵소서 뉘우침 없는 죄인들이 방황하다가

주여 용서하여 주소서 (가톨릭성가 223번) 백남용 신부 외 2명

주여 당신 백성 용서하여 주소서 영원히 주여 노하지 마소서 주여 내 기도를 들어 주소서 내 비는 소리를 귀여겨 들으소서 당신 종을 심판으로 부르지 마옵소서 살아있는 누구도 당신 앞에 의로운 사람이란 없삽나이다 주여 당신 백성 용서하여 주소서 영원히 주여 노하지 마소서 그 옛날 헤아리며 생각에 잠기오나 당신이 하옵신 그 모든 일 손수하신 일들을 되새기나이다 당신을

친우 김의철

구름 한 점 없는 저 하늘가에 홀로 떠 있다 흐르는 강물 잡을듯 멀리 사라져버린 너는 가야 할 많은 사람 중에 내 친구 있었다고 나에게 눈짓으로 가르쳐 이야기 주었지 라라라라~ 2. 네가 가는 곳에 내가 갔었고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왔었지 이 세상 헤쳐 나가며 너와 나는 친구라 했었지 진정한 친구 너는 하늘가에 별이어라 라라라라~

친구 김의철

친구 구름 한점없는 저 하늘가에 홀로 떠있다 흐르는 강물 잡을 듯 멀리 사라져 버린 너는 가야할 많은 사람 중에 내 친구 있었다고 나에게 눈짓으로 가르쳐 이야기 주었지 라~ 네가 가는 곳에 내가 갔었고 내가 가는 곳 네가 왔었지 이 세상 헤쳐 나가며 너와 나는 친구라 했었지 진정한 친구 너는 하늘가에 별이어라 라~ 네가

친구 김의철

친구 구름 한점없는 저 하늘가에 홀로 떠있다 흐르는 강물 잡을 듯 멀리 사라져 버린 너는 가야할 많은 사람 중에 내 친구 있었다고 나에게 눈짓으로 가르쳐 이야기 주었지 라~ 네가 가는 곳에 내가 갔었고 내가 가는 곳 네가 왔었지 이 세상 헤쳐 나가며 너와 나는 친구라 했었지 진정한 친구 너는 하늘가에 별이어라 라~ 네가

친구 (친우) 김의철

친우 - 김의철 구름 한 점 없는 저 하늘가에 홀로 떠 있다 흐르는 강물 잡을 듯 멀리 사라져버린 너는 가야 할 많은 사람 중에 내 친구 있었다고 나에게 눈짓으로 가르쳐 이야기 주었지 라라라라 ...

강매 김의철

줄 몰랐네 불러도 대답은 간데 없고 휘몰아치는 강바람만 말발굽 소리를 내며 말라버린 풀그루를 지나 단한번 미소를 줏으려고 그래서 네 이름은 강매라네 단 한번 그 향기 그리워 그래 네 이름은 강매라네 밝아오는 아침햇살에 수줍어 고개숙인 그대여 이내 맘 다 타버려 재되어 사라질 날 기다렸나 어제도 오늘도 동틀제면 너를 찾아 헤매었네 저녁

오월의 노래 윤선애

봄볕 내리는 날 뜨거운 바람 부는 날 붉은 꽃잎 져 흩어지고 꽃향기 머무는날 묘비 없는 죽음에 커다란 이름 드리오 여기 죽지않은 목숨에 이 노래 드리오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이렇듯 봄이 가고 꽃 피고 지도록 멀리 오월의 하늘 끝에 꽃바람 다하도록 기우는 분숫가에 스몄던 넋이 살아 앙천에 눈매 되뜨는 이 짙은 오월이여 사랑이여

70년이 지나갑니다 어울림창작뮤지컬

70년이 지나갑니다 주여 주여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예언하신 70년이 지나갑니다. 주여 간절히 구하옵나니 주의 공의를 좇으사 주의 분노를 주의 거룩한 산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아, 간절한 나의 기도와 나의 간구를 들으사 주의 얼굴빛을 황폐한 성소에 비취시옵소서.

