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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물고기의 노래 수안

그냥 넌 이런 날 기억해넌 이런 날 기억해그냥 넌 이런 날 기억해기억해 (x2)내 옆구리를 스치는 물결의 속도로아름답고 관능적인 내 몸통의 곡선넓고 푸른 세계를 유영하지수면에 빛나는 수억개의 별들도매끄러운 내 피부의 광채를 감당못해끝이 보이지 않는 그 어느 곳까지단숨에 상상만으로도 내 안에 차던 날들그냥 넌 이런 날 기억해넌 이런 날 기억해 그냥 넌 ...

물고기의 노래 김영동

합창 : 작은평화 살려주세요 물속의 우리를 살려주세요 폐수에 기름에 눈을 뜰 수 없어요 숨이 막혀요 친구들이 죽어가요 내 은빛 지느러미 까맣게 타들어가고 푸른 등뼈는 아파요 살려주세요

아기 물고기의 소원 리틀하모니

할머니 할아버지 어렸을적에 황금빛 별을보는 지붕에 누워 파도타고 꼬리치며 놀았을 텐데 물미역 미끄럼틀 아빠 고래등 분수 자유롭게 헤엄치면 참 좋을텐데 미끌미끌 기름 구름 위험해 회색빛 하늘 싫어요 무서워요 도와주세요 할머니 할아버지 어렸을적에 황금빛 별을보는 지붕에 누워 파도타고 꼬리치며 놀았을 텐데 오징어 물총놀이 바위 틈 숨바꼭질 친구들과

아기 물고기의 소원 레인보우예술단

두근거리는 마음 콩닥콩닥 아침 바다 뉴스에서 집 밖으로 나갈 때 항상 조심 또 조심하래요 할머니 할아버지 어렸을 적에 황금빛 별을 보는 지붕에 누워 파도 타고 꼬리치며 놀았을 텐데 물미역 미끄럼틀 아빠 고래등 분수 자유롭게 헤엄치면 참 좋을 텐데 미끌미끌 기름 구름 위험해 회색빛 하늘 싫어요 무서워요 도와주세요 할머니 할아버지 어렸을 적에 황금빛 별을 보는

아기 물고기의 소원 (Vocal by 예빛중창단) 민유리

할머니 할아버지 어렸을적에 황금빛 별을보는 지붕에 누워 파도타고 꼬리치며 놀았을 텐데 물미역 미끄럼틀 아빠 고래등 분수 자유롭게 헤엄치면 참 좋을텐데 미끌미끌 기름 구름 위험해 회색빛 하늘 싫어요 무서워요 도와주세요 할머니 할아버지 어렸을적에 황금빛 별을보는 지붕에 누워 파도타고 꼬리치며 놀았을 텐데 오징어 물총놀이 바위 틈 숨바꼭질 친구들과

물고기의 입맞춤 왓!

물고기의 입맞춤 작사 이상훈/ 작곡 정세응,이상훈 이리저리 오락가락 지껄이고 까불대는 겉멋들려 착각하는 화면속의 물고기들 몸짓에 입맞춤 허공을 헤매는 뻥끗에 입맞춤 연극의 축제야 *연기에 맞춰진 입술 관객을 속이는 기술 카피한 멜로디 담아 화폐를 모으는 상술 춤발 속에 가려있는 립싱커의 입맞춤은 어린양의 눈과 귀를

물고기의 입맞춤 What!

이리저리 오락가락 지껄이고 까불대는 겉멋들려 착각하는 화면속의 물고기들 몸짓에 입맞춤 허공을 헤매는 뻥끗에 입맞춤 연극의 축제야 *연기에 맞춰진 입술 관객을 속이는 기술 카피한 멜로디 담아 화폐를 모으는 상술 춤발 속에 가려있는 립싱커의 입맞춤은 어린양의 눈과 귀를 세뇌시켜 주는거야 춤발에 가려진 립싱커 입맞춤 아이의 상상을 세뇌해 버렸어 *춤발의 가...

