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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밤 에피톤 프로젝트

널 그리워하다 많은 생각에 잠 못 드는 이 참 오래 걸렸지 너의 모습을 떠올리는 일 널 그리워하다 많은 생각에 잠 못 드는 이 참 쉬운 게 없지 너의 흔적을 덜어내는 일 내게 그댄 어떤 의미인지 힘들어 했거나 무거웠던 짐은 아냐 나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마음 아프거나 슬픈 사람 아니었길 널 그리워하다 많은 생각에 잠 못 드는

나비섬 (Original Song 짙은) 에피톤 프로젝트

남쪽 바다 아름다운 섬 푸름을 간직한 아름다운 너를 찾아 네 품에 안긴 날 잊지 말아 너와 함께 한 아름다운 아 달에 취한 나비야 내 가는 길을 비추네 아아아아아아아아 나의 발자국을 남겼네 잊지 말아 너와 함께 한 아름다운 아 달에 취한 나비야 내 가는 길을 비추네 아아아아아아아아 나의 발자국을 남겼네 오 안개 다리 오 안개

나비섬 (Original Song. 짙은) 에피톤 프로젝트

남쪽 바다 아름다운 섬 푸름을 간직한 아름다운 너를 찾아 네 품에 안긴 날 잊지 말아 너와 함께 한 아름다운 아, 달에 취한 나비야 내 가는 길을 비추네 나의 발자국을 남겼네 잊지 말아 너와 함께 아름다운 아, 달에 취한 나비야 내 가는 길을 비추네 나의 발자국을 남겼네 오 안개 다리 오 안개 다리 오 보이지 않는

손편지 에피톤 프로젝트

나눠 마시자 우리 지난 겨울은 너무 힘들었었지 그래 어디라도 그대와 함께면 좋을테니 다가올 계절 이제 걸어가 보자 힘이 들면 얘기해 서둘 필요 없으니 우리 소중했던 지난 봄의 기억 잊진말자 때로 스쳐 지난 많은 말들에 홀로 아파한다거나 혹시 외롭거나 서러웠던 마음 괜히 담아 두지는 마 봄으로 가자 우리 봄에게로 가자 지난 겨울

기도 (Duet With 이진우) 에피톤 프로젝트

늘 새로운 바람이 내 야윈 어깨를 흔들어 잠을 깨워주길 저 투명한 이슬로 나를 씻게 하고 햇살로 나를 꾸미게 하소서 언젠가 내 슬픈 눈물을 빛나는 노래로 마시게 하시고 깊은 내 외로움으로 향기로운 저 달빛에 나를 춤추게 하소서 또 그 누구보다 더 길고 아름다운 한숨을 쉴 수 있도록 하소서 언젠가 내 슬픈 눈물을

너라는 이유 (Vocal by 김선호) 에피톤 프로젝트

설레인다 내 모든 마음이 문득 너를 생각할 때면 꽃잎 가득 펼쳐진 마음이 모두 별이 될 수 있다면 어설픈 나의 글씨라도 나는 너를 담아 보여주고 싶어 너는 나의 이유 나의 문장의 이유 어떤 날의 시작 그건 너라는 이유 너는 나의 이유 나의 표현의 이유 말로는 다 못할 그건 너라는 이유 설레인다 내 모든 마음이 항상 너를 생각할 때면

유서 에피톤 프로젝트

나약하고 가난했지만 늘 처음처럼 날 안아주었네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그 동안 정말 고마웠었어 고단했던 세상살이도 그대가 있어 외롭진 않았네 잊지 못할 나의 사랑아 그 동안 정말 고마웠었어 찰나와 같은 세상 속에서 그대와 내가 두 손을 잡고 전쟁과 같은 시간 속에서 그래도 우리 함께했으니 멀고 험한 시간을 건너 그대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시월의 주말 에피톤 프로젝트

고민들에 짓눌러져서 잠이 오지 않았던 밤들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참 그래 어떤 날은 고마웠었고 어떤 날은 미안했었지 돌이켜서 생각해보니 참 그래 불안함에 사로잡혀서 이불 속에 웅크린 아침 돌이켜서 생각해보니 참 그래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게 되기를 언젠가는 그런 날이 꼭 올 수 있기를 눈부시던 가을 햇살도, 아름답던

