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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 윤종규

장대비가하염없이쏟아지는밤에 우산도없이비를맞으며 나홀로걸어가네 저멀리멀리사이로당신의그림자를 비춰오는데 설레이는내가슴속에장대비만내린다 이슬비가하염없이내리는날에 그대와함께비를맞으며 한없이걸어가네 저건너멀리사이로당신의그림자가 비춰오는데 설레이는내가슴속엔이슬비만내린다 이슬비만내린다

장대비 이한길

당신 마음을 내게서 돌린 그남자가 누군지 물어보고 싶지만 한순간에 밀려난 내가 너무 초라해 말없이 돌아갑니다 멀어지는 옛사람에 그림자를 밟으며 원점으로 가는 이순간 울지마 울지말자 울지말자 했는데 소나기 소나기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 당신 마음을 내게서 돌린 그남자가 누군지 물어보고 싶지만 한순간에 밀려난 내가 너무 초라해 말없이 돌아갑니다 멀어지는 ...

장대비* 고재억

1. 왜 모르는 사람들처럼 헤어져야만 하나요 왜 마침내 눈물을 삼키며 돌아서야만 하나요 사랑이 머물던 인연의 거리 무지개빛 정을 남기고 두눈에 이슬 남기고~ 아~ 많은 사연~ 장대비가 되어 님 떠난 이길을 적셔주는데~ 외로운 나의 마음 무엇으로 달래나 2. 왜 날으는 철새들처럼 머무를 수가 없나요 왜 마침내 그렇게 먼길을 떠나가야 하나요 사랑...

장대비 정윤승

1. 장대비가 하염없이 쏟아지는 밤에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나홀로 걸어가네 저 멀리 불빛사이로 당신의 그림자로 비춰오는데 설레이는 내 가슴속에 장대비만 내린다 2. 이슬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날에 그대와 함께 비를 맞으며 한없이 걸어가네 저 건너 불빛사이로 당신의 그림자가 비춰오는데 설레이는 내 가슴속에 이슬비만 ...

장대비 박흥수

1. 당신 마음을 내게서 돌린 그 남자가 누군지 물어보고 싶지만 한순간에 밀려난 내가 너무 초라해 말없이 돌아 섭니다 멀어지는 옛 사랑에 그림자을 발으며 원점으로 가는 이순간 울지마 울지말자 울지말자 했는데 소나기 소나가기 장대 같이 쏟아지는 비. 2. 못다 준마음 못다한 사랑 가슴에다 두고서 행복할수 있을까 생...

동해바다 윤종규

동해바다동해바다윤종규푸른파도를 헤쳐라 불타는 가슴으로 고깃배 타고 바다로 가자 사랑하는 친구들아 잠에서 깨어나라 저 넓은 바다가 부른다 어기영차 어기영차 어기영차 어기영차 저 넓은 바다가 나를 부르네 고기를 가득 싣고서 희망을 싣고서 콧노래 부르며 간다 동해바다 동해바다 동해바다 동해바다 붉은 태양이 솟아오르네 친구들아 모여라 축제를 펼쳐보자 희망의 ...

내사랑 당신 윤종규

원앙새가 함께하듯 당신은 나의 여인 미운 정도 고운 정도 둘이서 했던 여정의 길 한많은 세월속에 나 지쳐 힘겨울때 당신만이 내 가슴을 채워준 동반자여 사랑해요 사랑해요 내 사랑 당신이여 한많은 세월속에 나 지쳐 힘겨울때 당신만이 내 가슴을 채워준 동반자여 사랑해요 사랑해요 내 사랑 당신이여 내 사랑 당신이여 내 사랑 당신이여

정든항구 윤종규

수평선 가물 가물 갈매기 날고 깜박이는 등대아랜 푸른 파도가 춤을추네 연락선 오고가는 내가자란 정든 항구 파도 소리에 뱃 고동 소리에 청춘을 싣고 사랑하는 정든 님과 나 여기 살리라 사랑도 그리움도 항구에 두고 출러이는 파도위에 내 청춘을 걸었다오 연락선 오고가는 내가자란 정든항구 파도소리에 뱃고동소리에 청춘을 싣고 사랑하는 정든님과 나 여기 살리라