물고기의 꿈 Various Artists

물고기도 물고기도 하품을 할까 졸려워서 하품하며 낮잠도 잘까 한낮에는 냇가에서 낮잠자면 꿈도 꿀 수 있겠지 반짝이는 물결소리 물고기의 꿈 물고기가 꾸는 꿈이 너무 궁금해 시냇가에 앉으면서 귀기울인다 졸졸졸 시냇물에 환한햇살 땅에 쏟아지겠지 반짝이는 물결소리 물고기의

똑같은 이별인데, 너도 참 아플 텐데 수안

하루가 끝나가는 짙은 오늘 밤 희미한 가로등만 밝히는 이 밤 탁자 위 놓인 우릴 바라보다가 아름답던 그날을 떠올려 너의 미소가 떠나지 않는 그 시간 속에 여전히 난 머물러 똑같은 이별인데 너도 참 아플 텐데 혼자만 어려운 이별을 하나 봐 다시는 오지 않을 우리의 멋진 날들 잊을 수 없어 아픈 마음도 슬픈 마음도 이제는 나도 익숙해져야겠지 똑같은 이별인...

잘 있니 수안

겁이 많아서일까 생각이 많아서일까 이별을 대하는 마음이 변한 것 같아 만나기도 전에 헤어질 준비를 하고 쉽게 마음 주진 않으려 해 눈물을 참는 법을 또 배워간다 더 이상 아플 자신 없어 거울 속의 나는 항상 외로워 보여 뭐 땜에 너 땜에 넌 잘 있니 난 좀 그래 잊어보려 했는데 자꾸 생각이 나서 가끔은 이렇게 네가 보고싶어 하늘만 보게 돼 부끄러운 마...

볼륨을 높여 수안

하나둘씩 돌아보면 내 맘대로 된 건 하나 없는데 누굴 탓해 떠나고 싶어 오늘은 내 마음대로 해볼래 지겹기만 한 SNS 얘기도 미뤄왔던 나와의 약속들도 자 떠나볼까 Going all the way 저 먼바다 끝엔 뭐가 있을까 볼륨을 높여 내 기분마저도 볼륨을 더 높여 Up Up Up Up 아직 늦지 않은 출발시간 먼지 쌓인 차를 타고 가볼까 새로운 하루...

블링블링 수안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블링블링 블링블링) (블링블링 블링블링) 입술아 어서 말을 해 나 없이 못 산다고 나만을 사랑한다고 이렇게 애원할 때가 눈앞에 있을 때가 따뜻한 봄날인 거야 거울아 어서 말을 해 내가 제일 예쁘다고 내가 제일 매력 있다고 혹시나 해보지만 역시나 기대만큼 원한 말을 들을 수 없어 이 세상사가 다...

어떤 날에는 수안

어떤 날에는 아침에 널 만나고 어떤 날에는 늦은 밤 널 보기도 하고 또 어떤 날에는 함께 했던 곳에서 날 보는 너를 봐 아직도 널 그리워해 꿈만 같던 그 시간에 우리 난 이렇게 추억 속에 살아 여전히 널 그리워해 눈부셨던 그 시절의 우리 단 하루도 바보처럼 잊지 못해 너를 어떤 날에는 길을 걷다 만나고 어떤 날에는 꿈속에서 마주치기도 해 또 어떤 날에...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 수안

때로는 당신 생각에 잠못 이룬적도 있었지 기울어가는 둥근 달을 보며 타는 가슴 남 몰래 달랬지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향기로운 꽃보다 진하다고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바보들의 이야기라고~ 세월이 흘러 먼훗날 기억 나지 않는다 하여도 오늘밤 또다시 당신 생각에 타는가슴 남 몰래 달래네 때로는 당신 생각에 잠못 이룬적도 있었지 기울어가는 둥근 달을 보며...

Falling 수안

말해줘 day n night떠올릴수록 원해 I do oh crazy달콤한 그 말이 더 듣고싶어서잠이 오질 않아 또 널 그려I’ve been lost without you한참을 혼자서헤메고 헤메다 마주친 두 눈에Loving you is all I wanna do입을 맞추고 데려가 멀리 멀리어둠속을 달려서우릴 기다리고 있는 곳just like that s...

눈동자 수안

저기 높은 달을 보며내 소원 하나 말해볼까여기 높은 언덕 넘어가는 그대를 기다린다붙잡아 두고 싶지만내가 더 더 미워질까내 맘 멀리 띄워 두고서럽게 웃으며 손 흔든다오늘도 내 까만 눈동자는그대의 뒷모습이 비치네요언젠간 그대의 눈동자는나 만을 비출 수 있을까요그대 맘에 바람이 불고내 추억이 흩어져도그대 나를 잊지 마오서러운 눈물로 기도하죠오늘도 내 까만 ...