노크 knock (Vocal by 윤아 (YOONA)) 에피톤 프로젝트

어지럽게 놓여진 내가 기억하는 건 그건 우리의 마지막 너는 마치 어젯밤의 꿈 휘익 미끄러지듯이 나는 너에게 이끌려 너는 나를 두드려 멈춰있던 나의 마음 다시 날 움직여 넌 나를 흔들어 움츠렸던 나의 마음 모두 다 흔들어 날 두드려 날 흔들어 날 두드려 날 흔들어 새벽 공기가 달라 계절은 저만치에 너도 느낄 테지만 너는 마치 잊혀졌던 꿈 휘익 미끄러지듯이

시차 에피톤 프로젝트

지금쯤 그대는 몇 시를 사는지 오랜만에 먹는 아침이 가벼워진 나의 마음이 꽤 좋아 보여 느긋한 트램을 타고서 달리면 옆 자리의 꼬마 아이도 좁은 골목길의 모습도 꼭 그림 같아 아직은 멀기 만한 나의 시간이 졸린 눈을 비비게 해도 스쳐가는 많은 것들을 다 끌어안고 지금쯤 그대는 몇 시를 사는지 오랜만에 먹는 아침이 가벼워진 나의

나의 밤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널 그리워하다 많은 생각에 잠 못 드는 이 참 오래 걸렸지 너의 모습을 떠올리는 일 널 그리워하다 많은 생각에 잠 못 드는 이 참 쉬운 게 없지 너의 흔적을 덜어내는 일 내게 그댄 어떤 의미인지 힘들어 했거나, 무거웠던 짐은 아냐 나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마음 아프거나, 슬픈 사람 아니었길 널 그리워하다 많은 생각에 잠

믿을게 에피톤 프로젝트

10 믿을게 보고 싶은 많은 사람들 늘 쉽지 않은 마음의 용기 언제쯤 보자 또 언제 만나자 기약 없는 약속들이 늘고 무표정한 계절 사이로 너의 모습 내게 다가온다 오랜만이야 참 오랜만이야 길어진 하루 해 끝에 걸음을 늦춰보며 괜찮을 거야, 다 괜찮을 거야 나의 하루는 그런대로 지내 믿을게, 믿을래 그렇게 믿어볼게 잘했다고 우리 그 결정은

환기 에피톤 프로젝트

찾아 들어와 방 한구석에 묻어있던 너의 향을 조금 데려가 슬퍼했던 마음들도 하나둘씩 사라져 가네 어쩌면 모든 게 너의 흔적들 때문이었어 빗소리가 듣기 좋아 창을 조금 더 열었더니 내 옷깃조차 희미했던 너의 향을 모두 데려가 슬퍼했던 마음들도 하나둘씩 사라져 가네 어쩌면 모든 게 너의 흔적들 때문이었어 이렇게 이제는 너를 사랑했던 나의

초록 에피톤 프로젝트

세상 모든 색깔들이 초록으로 변해있던 걸 어제쯤엔 누군가 또 말하겠지 사랑해서 변한 거라고 웃으면서 발그레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 너의 눈빛이 아른거려 어리숙한 말주변에 몇 자 적어본 나의 마음을 불러볼까 초록빛 그대 다시 나를 물들이게 해 혹여 낭만이라 할지는 몰라도 알아줘 저 아름다운 밤하늘처럼 초록빛 그대 다시 나를 새로워지게

데이트 (Epitone) 에피톤 프로젝트

하나 둘 빗방울 그대의 어깨 아스팔트 위로도 번지네 하나의 우산 그대와 내가 내리는 비를 걸어가네 하나의 우산 그대와 나는 어디라도 걸어가네 오른손은 우산 왼손엔 그대 어깰 감싸며 걸어가네 오른손은 우산 왼손엔 그대 발을 맞추며 걸어가네 하나의 우산 그대와 내가 내리는 비를 걸어가네 하나의 우산 그대와 나는 어디라도 걸어가네 나의

희망고문 에피톤 프로젝트

우리 함께 했던 지난 나날들 돌이켜봐도 떠오르는건 천국처럼 달콤했던 순간들뿐인데 왜 그시간들 속에 우릴 부정하라 하는지 지금도 이렇게 손에 잡힐듯 애절하기만 한데 다신 뒤돌아보지 말라 하는지 가슴 설레게 행복했던 우리 사랑은 다른이의 눈엔 그저 치정이였을까 더 나아가 사회악이 되었을까 여전히 나의 뇌리속에 깊이 박혀버린 너의 잔재를 지워보려 울부짖어도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오스트레일리아 울룰루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그 밤 나는 별의 잔해였다) 에피톤 프로젝트