그사람이 보고싶다 윤종규

생이별 하던 자식 다시오마 속여놓고 돌아서서 눈물지은이 죄많은 부모더라 어디에 살고있나 소식좀전해다오 목매여 숨이 막혀 할말을 잊었네 눈물에 상봉머던 그사람이 보고싶다 고사리 어린손을 놓쳐버린 그세월이 혈육애정 그리운밤 뉘라서 알겠나요 보고싶은 엄마얼굴 희미한기억속에 행여나 만나려나 기다리는 이마음 눈물에 상봉머던? 그사람이 보고싶다 눈물에 상봉머던 ...

동해바다 (Inst.) 윤종규

동해바다동해바다윤종규 푸른파도를 헤쳐라 불타는 가슴으로 고깃배 타고 바다로 가자 사랑하는 친구들아 잠에서 깨어나라 저 넓은 바다가 부른다 어기영차 어기영차 어기영차 어기영차 저 넓은 바다가 나를 부르네 고기를 가득 싣고서 희망을 싣고서 콧노래 부르며 간다 동해바다 동해바다 동해바다 동해바다 붉은 태양이 솟아오르네 친구들아 모여라 축제를 펼쳐보자 희망의...

그사람이 보고싶다 (Inst.) 윤종규

생이별 하던 자식 다시오마 속여놓고 돌아서서 눈물지은이 죄많은 부모더라 어디에 살고있나 소식좀전해다오 목매여 숨이 막혀 할말을 잊었네 눈물에 상봉머던 그사람이 보고싶다 고사리 어린손을 놓쳐버린 그세월이 혈육애정 그리운밤 뉘라서 알겠나요 보고싶은 엄마얼굴 희미한기억속에 행여나 만나려나 기다리는 이마음 눈물에 상봉머던? 그사람이 보고싶다 눈물에 상봉머던 ...

사나이 길 윤종규

바람 불고 비가 오는 가시밭길 헤치면서 허리띠 졸라 매고 눈물 머금고 내 인생 살아왔네 눈물로 걸어온 길 지난 반평생 그래도 후회는 없다 거치른 가시밭길 헤치며 왔다 사나이기에 철 모르고 보낸 세월 돌아보니 아쉽지만 얄궂은 운명이라 생각하면서 내 청춘 달래보내 눈물로 걸어온 길 지난 반평생 그래도 후회는 없다 거치른 가시밭길 헤치며 왔다 사나이기에

해변의 추억 윤종규

추억이그리워서찾아온해변에 물새들은정다웁게나를반겨지저귀네 그리워멋잊는사랑은이별은왜했을까 이토록그리워지는해변의추억 그님의손을잡고거닐던해변에 지금은찬바람만나를반겨불어오네 그숲에밀려오는바람은그님의사랑일까 못잊어그리워지는해변의추억 해변의추억

나를 두고 떠났나 윤종규

오늘도 그리워서 생각이 나네지나간 첫사랑 그리워지네내마음 잊으려고 잊으려고눈을 감고 생각에 잠긴다어쩌다 그 사람 나를 두고 떠났나아~그 사람 어디 갔나 어디로 갔나나를 두고 나를 두고 떠났나오늘도 그리워서 생각이 나네지나간 첫사랑 그리워지네내마음 잊으려고 잊으려고눈을 감고 생각에 잠긴다어쩌다 그 사람 나를 두고 떠났나아! 그사람 어디 갔나 어디로 갔나...