끝자락 수안

유난히 길었던 하루지친 발걸음 초라한 그림자늘 버텨낸 시간 뒤엔흘려보낸 한숨만 가득해소란한 마음에 나지막한 목소리로혼자 삼켜야 하는 시간들어둠이 쌓여 밤이 되면그 꿈 속에 빛나는 날 찾을까그 시절 그 아이가 그렸던꿈속의 내가 날 기다릴까 Um멈추지 않고 달리면날 기다리는 그 때가 올 거라믿고 있던 어제의 난언제까지 달려야 하는 걸까매일 똑같이 지나가는...

Thirsty 수안

야 너 잘하고 있어나도 해봐서 아는데지나고 나면 별거 아니야yo 고마운 거짓말이네아무도 책임져 주지 않는 나의 삶이 오직 내막연한 미래의 모습을 그려내 현재의 모습을관통해 구멍 난 가슴은 영문도 모르고 끌려간전쟁터그 위에 서있는 히틀러총 없이 맨주먹을 휘둘러내 맘을 휘둘러불안한 내 마음을 조종하고흔들린 내 마음은 유발하지 교통사고사람은 걱정하지 작은 ...

아련한 달빛 수안

밤 하늘의 빛난 별 구름에 가려진 달빛내 눈에 가득 담긴 별들이 아련해언젠가는 내 소원을 들어줄 거라 믿으며한낱 별에게 그런 희망을 꿈 꿔봐늘 치이고 밟히는 이런 험난함 속에조금이라도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이저 작디 작은 별이라도 기꺼이저 수많은 별들 중에 하나라도 내 얘길 들어주면 난 세상을 알고희망을 알아서 별처럼 빛날 수 있길(연주 중)늘 치이고...

청아(靑我) 수안

연한 초록이 내 마음이라면 붓칠을 진하게 더해서저기 나무들 압도의 녹음이 그게 나였으면 좋겠다점점 더 짙게 물들이고 덧칠하면서 진해지는 것가는 줄기에 생기의 잎으로 모두 채우면 좋겠다푸름에 부름에 나를 맡기며콧노래 부르며 살며시 느끼며(연주 중)점점 더 짙게 물들이고 덧칠하면서 진해지는 것가는 줄기에 생기의 잎으로 모두 채우면 좋겠다푸름에 부름에 나를...

꽃잎보호 수안

바람아 오지 마라 꽃잎이 떨어진다파랑새야 울지 마라 꽃잎이 놀란다햇살아 멀어져라 꽃잎이 목 마른다밤이 더 길었으면 더 쉴 수 있도록절실히 줄기를 잡고 있는한 장의 꽃잎조심스럽게 손 모아 감싼다스르르르 떨어질까봐서널 사랑하지만 만질 수는 없어입을 맞출 수 도 없어그냥 널 바라볼 수만 있게 해줘그냥 널 바라볼 수만 있게 해줘(연주 중)계속 피어 있어 주기...

슬픈변명 수안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내 안의 것들부정과 인정의 흐릿한 경계에서혼란의 잔을 채우며 외치는 슬픈 변명그림자 되어 날 휘감는 넝쿨들오직 내 손으로 걷어 내야 하지만죽어 가는 나무를 향해 외치는 슬픈 변명버려도 버린 것이 아닌 잊어도 잊은 것이 아닌별에게 쏟아내는 한탄만으로는음- 어림없지손에 쥐고 있는 허상의 허무함사치스런 나비는 잡을 수 없네슬픈 변명이...

Sleepless in Sweet(feat. 채왕록) 수안

첫 인상은 조금 별로지만 나쁘진 않네에프터는 한 번만 튕기고 그 다음은 YES!이 번에는 꼭 성공 해야지 백한번째 소개팅을꾸밈 없는 내 모습 보여줄래I’m falling in love조심스럽게 또 섬세하게 날 대하는 그대자꾸 자꾸 그대 생각 붙잡고달콤해서 잠 못 드네설렌다 설렌다 그대 향기 날 이끄는 매력어머 어떻게 난 그대가 좋아지나봐연애보단 내 삶...