저 하늘의 구름따라 김의철

1. 저 하늘에 구름따라 흐르는 강물따라 정처없이 걷고만 싶구나 바람을 벗 삼아서 눈 앞에 떠오는 옛추억 아 그리워라 소나기 퍼붓는 거리를 나 홀로 걸으며 그리운 부모형제 다정한 옛친구 그러나 갈 수 없는 이몸 홀로 가슴 태우다 흙속으로 묻혀갈 나의 인생아 묻혀갈 나의 인생아 묻혀갈 나의 인생아 2. 깊고 맑고 파란 무언가를 찾아 떠돌이 품팔이 마냥...

저 하늘의 구름따라(불행아) 김의철

싶구나 바람을 벗삼아가면 눈앞에 떠오는 옛추억 아아 그리워라 소나기 퍼붓는 거리를 나 홀로 외로이 걸으면 그리운 부모형제 다정한 옛친구 그러나 갈 수 없는 이 몸 홀로 가야할 길 찾아 헤메이다 헤어갈 나의 인생아 헤어갈 나의 인생아 헤어갈 나의 인생아 저 하늘의 구름따라 흐르는 강물 따라 정처없이 걷고만 싶구나 바람을 벗삼아가면 김의철

눈길 김의철

눈길 눈 나리는 저녁하늘 어둠이 깔리고 숲속에 작은 마을 불빛마저 끊기면 바람이 불어와 천사들이 춤을 추고 은빛같은 온누리에 평화의 노래 울리리 붉게 물든 저녁하늘 뭇별들이 돋아나고 성당에 종소리만 저 멀리서 들릴 때에 바람이 불어와 천사들이 춤을 추고 은빛같은 온누리에 평화의 노래 울리리 새벽 눈길 걷노라니 은은하게 듣는 소리 은빛머리 할머니...

연인들의 자장가 김의철

소식 한번 전해주오 어디 간다 말 했소 사랑하던 그 사람은 말도 없이 떠났소 나무 밑에 그늘지어 잎이 무성하네요 정이 들어 사랑하니 그늘 또한 없겠소 지나버린 추억 아예 생각지도 말으오 그 사람은 행복하게 어디든 가서 살겠지.

잘가오 김의철

서서 바라 보리다 말없이 떠나오 옛 소식 들리거든 없던 소식이라고 내 친구에게 전해주오 '잘가오' 라고 무슨 생각 하시오 내 여기서 자겠소 무슨 생각 하시오 울지 말고 떠나오 풀 냄새 나무 우거진 숲속에 고이 잘가오 언덕 너머 고이 바라보리라 말 없이 떠나오 옛 소식 들리거든 없던 소식이라고 내 친구에게 전해주오 '잘가오' 라고 김의철

섬아이 김의철

1. 막막한 바다 위에 우뚝 솟은 외딴 섬에 한 소녀 검게 그을린 얼굴에 꿈을 그리다 잠든 어린 소녀 오랜 바위에 걸터 앉아 하늘의 정경을 꿈꿀 때 아름다운 별들을 품에안고 한없이 한없이 미소짓네. 2. 먹구름이 밀려와 소나기를 쏟다가 파도소리에 밀려 꿈을 그리다 하늘을 엿보는 섬 아이 하나 있었네 오랜 바위에 걸터 앉아 하늘의 정경을 꿈꿀 때 아름...

인생 김의철

인 생 작사 김정호 작곡 김정호 노래 김정호 이런저런 생각에 하루해도 저물어 흘러든 별빛사이로 나는 잠이 들어가네 세월아 쉬어가렴아 꿈을꾸는 나를위해 음 세월은 가고 나도따라 늙어간다 인생 인생이란 바람 따라가는 구름@ 세월아 쉬어가렴아 꿈을꾸는 나를위해 음 세월은 가고 나도따라 늙어간다 인생 인생이란 바람 따라가는 구름 인생@

저 하늘의 구름따라(불행아) 김의철

싶구나 바람을 벗삼아가면 눈앞에 떠오는 옛추억 아아 그리워라 소나기 퍼붓는 거리를 나 홀로 외로이 걸으면 그리운 부모형제 다정한 옛친구 그러나 갈 수 없는 이 몸 홀로 가야할 길 찾아 헤메이다 헤어갈 나의 인생아 헤어갈 나의 인생아 헤어갈 나의 인생아 저 하늘의 구름따라 흐르는 강물 따라 정처없이 걷고만 싶구나 바람을 벗삼아가면 김의철

교정에서(마지막 교정) 김의철

교정에서(마지막 교정) 마지막 밟는 이 교정에 남길 이 노래는 모든 선생님과 아우들께 띄우리니 내 항상 언제 어디서나 이 노래를 즐겨 부르리니 그리고는 내 이 노래를 항상 기억하리 교정 뒤안에서의 생각나는 이 일 저 일 이제 모두 제각기 갈 길 찾아 돌아 보리 라- 우리 선생님의 지혜로움을 내 언제곤 배우리 언제곤 나를 잊으셔도 나는 배우리 그...