사랑의 죽변항 윤종규

정든 사랑 홀로 두고 죽변항 떠나가네 무정한 님아 야속한 님아 가려거든 아주 가거라 진정으로 사랑했던 내가 내가 바보였었네 맺지못할 사랑이라면 애당초 하지 말것을 정든 나를 울려놓고 후포항 떠나가네 무정한 님아 얄미운 님아 가려거든 아주 가거라 진정으로 믿은 내가 어리석은 바보였었네 가슴아픈 이별이라면 애당초 하지 말것을 애당초 하지 말것을

메밀꽃 윤종규

메밀꽃 피는 가을하늘에 산위에 올라그대와 함께 옛추억을 불러보는 사랑의 노래그리워라 내사랑아 지난날 이 자리에불러주던 그 노래를 아~ 속삭이던사랑해 말에 내 가슴에 이슬이 맺혔다메밀꽃 피는 가을하늘에언덕에 올라 노래부른다옛사랑을 불러보네 사랑의 노래정다워라 내사랑아그대와 속삭이며 들려주던 옛얘기를아~웃음지며 수줍던 말에내가슴에 이슬 맺혔다지난날 이 자...

첫 눈 내린 그 밤을 윤종규

함박눈이 소리없이 내리는 겨울날에 그대와 다정히 거닐던날을 님은 어이 잊었나요 난 지금 그리워요 흘러간 그 사랑아 님은 아실까 님은 아실까 첫눈내린 그 날을 하얀 눈이 소복소복 쌓이던 겨울밤에 내사랑 뜨겁게 속삭인 밤을 님은 어이 잊었나요 난 지금 못 잊어요 추억에 그 사랑아 님은 아실까 님은 아실까 첫눈내린 그 밤을 첫 눈 내린 그 밤을

대관령 윤종규

감자심고수수심는내고향강원도 대관려하늘아래고개길을돌아돌아 타향살이십여년에고향?O아가려므나 지금도그사람이나를반겨주누나 넘어가는대관령고개 산좋고인심좋은내고향강원도 대관령마흔아홉고갯길을굽이돌아 사나이가한평생고향꿈이그리워 내부모내형제가나를반겨주겠지 넘어가는대관령고개

내 마음 설레이네 윤종규

가을비 내리는 날 우산을 받혀준 사람 레인코트에 멋진 그 여인 내 마음 설레이네 언제 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기약없이 떠난 여인아 보고 싶어요 그리워져요 잊지 못 할 그 여인아 떠나갈 바엔 돌아서야지 내 마음 흔들어놓고 언제 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기약없이 떠난 여인아 보고 싶어요 그리워져요 잊지 못 할 그 여인아 떠나갈 바엔 돌아서야지 내 마음 흔들어놓고 내 마음 흔들어놓고

고란초 윤종규

양지도 그 너울도 나는 싫어서 낙화암 바위틈에 끼어살지만 고란사 종소리가 나를 달래고 넓은 땅 마다하고 숨어 있어도 원인사 찾아주는 고란초라오 이 몸은 실낱같이 가냘프지만 눈산이 거친 바람 이겨가면서 겨레의 흥망성쇠 지켜봤다오 인정과 세태도 역력히보며 이 뒤에 노란 점을 찍었답니다

사나이 가슴 윤종규

사나이가슴속에눈물흘리네 뜨거운내마음을불태워놓고 무정하게돌아설때갈길이 얼마나바빳겠는가를생각해봐요 사나이가슴속에눈물흘리네 뜨거운내마음을불태워놓고 무정하게돌아설때 갈길이얼마나바빳겠는가를 생각해봐요

해와 달 윤종규

아침에우는새는배가고파서울고요 저녁에우는새는님이구리워서운다 서산넘어기우는해는밝은달을 기다리다지쳐넘어가는데 동족편에드는달은님그리워뜬다네 도그랑뱅뱅도그랑뱅뱅 니가누구냐저건너김선달네 막내냐 호박은늙으면맛이나좋구요 비바리늙으면시집을못간다네 서쪽편에지는해는구렁이를넘어가면 힘들어서지는해 동쪽편에지는달은님이그리워지고요 언제나만날까님그리워뜬다네 도그랑뱅뱅도그랑뱅뱅 니가누구냐저건너김선달네 막내냐