지금 생각해도 가슴떨려 수줍게 넌 내게 고백했지 내리는 벚꽃 지나 가을이 올때 까지 언제나 너와 같이 있고 싶어 아마 비오던 여름날 밤이었을거야 추워 입술이 파랗게 질린나 그립고 그래 내 손을 잡으며 입술을 맞추고 떨리던 나를 꼭 안아주던 그대 이제와 솔직히 입맞춤 보다 더 떨리던 나를 안아주던 그대의 품이 더 좋았어 내가 어떡...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오스트레일리아 울룰루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그 밤 나는 별의 잔해였다) 에피톤 프로젝트

지금 생각해도 가슴떨려수줍게 넌 내게 고백했지내리는 벚꽃 지나 가을이 올때 까지언제나 너와 같이 있고 싶어아마 비오던 여름날 밤이었을거야추워 입술이 파랗게 질린나그립고 그래내 손을 잡으며입술을 맞추고떨리던 나를 꼭 안아주던 그대이제와 솔직히입맞춤 보다 더떨리던 나를 안아주던 그대의 품이 더 좋았어내가 어떡해야 그댈 잊을 수 있을까우리 헤어지게 된 날부...

여름, 밤 슬옹, 에피톤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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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밤 임슬옹, 에피톤 프로젝트

습기 가득한 여름 밤의 거리를 무심히 채워 놓는 건 붉은 하늘과 가로등 불빛 꽤 멀리 지난 경적 소리들 어딜 갔을까 낮게 날던 새들은 이제 곧 내릴 비처럼 그 아픈 시간들 우리 안녕이라 말하던 이 거리도 이젠 많은 것이 달라졌어 슬퍼하던 시간들은 이제는 굿바이 아름답던 너의 모습도 이제는 굿바이 어두워진 이 도시를 따라 걸으면 우리 사랑했던 많은 날들...

안녕, 안녕 에피톤 프로젝트

가쁜 숨이 힘겨워 몰아 내쉬던, 스무 살 어딘가 얇은 유리와 같아서 닿으면 깨어질 것 같던 나의 마음도 안녕, 안녕 잘 지내고 있니? 손 내밀면 잡힐 것 같던 시간과 안녕, 안녕 잘 지내고 있니?

안녕,안녕 에피톤 프로젝트

가쁜 숨이 힘겨워 몰아 내쉬던, 스무살 어딘가 얇은 유리와 같아서 닿으면 깨어질 것 같던 나의 마음도 안녕, 안녕 잘 지내고 있니? 손 내밀면 잡힐 것 같던 시간과 안녕, 안녕 잘지내고 있니?

회전목마 (Vocal 손주희) 에피톤 프로젝트/에피톤 프로젝트

저기 하늘 멀리로 애드벌룬 도시 불빛은 내게 위로일까? 낡은 조명을 켜고 좋은 음악을 틀고 할 수 있는 건 이것 밖엔 없네요 그래도 나와 함께 슬퍼하지 말아요 기뻐하지 말아요 다 지난 일이야, 이젠 잊어버려요 다시 바람은 불고 우린 함께 있으니 그래, 그대 눈물은 이제 시간에게 맡겨요 그대와 날 믿어요 늘 같은 하루라 모두 잊었겠지만 언제나 여기...

낮잠 에피톤 프로젝트/에피톤 프로젝트

한숨 자고 일어나면 있을 줄 알았지 나쁜 꿈은 아니라서 마음 놓였는데 내 곁에 잠들었던 너는 사라져버렸네 뒤척이며 울다가 억지라도 웃다가 정신 없이 먹다가 애써 잠에 들다가 하루가 지났네 부은 눈을 보다가 옷을 정리 하다가 혼잣말도 하다가 내내 훌쩍이다가 하루가 지났네 한숨 자고 일어나면 있을 것 같았지 나쁜 꿈이 아니라서 마음 놓였는데

나의 밤 ★ 에피톤 프로젝트 (Epitone Project)

널 그리워하다 많은 생각에 잠 못 드는 이 참 오래 걸렸지 너의 모습을 떠올리는 일 널 그리워하다 많은 생각에 잠 못 드는 이 참 쉬운 게 없지 너의 흔적을 덜어내는 일 내게 그댄 어떤 의미인지 힘들어 했거나, 무거웠던 짐은 아냐 나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마음 아프거나, 슬픈 사람 아니었길 널 그리워하다 많은 생각에

여름, 밤 (Inst.) 임슬옹, 에피톤 프로젝트

습기 가득한 여름 밤의 거리를 무심히 채워 놓는 건 붉은 하늘과 가로등 불빛 꽤 멀리 지난 경적 소리들 어딜 갔을까 낮게 날던 새들은 이제 곧 내릴 비처럼 그 아픈 시간들 우리 안녕이라 말하던 이 거리도 이젠 많은 것이 달라졌어 슬퍼하던 시간들은 이제는 굿바이 아름답던 너의 모습도 이제는 굿바이 어두워진 이 도시를 따라 걸으면 우리 사랑했던 많은 날들...