마지막 교정 김의철

1. 마지막 밟는 이 교정에 남길 이 노래는 모든 선생님과 아우들께 띄우리니 내 항상 언제 어디서나 이 노래를 즐겨 부르리니 그리고 내 이 노래를 항상 기억 하리 교정 뒤안에서의 생각나는 이 일 저 일 이제 모두 제각기 갈길 찾아 돌아 보리 라라라라~ 2. 우리 선생님의 지혜로움 내 언제곤 배우리 언제곤 나를 잊으셔도 나는 배우리 그리곤 내 이 노래...

평화로운 강물 김의철

어디에서 왔다 어디로 가는지 애야 저 배 젓는 사공에 물어보아라 강물을 벗 삼아 노을을 벗 삼아 흘러가는 저 사공은 할 말이 없겠지 자식 생각 아내 생각 나무하러 간 동생 생각 이 세상 모든 근심걱정 씻은 듯 평안쿠나 산을 벗 삼아 노을을 벗 삼아 떠가는 저 사공은 평화롭게만 보이네 새를 쫓아서 강을 건너서 보이는 오두막집 아마 사공의 보급자리겠지...

이땅의 축복위하여 김의철

1. 해는 서산에 저물고 우리는 가야하네 노을빛에 물드는 모든 삼라만상이 동녘의 해를 기리면서 벅찬 가슴을 안고 가야하네 동트기 전에 이 땅의 축복을 위하여 2. 해는 서산에 저물고 우리는 가야하네 여명의 새 아침이 밝아오기 전에 우리의 갈길 머나먼 광명의 나라 이제 일어나 가야하네 이땅의 축복을 위하여 3. 해는 서산에 저물고 우리는 가야하네 사...

이름 모를 소녀 김의철

이름모를 소녀 작사 김정호 작곡 김정호 노래 김정호 버들잎 따다가 연못위에 띄워놓고 쓸쓸히 바라보는 이름모를 소녀 밤은 깊어가고 산새들은 잠들어 아무도 찾지않는 조그만 연못속에 달빛젖은 금빛물결 바람에 이누나 출렁이는 물결속에 마음을 달래려고 말없이 기다리다 쓸쓸히 돌아서서 안개속에 떠나가는 이름모를 소녀 밤은 깊어가고 산새들은 잠들...

교정에서(마지막 교정) 김의철

교정에서(마지막 교정) 마지막 밟는 이 교정에 남길 이 노래는 모든 선생님과 아우들께 띄우리니 내 항상 언제 어디서나 이 노래를 즐겨 부르리니 그리고는 내 이 노래를 항상 기억하리 교정 뒤안에서의 생각나는 이 일 저 일 이제 모두 제각기 갈 길 찾아 돌아 보리 라- 우리 선생님의 지혜로움을 내 언제곤 배우리 언제곤 나를 잊으셔도 나는 배우리 그...

우리들의 꽃 김의철

바람이 불어와 흙먼지 날리고 연두빛 고운 치마 이슬에 아롱지면 푸른 하늘 맑은 물에 곱게 곱게 꿈꾸리라 철뚝가에 피어나는 이름없는 풀 포기도 라라라라~ 떠오르는 태양빛에 붉게 되는 봉우리여 숨막히는 더위에도 내일을 노래하며 힘차게 살아가리 이 강산에 살아가리 피고지면 또 피리라 우리의 벗이요 라라라라~ 찬서리 하얗게 내려앉은 아침도 비오는 가을 밤...