내 사랑 당신 윤종규

원앙새가 함께하듯 당신은 나의 여인 미운 정도 고운 정도 둘이서 했던 여정의 길 한많은 세월속에 나 지쳐 힘겨울때 당신만이 내 가슴을 채워준 동반자여 사랑해요 사랑해요 내 사랑 당신이여 한많은 세월속에 나 지쳐 힘겨울때 당신만이 내 가슴을 채워준 동반자여 사랑해요 사랑해요 내 사랑 당신이여 내 사랑 당신이여 내 사랑 당신이여

장대비 사랑 차민

장대비사랑 (차민) (~~~~~ 쭈 ~ 루루루 ~ ) 사랑할땐 그~사랑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이~제야 알게 되었네 남남이 되버린 지금 장~대~비가 휩쓸고간 빈자리 아쉬움만 남긴채 떠나버린 사람아 ~~~ 돌~아와요 돌아와줘요 내~사랑은 당신~뿐 >>>>>>>><<<<<<<<<<<<< 이별보다 더 아픈게 이몹쓸 정이라지만 지~울~수~~ 없는 그사람 너무...

장대비 사랑 차 민

사랑할땐 그사랑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이제야 알게 되었네 남남이 되버린 지금 장대비가 휩쓸고간 빈자리 아쉬움만 남긴채 떠나버린 사람아 돌아와요 돌아와줘요 내사랑은 당신뿐 이별보다 더 아픈게 이몹쓸 정이라지만 지울수 없는 그사람 너무나 보고싶어요 나없으면 못산다던 그사람 내모든걸 다바쳐 사랑했던 사람아 못다한 정 가슴 아파도 돌아올 줄 모르네 장대비가...

사랑의 장대비 영이

장대비가 하염없이 쏟아지는 밤에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나 홀로 걸어가네 저 멀리 불빛 사이로 당신의 그림자도 비춰 오는데 설레이는 내 가슴속에 장대비만 내린다 이슬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날에 그대와 함께 비를 맞으며 원없이 걸어가네 저 건너 불빛 사이로 당신의 그림자가 비춰 오는데 설레이는 내 가슴속에 이슬비만 내린다

장대비 (Cover Ver.) 정윤승

장대비가 하염 없이 쏟아지는 밤에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나 홀로 걸어가네 저 멀리 불빛 사이로 당신의 그림자로 비춰오는데 설레이는 내 가슴속에 장대비만 내린다 이슬비가 하염 없이 내리는 날에 그대와 함께 비를 맞으며 한없이 걸어가네 저 건너 불빛 사이로 당신의 그림자가 비춰오는데 설레이는 내 가슴속에 이슬비만 내린다 설레이는 내 가슴속에 이슬비만 내린다

여우볕 (Feat. 바리톤 장철유) 이정봉

함초롬 울고 있는 뻐꾹새 여러 마리 어떤 이유로 단잠 못 자고 밤 내내 울고 있나 휘날리는 비보라 쪽빛 밤하늘 보라 축축함 가득 머금은 밤은 끝맺이 안 하려나 내가 여우볕 돼주겠소 볕뉘에 쉬시오 이내 장대비 그칠 테요 한뉘 잊으시오 방시레 미소 짓는 휘영청 갈고리달 구름발치서 가마득하게 온 누리 비추려나 내가 여우볕 돼주겠소 볕뉘에 쉬시오 이내 장대비 그칠

소나기 곽태풍

장대비 나렸던 날 우산의 부재와 먹구름 낀 하늘 아래 남겨졌던 너와 나 몸은 물들지만 조금은 두렵지만 한편의 영화처럼 우리 무작정 달리자 아직도 빗방울엔 너와 나의 온기가 마음만이 남아서 아직도 그 자리에 혼자 남아 서있어 온기만 남아있어 장대비 나렸던 날 우산의 존재와 먹구름 낀 하늘아래 홀로 남아 버린 나 젖지 않겠지만 마음은 편하지만 한편의 영화처럼 난