부디 (With 에피톤 프로젝트) 심규선

바람이 날 넘어뜨리려 해 오~ 저기 우리 함께 눈물짓던 그 때 그 모습이 보여 이젠 눈이 부시던 날의 기억 그래, 그 순간 하나로 살테니 오~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고 오~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우리 사랑 했었던 날들 아직 모든 것들이 꿈만 같아 오~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깨워 오~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다시 나의

부디 (With 에피톤 프로젝트) 심규선(Lucia)

바람이 날 넘어뜨리려 해 오~ 저기 우리 함께 눈물짓던 그 때 그 모습이 보여 이젠 눈이 부시던 날의 기억 그래, 그 순간 하나로 살테니 오~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고 오~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우리 사랑 했었던 날들 아직 모든 것들이 꿈만 같아 오~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깨워 오~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다시 나의

나비섬 (Original Song - 짙은)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남쪽 바다 아름다운 섬 푸름을 간직한 아름다운 너를 찾아 네 품에 안긴 날 잊지 말아 너와 함께 한 아름다운 아, 달에 취한 나비야 내 가는 길을 비추네 나의 발자국을 남겼네 잊지 말아 너와 함께 아름다운 아, 달에 취한 나비야 내 가는 길을 비추네 나의 발자국을 남겼네 오 안개 다리 오 안개 다리 오 보이지 않는

나비섬 (Original Song 짙은)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남쪽 바다 아름다운 섬 푸름을 간직한 아름다운 너를 찾아 네 품에 안긴 날 잊지 말아 너와 함께 한 아름다운 아, 달에 취한 나비야 내 가는 길을 비추네 나의 발자국을 남겼네 잊지 말아 너와 함께 아름다운 아, 달에 취한 나비야 내 가는 길을 비추네 나의 발자국을 남겼네 오 안개 다리 오 안개 다리 오 보이지 않는 너와 나의 마음의

나비섬 (Original Song. 짙은)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남쪽 바다 아름다운 섬 푸름을 간직한 아름다운 너를 찾아 네 품에 안긴 날 잊지 말아 너와 함께 한 아름다운 아, 달에 취한 나비야 내 가는 길을 비추네 나의 발자국을 남겼네 잊지 말아 너와 함께 아름다운 아, 달에 취한 나비야 내 가는 길을 비추네 나의 발자국을 남겼네 오 안개 다리 오 안개 다리 오 보이지 않는

그대는 어디에 에피톤 프로젝트

♬ [에피톤프로젝트-그대는어디에(feat.한희정)] 눈물은 보이지 말기 그저 웃으며 짧게 안녕이라고 멋있게 영화처럼 담담히 우리도 그렇게 끝내자 주말이 조금 심심해졌고 그래서 잊던 친구들을 자주 만나고 챙겨보는 드라마가 하나 생겼고 요즘엔 나 이렇게 지내 생각이 날 때 그대 생각이 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 몰라 애써 아무렇지 않게 마음은 ...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에피톤 프로젝트

에피톤 프로젝트 -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Feat.

선인장 (Vocal 심규선) 에피톤 프로젝트

햇볕이 잘 드는 그 어느 곳이든 잘 놓아 두고서 한달에 한번만 잊지 말아줘 물은 모자란 듯 하게만 주고 차가운 모습에 무심해 보이고 가시가 돋아서 어둡게 보여도 걱정 하지마 이내 예쁜 꽃을 피울테니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날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게 내 머리 위로 눈물을 떨궈 속상했던 마음들 까지도...