잘가오 김의철

서서 바라 보리다 말없이 떠나오 옛 소식 들리거든 없던 소식이라고 내 친구에게 전해주오 '잘가오' 라고 무슨 생각 하시오 내 여기서 자겠소 무슨 생각 하시오 울지 말고 떠나오 풀 냄새 나무 우거진 숲속에 고이 잘가오 언덕 너머 고이 바라보리라 말 없이 떠나오 옛 소식 들리거든 없던 소식이라고 내 친구에게 전해주오 '잘가오' 라고 김의철

눈길 김의철

눈길 눈 나리는 저녁하늘 어둠이 깔리고 숲속에 작은 마을 불빛마저 끊기면 바람이 불어와 천사들이 춤을 추고 은빛같은 온누리에 평화의 노래 울리리 붉게 물든 저녁하늘 뭇별들이 돋아나고 성당에 종소리만 저 멀리서 들릴 때에 바람이 불어와 천사들이 춤을 추고 은빛같은 온누리에 평화의 노래 울리리 새벽 눈길 걷노라니 은은하게 듣는 소리 은빛머리 할머니...

우리의 꽃 김의철

우리의 꽃 바람이 불어와 흙먼지 날리고 연두빛 고운 치마 이슬에 아롱지면 푸른 하늘 맑은 물에 곱게 곱게 꿈꾸리라 철뚝가에 피어나는 이름없는 풀 포기도 라라라라~ 떠오르는 태양빛에 붉게 되는 봉우리여 숨막히는 더위에도 내일을 노래하며 힘차게 살아가리 이 강산에 살아가리 피고지면 또 피리라 우리의 벗이요 라라라라~ 찬서리 하얗게 내려앉은 아침도 비...

친구에게 김의철

친구에게 어디에 떠나시오 내 여기 있겠소 어디에 떠나시오 말한마디 않겠소 언제곤 소식 전하리라 말없이 떠나고 가는 곳은 멀리서서 봐라보리다 말없이 떠나오 옛소식 들리거든 없던 소식이라고 내 친구에게 전해주오 잘가 오라고 무슨 생각 하시오 내 여기서 자겠소 무슨 생각 하시오 울지 말구 떠나오 풀냄세 나무 우거진 숲속에 고이 잘가오 언덕...

잘 가오 (친구에게) 김의철

친구에게 - 김의철 어디에 떠나시오 내 여기 있겠소 어디에 떠나시오 말한마디 않겠소 언제곤 소식 전하리라 말없이 떠나고 가는 곳은 멀리서서 봐라보리다 말없이 떠나오 옛소식 들리거든 없던 소식이라고 내 친구에게 전해주오 잘 가 오라고 무슨 생각 하시오 내 여기서 자겠소 무슨 생각 하시오 울지 말구 떠나오 풀냄세 나무 우거진 숲속에 고이 잘 가오

교정에서 김의철

가슴은 아직도 뜨거운데 사랑은 아직도 그대로인데 이렇게 헤어져야 하는가요 이렇게 보내야만 하나요 파도가 밀리던 그바닷가 나란히 거닐며 나눴던 속삭임 스치는 바람결에 들려오는데 그때처럼 들려오는데 아 정녕 보내야만 하는건가요 이렇게 진정으로 사랑하면서 아 우린 서로 아무 잘못없는데 왜 헤어져야하나요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들은 가슴에 깊이깊이 쌓여...

저 하늘의 구름따라 (불행아) 김의철

저 하늘의 구름따라흐르는 강물 따라정처없이 걷고만 싶구나바람을 벗삼아 가면눈 앞에 떠오는 옛 추억아아 그리워라소나기 퍼붓는 거리를나 홀로 외로이 걸으면그리운 부모 형제다정한 옛 친구그러나 갈 수 없는 이 몸홀로 가야할 길 찾아 헤메이다헤어갈 나의 인생아헤어갈 나의 인생아헤어갈 나의 인생아깊고 맑고 파란 무언가를 찾아구름따라 강물따라하염없이 걷고만 싶구...

다시 만날 날이 있겠죠 윤선애

아무말도 말아요 지나간 일이라면 수많은 이야기속에 오해가 너무 많은걸요.. 물어보지 말아요 지나간 일이라면 무슨 대답으로도 진심을 전할 수 없어.. 그냥 가슴속에 묻어요 하고 싶던 그말들도 우리가 사랑이라 불렀던 흩어져간 기억들도.. 다시 만날 날이 있겠죠 그땐 나를 안아줘요 오늘 차마 하지 못했던 미안하다는 말 대신.. 돌아보지 말아요 멀어진...