이언길 수안

어린 날들의 향수길 그 시절의 흔적마음으로 잔잔히 시원한 바람이 스며들어오늘도 그 길을 걷는다내 삶의 힘든 순간 위로를 받고 위안 삼기를숨 막히는 도심 한 가운데서 오늘도 나는 이 곳을 찾는다이언길 그 곳은 어제와 오늘을 담는 곳흘러가는 우리네 마음을 담는다(연주 중)어린 날들의 향수길 그 시절의 흔적마음으로 잔잔히 시원한 바람이 스며들어오늘도 그 길...

떨어진다 수안

물이 떨어진다 방울 방울 물이 떨어진다 한 줄기 되어 음- 물이 떨어진다 방울 방울 물이 덜어진다 한 줄기 되어 음- (연주 중) 물이 떨어진다 방울 방울 물이 떨어진다 한 줄기 되어 음-

혼여행 수안

가보자 혼자 하는 여행 가보자 혼자 하는 여행큰 캐리어도 필요 없어작은 가방과 수첩만 있으면(연주 중)달리는 차의 양 옆으로 푸른 산이 배경이 되고재즈 음악이 흐르는 차 안에서의 나를 상상해 본다온전히 혼자 하는 여행 새로운 꿈을 꾸는 여행낯선 사람을 만나 내 얘길 하고무작정 떠나 보는 설레는 여행(연주 중)저 너머엔 뭐가 있을까상상하고 바라던 일이가...

그거 다 나에게 주오 수안

당신이 아프고 또 괴로울 때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그 거칠고 무거운 것들 다 나에게 주오그거 다 나에게 주오그대의 한숨과 그 눈물을난 멈추게 할 수 없어요당신을 짓누른 나쁜 것들다 나에게 주오그거 다 나에게 주오그거 다 나에게 주오어두운 밤이 날 덮어 한 없이 떨어져도끝도 없이 가는 길을 마주해도오직 당신만이 날 낫게 할 수 있어하루만 앓으면 난 괜찮...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So-U

그래요 난 어쩔수 없는 바보죠 바로 지척에 그대가 있는데 시린 가슴 숨긴체 살아가고있죠 그저 바라보기라도 하려고 나보다 바보는 그대죠 한심한 사랑에 멍들어 내게 기대 쉬려하니까 점점나의 눈이 멀어가요 자꾸 눈이 흐려져요 나의 세상은 온통 그대로 보이죠 더는 그대아닌 다른사람 다신 보지 못하게 이젠 한눈만 뜨고 살아가나봐 이렇게 아무렇지 않은듯 가릴수...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소유

그래요 난 어쩔 수 없는 바보죠 바로 지척에 그대가 있는데 시린 가슴 숨긴채 살아가고 있죠 그저 바라보기라도 하려고 나보다 바보는 그대죠 한심한 사랑에 멍들어 내게 기대 쉬려하니까 점점 나의 눈이 멀어가요 자꾸 눈이 흐려져요 나의 세상은 온통 그대로 보이죠 더는 그대아닌 다른 사람 다신 보지 못하게 이젠 한 눈만 뜨고 살아가나봐 이렇게 아무렇지 ...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민달팽이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류시화--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살고 싶다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사랑하고 싶다 두눈박이 물고기처럼 세상을 살기 위해 평생을 두 마리가 함께 붙어 다녔다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사랑하고 싶다 우리에게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을 뿐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그렇게 살고 싶다 혼자

아리랑 - 내가 부를 아버지의 노래 훌리건

나의 어린시절 세상은 언제나 평화스럽고 따뜻한 햇살과도 같구나 할머니 무릎위에 앉아 단잠을 잘때쯤 들려주었던 그노래소리가 너무도 그립구나 할아버지 등마업히고 엉망으로 더러워진 신발을 들고지나며 먼산 넘어를 바라보는듯 한섞인 그노래소리가 지금 현실속에 맴돌아 지금 스물하나 아직은 어리지만 세상도 모르지 나 관심조차 없지만 텔레비젼 신문이나 아버지 한숨소리가

아리랑 (내가 부를 아버지의 노래) 훌리건

나의 어린시절 세상은 언제나 평화스럽고 따뜻한 햇살과도 같구나 할머니 무릎위에 앉아 단잠을 잘때쯤 들려주었던 그노래소리가 너무도 그립구나 할아버지 등마업히고 엉망으로 더러워진 신발을 들고지나며 먼산 넘어를 바라보는듯 한섞인 그노래소리가 지금 현실속에 맴돌아 지금 스물하나 아직은 어리지만 세상도 모르지 나 관심조차 없지만 텔레비젼 신문이나 아버지