오늘 에피톤 프로젝트

♬ 오랫만이에요 그대생각 이렇게 붙잡고 있는게 그대 목소리가 생각 나는게 오늘따라 괜히 서글퍼 지네요 술한잔 했어요 그대 보고싶은 마음에 또 울컥했어요 초라해지는 내방 이 싫어 내일 부터는 뭐든지 할거예요 같은 방향을 가는줄 알았죠 같은 미래를 꿈꾼줄 알았죠 아니었나봐요 아니었나봐요 아니었나봐요 같은 시간에 있는줄 알았죠 같은 공간에 있는줄 알...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Feat. 타루) 에피톤 프로젝트

지금 생각해도 가슴 떨려 수줍게 넌 내게 고백했지 내리는 벚꽃 지나 겨울이 올 때 까지 언제나 너와 같이 있고 싶어 아마 비 오던 여름날 밤이었을거야 추워 입술이 파랗게 질린 나 그리고 그대 내 손을 잡으며 입술을 맞추고 떨리던 나를 꼭 안아주던 그대 이제와 솔직히 입맞춤보다 더 떨리던 나를 안아주던 그대의 품이 더 좋았어 내가 어떡해야 그댈 잊을 수...

한숨이 늘었어 에피톤 프로젝트

요즘 재밌다는 영화 유행하는 것들 일부러 찾곤 해 조금 웃을 수 있어서 잠깐 잊을 수 있어서 낮은 한숨이 늘었어 이유 없는 일에 눈물을 흘리고 때론 당연한 하루가 가끔 너무 속상해서 우리 사랑했었던 날들 우리 함께했었던 기억 떠오르면 좋은 기억들 보다는 아직 미안한 맘이 더 많아 우리 사랑했었던 날들 우리 함께했었던 기억 떠오르면 이젠 어쩔 수 ...

눈을 뜨면 에피톤 프로젝트

♬ 알고 있다 이게 꿈이라는 것을 그럼에도 너의 모습은 참 오랫만이야 그렇게도 사랑했었던 너의 얼굴 맑은 눈빛 빛나던 입술까지 살아 있다 저기 저 신호등 건너 두 손을 흔들며 엷게 보조개 짓던 미소까지 조심히 건너 내게 당부하던 입 모양까지 오늘 우린 이렇게 살아서 숨을 쉰다 눈을 뜨면 네 모습 사라질까 봐 두 번 다시 널 볼 수 없게 될까봐 희...

한숨이 늘었어 (Duet With 이진우) 에피톤 프로젝트

요즘 재밌다는 영화 유행하는 것들 일부러 찾곤 해 조금 웃을 수 있어서 잠깐 잊을 수 있어서 낮은 한숨이 늘었어 이유 없는 일에 눈물을 흘리고 때론 당연한 하루가 가끔 너무 속상해서 우리 사랑했었던 날들 우리 함께했었던 기억 떠오르면 좋은 기억들 보다는 아직 미안한 맘이 더 많아 우리 사랑했었던 날들 우리 함께했었던 기억 떠오르면 이젠 어쩔 수 없어서...

오늘(Vocal.차세정) 에피톤 프로젝트

♬~ 오랜만이에요 그대 생각 이렇게 붙잡고 있는게 그대 목소리가 생각나는게 오늘 따라 괜히 서글퍼지네요 술 한잔 했어요 그대 보고 싶은 맘에 또 울컥했어요 초라해지는 내가 보기 싫어 내일부터 뭐든지 할거에요 같은 방향을 가는 줄 알았죠 같은 미래를 꿈꾼 줄 알았죠 아니었나봐요 같은 시간에 있는 줄 알았죠 같은 공간에 있는 줄 알았죠 아니었나봐요...

긴 여행의 시작 에피톤 프로젝트

가벼운 회색 운동화 한켤례 필요한 것들만 담은 가방과 목적지가 적히지 않은 티켓 손 때 묻은 카메라 , 낡은 지도 이제부터 긴 여행의 시작 두근거리는 마음 손에 쥐고빠진 것들 없나 잘 챙겨보기 꽤나 긴 여행길 될지 모르니

환절기 에피톤 프로젝트

신기한 일이라도 있는 걸까, 장기판 주위로 아이들처럼 둘러 있는 할아버지들 흩날리던 신문을 구겨 담는 환경미화원 아저씨 말끔하게 차려입은 양복이 더러워 졌을까, 재차 먼지를 털며 지나가는 중년의 아저씨 세상 밑으로 토해내듯, 한 숨 쉬며 지나가는 여학생 양손에 장바구니 한가득 걷기조차 힘들어 보이는 아줌마 아슬아슬 차선을 피해, 리어카에 고물들을 한가...

3215 (Jey) 에피톤 프로젝트

보고싶어서 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 무작정 그 버스에 올랐어 나를 안으며, 사랑한다 말하던 우리 추억이 사는 그 동네를 가는 길 많이 변했다 예전같지 않은 풍경에 너무 놀라서 바보같이 눈물이 났어 그렇게 다짐은 했었는데 많이 변했니? 내가 기억하는 마지막보다 밥은 챙겨먹는지 아픈곳은 없는지 가끔 걱정되곤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그땐 몰랐지 우리가 헤...