언제나 시작은 눈물로 윤선애

언제나 시작은 눈물로 누구나 태어날때부터 울듯이 그러나 우리의 첫 걸음 디딜때 웃으면서 가야하리 시작하는 사람들에 눈물은 미래를 바라보는 망원경 앞을 보라 당당히 가자 진실은 눈물에서 핀 꽃이니 자유는 그 꽃을 향한 미소 우리는 함께 가는 길벗 앞을 보라 당당히 가자 진실은 눈물에서 핀 꽃이니 자유는 그 꽃을 향한 미소 가자 승리 위해 (간주) 시작하...

별 (Acoustic Ver.) 윤선애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 앞에 나섰더니 서산머리에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 산뜻한 초사흘 달이 별 함께 나오더라 달은 넘어가고 별만 서로 반짝인다 저 별은 뉘 별이며 내 별도 어느게요 잠자코 홀로서서 별을 헤어보노라 산뜻한 초사흘 달이 별 함께 나오더라 달은 넘어가고 별만 서로 반짝인다 저 별은 뉘 별이며 내 별도 어느게요 잠자코 홀로서서

섬집 아기 윤선애

1절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가면 아기는 혼자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노래에 팔베고 스르르르 잠이듭니다 2절 아기는 잠을곤히 자고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찬 굴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고갯길을 달려옵니다 - 가사입력 : 최주희

윤선애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앞에 나섰더니 서산 머리에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 산뜻한 초사흘달이 별함께 나오더라 달은 넘어가고 별만 서로 반짝인다 저 별은 뉘 별이며 내 별 또 어느게요 잠자코 홀로서서 별을 헤어 보노라 산뜻한 초사흘달이 별함께 나오더라 달은 넘어가고 별만 서로 반짝인다 저 별은 뉘 별이며 내 별 또 어느게요 잠자코 홀로서서 별을 헤어 보노라

나는 가리라 윤선애

나는 가리라 바람처럼 떠나리라 그리움 가슴에 묻고 말없이 떠나리라 언덕 위 산수유 노랗게 이른 봄을 피었는데 아아 눈물로 함께한 추억들은 강물 따라 흘러가네 나는 가리라 바람처럼 떠나리라 그리움 가슴에 묻고 바람처럼 떠나리라 언덕 위 산수유 노랗게 이른 봄을 피었는데 아아 눈물로 함께한 추억들은 강물 따라 흘러가네 나는 가리라 바람 되어 떠나리라 그...

어머님의 마음 윤선애

어머님의 마음엔 무슨 꽃이 피었나 아름드리 그 향기 그윽히 펴올라 이 세상 무엇보다 아름다운 꽃 연분홍 빨간꽃 노란 장미꽃 어머님의 눈망울엔 근심 가득하여도 끝없는 희생의 마음뿐이라 바램 없이 주는 마음 사랑뿐이라 눈가엔 잔주름만 늘어가네요. 어머님의 손끝엔 고생 가득하여도 두 손에 투성기 물들이시고 하루도 쉬임 없는 자애로운 손 그 손의 거칠음이...

섬집 아기 윤선애

1절%D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가면%D 아기는 혼자남아 집을 보다가%D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노래에%D 팔베고 스르르르 잠이듭니다%D 2절%D 아기는 잠을곤히 자고있지만 %D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D 다 못찬 굴바구니 머리에 이고%D 엄마는 고갯길을 달려옵니다%D - 가사입력 : 최주희

섬집 아기 윤선애

ASDF

비는 내리는데 윤선애

비는 내리는데 비는 내리는데 한마음 속에 비는 내리는데 무엇이 안타까워 무엇이 서러워 내 가슴속 깊이 비는 내리는데 창밖에 쏟아지는 빗소리 들리고 깊어가는 어두운 이 밤이 왜 이리 애달픈가 비는 내리는데 비는 내리는데 내 님 떠나간 길에도 비는 내리는데 비바람 불어와 떨구는 잎새는 마지막 떠나는 님의 발자국 온세상 가득히 뿌리는 비는 사랑하기에 떠나...