꽃잎비 (Feat. Duri, Namcomet) (Prod. Koshi) 크로키오(crockyO)

한 번도 쓴 적 없던 손글씨 보낼 곳도 없는 데 온 봄이 몰고 온 바람이 따뜻하니 죽은 연애 세포들마저도 숨을 쉬지 한참도 전에 포기했던 그 웃음도 눈 내리기 전에 녹아버린 그 마음도 봄비에 돋아버린 새싹 같은 메모리 보고 싶다 말해도 돌아오는 건 메아리 어쩌면 우리 다시 꽃잎비가 내리던 날이 자꾸 떠오르는지 내 맘엔 내리는 장대비 이건 비밀 비밀 모두 웃는데

루시드 폴

녹슬어 가는 빈 드럼속에 장대비 담아둔 빗물위로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어렴풋한 네 모습 내 눈에 비치네 귀를 찌르는 공장의 소리 덜컹이는 지게차 소리 변한게 없는 빈한함속에 주문을 외우듯 난 너를 부르네 나의 꽃이여!

꽃 (Remastered) 루시드폴

녹슬어 가는 빈 드럼속에 장대비 담아둔 빗물위로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어렴풋한 네 모습 내 눈에 비치네 귀를 찌르는 공장의 소리 덜컹이는 지게차 소리 변한게 없는 빈한함 속에 주문을 외우듯 난 너를 부르네 나의 꽃이여 나는 또 다시 전등 밑 나방처럼 내 몸을 던지리 나의 꽃이여 유일한 기쁨이여 내 모든 걸 잊고서 내게로 흐르리

해운대 모임 별 (Byul.org)

마음이 흩어지던 늦은 겨울날 그곳에서 널 보았지 함박눈 부서지듯 쌓인 길 위로 당신이 걸어나갔네 흩날리던 눈송이도 모래같은 꽃잎들도 당신이 남긴 작은 기억들 위로 쌓이는 세월이 되네 장대비 쏟아지던 어느 여름밤 당신의 목소리 들려 술잔을 손에 들고 길을 나서니 어느새 여기에 섰네 파도들아 내 눈물을 갈매기야 이 마음을 그 사람 없는 세상 어느 곳엔가 아무도

애화의 푸른구두 박영민

사랑이 어딨어요 하며 명동번화가 빌딩그늘아래 진열장 유리를 바라보며 머리빗던 애화~ 애화 스무살 애화 1987년 여름 장마전선이 서울에 머물고 장대비 온종일 퍼붓던날 아파트 계단에 기대울던 키작은 애화 지금 난 다리를 가로질러 강을 건너는 지하철 불빛이 아롱젖은~ 음 강물을 보다가 내 방 한쪽벽에 내가 남겨논 푸른구두를 찻장에 떠올린다 도시에 그 긴겨울동안

마흔 시노래풍경

퍼붓듯 내리는 여름날 장대비 꿀꿀한 오후 창밖을 내다보네 세월은 서른 이후로 빠르게 흘러가버려 뒤 돌아보면 하나 남은 것 없어 후회되는 내 이별 세월을 그렇게 흔드네 잠깐이라도 무지개 속에 머물러 있다하면 삶의 위로가 될까 삶의 위로가 될까 세월은 서른 이후로 빠르게 흘러가버려 뒤돌아보면 하나 남은 것 없어 후회되는 내 이별 세월을 그렇게 흔드네 잠깐이라도

Outro 박영민

사랑이 어딨어요 하며 명동 번화가 빌딩 그늘 아래 진열장 유리를 바라보며 머리 빗던 애화 애화 스무살 애화 1987년 여름 장마 전선이 서울에 머물고 장대비 온종일 퍼붓던 날 아파트 계단에 기대 울던 키작은 애화 지금 난 다리를 가로질러 강을 건너는 지하철 불빛이 아롱젖은 강물을 보다가 내 방 한쪽 벽에 내가 남겨논 푸른 구두를 차창에 떠올린다