오늘 (Vocal 심규선) 에피톤 프로젝트

오랜만이에요 그대 생각 이렇게 붙잡고 있는게 그대 목소리가 생각나는게 오늘따라 괜히 서글퍼지네요 술 한 잔 했어요 그대 보고 싶은 맘에 또 울컥했어요 초라해지는 내가 보기 싫어 내일부턴 뭐든지 할거에요 같은 방향을 가는 줄 알았죠 같은 미래를 꿈꾼 줄 알았죠 아니었나봐요 같은 시간에 있는 줄 알았죠 같은 공간에 있는 줄 알았죠 아니었나봐요 익숙...

그대는 어디에 (Feat. 한희정) 에피톤 프로젝트

눈물은 보이지 말기 그저 웃으며 짧게 안녕이라고 멋있게 영화처럼 담담히 우리도 그렇게 끝내자 주말이 조금 심심해졌고 그래서일까 친구들을 자주 만나고 챙겨보는 드라마가 하나 생겼고 요즘에 나 이렇게 지내 생각이 날 때 그대 생각이 날 때 어떡해야 하는지 난 몰라 애써 아무렇지 않게 마음은 담대하게 그 다음은 어디서부터 어떡해야 하니 환하게 웃던 미소 밝...

좋았던 순간은 늘 잔인하다 에피톤 프로젝트

길거리의 포장마차에선 하얗게 김이 서리고 있었던 어느 겨울 마지막 즈음의 일 예쁘다는 한마디에 발그레 웃던 너 잡을까 말까 고민하던 찰나에 내 손을 낚아채고선 추우니까 빨리 가자며 걸음 재촉했던 너 맛있어 보인다며 들어갔었던 맛없는 돈까스 집 인사동 어딘가에서 차를 마시며 언 몸을 녹이고 경복궁 돌담길을 걸으며 쳐다본 높았던 하늘 그다지 재밌지 ...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에피톤 프로젝트

지금 생각해도 가슴 떨려 수줍게 넌 내게 고백했지 내리는 벚꽃 지나 겨울이 올때까지 언제나 너와 같이 있고싶어 아마 비 오던 여름날 밤이었을거야 추워 입술이 파랗게 질린 나 그리고 그대 내 손을 잡으며 입술을 맞추고 떨리던 나를 꼭 안아주던 그대 이제와 솔직히 입맞춤보다 더 떨리던 나를 안아주던 그대의 품이 더 좋았어 내가 어떻게 해야 그대를 잊을...

새벽녘 에피톤 프로젝트

?밤새 내린 빗줄기는 소리 없이 마름을 적시고 구름 걷힌 하늘 위로 어딘가 향해 떠나는 비행기 막연함도 불안도 혹시 모를 눈물도 때로는 당연한 시간인 걸 수많은 기억들이 떠올라 함께했던 시간을 꺼내놓고 오랜만에 웃고 있는 날 보며 잘 지냈었냐고 물어 보네 수많은 기억들이 떠올라 함께했던 시간의 눈물들은 어느샌가 너의 모습이 되어 잘 지냈었냐고 물어 보...

이화동 (Duet With 한희정) 에피톤 프로젝트

?우리 두손 마주잡고 걷던 서울 하늘동네 좁은 이화동 골목길 여긴 아직 그대로야 그늘 곁에 그림들은 다시 웃어보여줬고 하늘 가까이 오르니 그대 모습이 떠올라 아름답게 눈이 부시던 그해 오월 햇살 푸르게 빛나던 나뭇잎 까지 혹시 잊어버렸었니 우리 함께 했던 날들 어떻게 잊겠니 아름답게 눈이 부시던 그해 오월 햇살 그대의 눈빛과 머릿결 까지 손에 잡힐듯 ...

두 남녀의 대화 에피톤 프로젝트

뜬금없는 요청 그리고 승낙 모르는 버스를 타는 불안과 설레임 세게부는 봄바람 낯선동네 환상 환각 내지는 청아함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약혼반지 술 칠리새우와 해물누룽지탕 홍등(紅燈) 진심의 토로 그리고 답변 적당한 시끄러움 아슬아슬한 공간 유익한 수다 창밖을 바라보던 옆모습 붉어진 얼굴 맑은 눈빛 조곤조곤하게 말하던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