민들레처럼 윤선애

민들레 꽃처럼 살아야 한다 내 가슴에 새긴 불타는 투혼 무수한 발길에 짓밟힌 대도 민들레처럼 모질고 모진 이 생존의 땅에 내가 가야 할 저 투쟁의 길에 온몸 부딪히며 살아야 한다 민들레처럼 특별하지 않을 지라도 결코 빛나지 않을 지라도 흔하고 너른 들풀과 어우러져 거침없이 피어나는 민들레 아 민들레 뜨거운 가슴 수천 수백의 꽃씨가 되어 아 해방의 봄을...

솔베이그의 노래 윤선애

그 겨울이 지나고 봄은 가고 또 봄은 가고 그 여름날이 가면 더 세월이 간다 세월이 간다 아 그러나 그대는 내 님일세 그대는 내 님일세 내 정성을 다하여 늘 고대하노라 늘 고대하노라 그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고 가을이 오고 그 겨울날이 가면 더 세월이 간다 세월이 간다 쓸쓸하게 홀로 고대함이 그 몇해인가 아 나는 그리워 널 찾아가노라 널 찾아가노라

강매 윤선애

네 이름은 외로워 나비도 벌님도 볼 뉘 없어 너 홀로 강가에 피었다 사라져갈 이름이여 너를 찾아 헤매다 나의 외로움만 쌓이고 쓰러진 꽃잎을 찾으려고 등뒤 해지는 줄 몰랐네 불러도 대답은 간데 없고 휘몰아치는 강바람만 말발굽 소리를 내며 말라버린 풀구루를 지나 단 한번 미소를 줏으려고 그래서 네 이름은 강매라네 단 한번 그 향기 그리워 그래 네 이름은 ...

떠나는 그대를 위하여 윤선애

먼 훗날 떠오르는 해를 보기 위하여 오늘 우리 헤어짐의 눈물 보이지 않으리 흐르는 세월에 역류한 젊음의 피땀이 지나간 계절의 눈물로 빛날 지라도 눈을 감고 격한 호흡을 고르며 떨군 고개를 들어 흐린 먹빛 하늘 저 편 먼 곳에 아직 남아 있을 희망의 조각 들추어 떠오는 구름 한 점이라도 노래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리라 흐르는 강물 넘어 푸르른 산위로 그...

내가 거기로 갈게 윤선애

너무나 미안했었다고 말하고 싶지만 너는 어디에 지금은 나의 눈앞에서 너를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어 하지만 말야 웅크리지마 내가 거기로 갈게 기다린다고 했잖아 나를 불러주던 너를 기억해 내가 거기로 갈게 흔들리던 너의 발자국이 남아 있는 곳 거기로 갈게 이제는 해가 저물어 넌 보이지 않지만 조금만 날 기다려 고개 들어봐 눈물 흘리지마 내가 거기로 갈게...

강매 윤선애

ASDF

하늘 윤선애

흰 구름 떠가네 파란 바다에 내 마음 싣고서 띄워 볼까요 저 구름 따라서 멀리 가며는 그 곳엔 내고향 옛집 있다오 하늘은 멀구요 저 바다 끝도 없지만 내 마음 길따라 흘러가 보면 그리운 모습들 보고픈 모습들이 내 맘속에 맴돌다 멀리 사라져 가고 흰 구름 떠가네 파란 바다에 내 마음 싣고서 노저어 가요

편지 윤선애

깊은 밤에 잠에서 깨면 새벽은 저만치 멀고 길었던 내 밤은 이루지 못한 또 하나의 꿈을 꾸네 언제쯤일까 너를 만날 수 있을까 기다린다면 너를 다시 안을 수 있을까 밤은 어차피 지나가겠지 부질없는 생각도 끝이 나겠지 머물렀던 너의 고운 자리만 반짝인다 널 기억한다 어제처럼 구름이 되고 따뜻한 바람이 되고 찾지 못한 때늦은 인사 대신 너의 안부를 묻...

노근리 하늘 윤선애

총이 없는 마을 노근리(No Gun Ri)하늘 별들은 반짝 빛나고 고요만하네 그 무슨 사연 있나 철길 따라서 뛰놀던 어린 아이들 지금 어디 갔나 하늘위에 별이 됐나 은하수 건너서 밝은 달 엄마 얼굴이 보고 싶어서 오늘도 밤하늘을 바라봅니다 꿈에라도 엄마 얼굴 보고 싶어서 할머니 할아버지 어디 있나요 푸른 숲 파란 하늘 밑 평화롭던 마을 주홍 빨강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