해운대 모임 별(Byul.org)

해운대 마음이 흩어지던 늦은 겨울날 그곳에서 널 보았지 함박눈 부서지듯 쌓인 길 위로 당신이 걸어나갔네 흩날리던 눈송이도 모래같은 꽃잎들도 당신이 남긴 작은 기억들 위로 쌓이는 세월이 되네 장대비 쏟아지던 어느 여름밤 당신의 목소리 들려 술잔을 손에 들고 길을 나서니 어느새 여기에 섰네 파도들아 내 눈물을 갈매기야 이 마음을 그 사람

장마오면 허벅지

비오는 여름날 그대와 둘이서 우산을 쓰고 놀이터 그네를 탔지 우산을 던지고 여름비 맞으며 그대를 업고서 도시 거닐지 비오는 우산을 매고서 말없이 그대와 룰루랄라 장마가 오면은 우리 그네를 찾아 장대비 속에서 우리 그네를 찾아 젖은 몸에 달라붙은 오 하얀 네 스커트 함께 정신 나가봐 사소한 장난 함께

가랑비 The Cotton Illand

이슬비 내리는 밤 밤비에 머리가 젖네 집에 하나던 우산은 그녀가 써 갔네 가랑비 옷 젖는 밤 살랑이 온 밤비는 우연일까 가버린 그녀 뒤서 내려오네 싸늘한 침대에 누워 홀로 몸을 데운들 추운 비 내리는 밤을 이기진 못하리 가랑비 내리는 거리는 장대비 내 맘을 아려나 여우비 우산 갖고 간 너 네게 내리는 이 비 우산이 지켜주겠지 비는 너만을 피해가 피해가 피해가

그래도 9월이다 강산에

너와 나의 하늘 그 누가 몰고왔나 온통 먹구름으로 가렸네 그래도 9月이다 너와 나의 사랑 먹구름 일지라도 그래도 9月이다 너와 나의 하늘 갑자기 억수같이 굵은 장대비들이 퍼붓네 그래도 9月이다 너와 나의 사랑 장대비 일지라도 그래도 9月이다 매일 똑같이 않기를 바라는 그 시간들이 내 어깨 기대고서 살며시 잠이든 널 보고 질투하나 봐 내

그래도 9月이다 강산에

너와 나의 하늘 그 누가 몰고왔나 온통 먹구름으로 가렸네 그래도 9月이다 너와 나의 사랑 먹구름 일지라도 그래도 9月이다 너와 나의 하늘 갑자기 억수같이 굵은 장대비들이 퍼붓네 그래도 9月이다 너와 나의 사랑 장대비 일지라도 그래도 9月이다 매일 똑같이 않기를 바라는 그 시간들이 내 어깨 기대고서 살며시 잠이든 널 보고 질투하나 봐 내

그래도 9月(월)이다 강산에

너와 나의 하늘 그 누가 몰고왔나 온통 먹구름으로 가렸네 그래도 9月이다 너와 나의 사랑 먹구름 일지라도 그래도 9月이다 너와 나의 하늘 갑자기 억수같이 굵은 장대비들이 퍼붓네 그래도 9月이다 너와 나의 사랑 장대비 일지라도 그래도 9月이다 매일 똑같이 않기를 바라는 그 시간들이 내 어깨 기대고서 살며시 잠이든 널 보고 질투하나

비가비 (feat. 지유진) 퓨전국악그룹 풍류

파란 하늘 눈부신 날 가슴이 뛰고 피가 뜨거워지는 소리가 들려왔어 태어나 처음 듣는 천상의 소리 하늘이시여 혹여 잘못 들어선 길이라도 난 받아들일 겁니다 우조 평조 계면조 아니리 추임새 발림 통성 파성 수리성 타루 엇청 노랑목 아 날 아라 하늘을 디뎌라 땅을 펼쳐라 꿈을 내가 나간다 장대비 쏟아지는 날 온 집안엔 빨간 딱지 쌓이는 건

일상 이종욱

따뜻한 봄이 왔어요 시냇물 졸졸 흐르고 새들은 조잘대고요 꽃들은 얼굴 내밀죠 하늘은 점점 맑아져 겨울옷 벗어버렸죠 목 좋은 노천카페에 친구와 커피 마시죠 뜨거운 햇살 내리는 여름의 불볕 속에서 방안에 에어컨 키고 조용히 책을 보지요   가끔씩 쏟아내리는 장대비 장마 속에서 기력을 보충하려고 삼계탕 먹고 힘내죠 하늘은 파란색으로 찬바람

우산이 되어줄게 온리유

장대비 내리던 날 우리 장화를 신고 참방참방 물장구치며 밖에서 우비입고 놀았었지 그러던 때를 넌 기억하니 철없이 웃음 많고 비 맞는 것도 좋던 우린데 어느새 이렇게 커버렸어 비오는 날 우산을 못 챙기면 얼굴에 주름이 화내지 말아요 그대 내가 그대 우산이 되어줄게요 우리 예전처럼 놀 순 없지만 내가 힘이 돼 줄게 그러던 때를 넌 기억하니

비온뒤 김기수

먹구름이 온 세상을 뒤덮는다 하여도 구름위에 솟아보면 눈이 부신 햇살 가득 우리 눈에 보이는 건 오로지 어둔 세상 그렇지만 저 태양은 언제라도 밝다 후두둑 장대비 퍼부우면 세상은 또다시 환하게 미소짓고 비온뒤 세상은 투명하다 밝은 조명 수족관의 열대어 보듯이 비온뒤 세상은 눈부시다 영화보고 극장문을 나서는 순간처럼 비온뒤 세상은 생명이다

안녕 안재욱

이제 서로 원망 말아요 나를 원망 말아요 미워하는 마음 커지면 상처만 깊어져~~ 까만 밤에 하얀 장대비 쏟아져 걱정하는 마음에 마중했던 날 잊어줘 나의 생일 우리가 처름 만났던 이젠 너의 달력에서 의미없이 지나가도록 안녕.. 상처 or 아픔 없기를...♥

디어마이프렌즈 (Dear my friends) 은종

시간이 많이 흘렀어도 손끝은 성한 곳이 없고 간절히 두 손을 모아봐도 하늘은 점점 흐려져 가 간신히 멈춘 장대비 위로 뜬 무지개를 두 눈에 다 담지도 못한 채 눈을 감아 다 알 순 없어도 그대 혼자란 생각은 말아요 다 듣진 못해도 그대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은 하지 말아요 머리가 아파 눈을 감고 가슴이 아파 답답하고 다리가 풀려 주저앉아

안녕 (Inst.) 안재욱

그 하나 때문에 가슴 한켠 무너지는 아픈 날 있었지 겨울이 지나면 꽃은 또 피고 이별이 지나면 사랑이 또 올거야 안녕 안녕 그 한마디면 족해 이별하는 순간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해 미안 미안 그말밖에 난 못해 남겨지는 너에게 어떤 말들로 위로해 그래 서로 원망 말아요 나를 원망 말아요 미워하는 마음 커지면 상처만 깊어져 까만 밤에 하얀 장대비

항해 (Who Remix) 소울커넥션

씨발 아직도 난 새벽 아래 다들 잘 들어 내 길은 내가 만들어 바닥을 치기 전엔 몰라 추락하는 건지 높이 날고 있는 건지 때론 거친 파도가 몰아쳐도 난 꿈을 향해 오늘도 항해 삶의 기로에 선 그 갈매기의 날갯짓 날 채비를 다 마친, 또 날 때리는 장대비 삶의 기로에 선 그 갈매기의 날갯짓 빨개진 내 어깨 그리고 현실의 삿대질 삶의 기로에 선 그 갈매기의 날갯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