아리랑-내가 부를 아버지의 노래 훌리건

나의 어린시절 세상은 언제나 평화스럽고 따뜻한 햇살과도 같구나 할머니 무릎위에 앉아 단잠을 잘때쯤 들려주었던 그노래소리가 너무도 그립구나 할아버지 등마업히고 엉망으로 더러워진 신발을 들고지나며 먼산 넘어를 바라보는듯 한섞인 그노래소리가 지금 현실속에 맴돌아 지금 스물하나 아직은 어리지만 세상도 모르지 나 관심조차 없지만 텔레비젼

할아버지 최은진

1절)학교가는 길 담장밖의 조그만 나무 의자에 작고 힘이 없으신 할아버지 않아 계셨어 후렴)조그만 그 두손에 동전을 놓고 조금씩 하나하나 세고 계셨어 2절)왠지몰라 그 모습이 순수해보여 그냥~~~ 쪼글쪼글한 주름과 하얀 벗겨진 반짝 대머리 왜이게 귀여워보일까 이러면 안되겠지만

할아버지 굴렁쇠 아이들

할아버지 정지용 시, 백창우 곡 할아버지가 담뱃대를 물고 들에 나가시니 궂은 날도 곱게 개이고 할아버지가 도롱이를 입고 들에 나가시니 가문 날도 비가 오시네

할아버지 연리목

가만히 감은 두 눈을 금세라도 뜨고서 오 너로구나 하실 것만 같은데 주름진 관을 찔러 넣은 목에선 나지막한 숨소리 끊길 듯이 이어진다 우리는 서로 잘은 알지 못했고 그래도 상관없었다 매번 동생과 나를 바꿔 불러도 그냥 웃고 말았었다 하지만 그날 아침에 부쩍 마른 할아버지가 할머니 옆자리에 아이고 반갑소 하시며 누웠을 때 서운하고도 미안한 마음이 담긴 흙을 떠 할아버지

할아버지 로보데이터 (유비윈)

할아버지 하나 세면 내 머리에 과자 나타나 신기해서 보려면 강아지 주네 할아버지 집에 갑니다. 할아버지 둘 세면 내 코 위에 과자 나타나 신기해서 보려면 강아지 주네 할아버지 집에 갑니다. 할아버지 셋 세면 내 손 위에 과자 나타나 신기해서 보려면 강아지 주네 할아버지 집에 갑니다.

할아버지 Geon

어려우면 때려 처 난 아직 준비가 안 돼 있었어 그땐 꿈은 없었어 알아서 다 될 줄 알았어 냉정한 할아버지 나는 매우 원망했지 계속 꿈을 지적했지 아직도 믿기 힘들기만 했지 힘들게 한 일상은 암이라는 비참은 할아버지를 아프게 했지만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밤마다 날마다 외친 말이 들리지도 않은척해 단지 내 말이 맞다 주장하는 날이 그의 상처마저 점점

Who Am I 수안 (Swan)

아무리 멍한 표정으로 지새워도 난 나를 알지 못해 어디를 가고 누구와 무언가를 해도 나는 잘 모르겠어 미안한 나인 건지 들떠버린 나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날이에요 시간이 약인 건지 난 답이 없는 건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밤이에요 I know I know I know I 아무렇지 않아 아무 생각 하기 싫어 난 But why oh why oh wh...

설레이고 싶어 수안(Swan)

밤새 친구들의 그 뻔한 남자들 얘기 I know been there done that TV 드라마에서 나올 것만 같은 사랑 That won’t come to your life 눈 감고 귀 기울여 내가 뭘 원하는지 따스한 바람이 말을 걸어와 I want 설레임 찾고 있어 내 마음 쏙 빼놓을 사람 별이 내리는 달빛 아래 반짝이는 너를 보여줘 설레이고 싶어...

사랑해 (Feat. 소수빈)♡♡♡ 수안 (Swan)

어색한 말투 속에 묻어난 숨기지 못한 마음들 너의 하루에 내가 스며드는 게 이렇게 날 설레이게 해 별다를 것 없던 내 하루와 무심한 저녁 하늘도 네 목소리만으로 다 채워지는 걸 작은 선물 같은 이 순간 사랑해 처음 느껴본 것처럼 나 그댈 보면 달라지게 돼 또 다른 내 모습을 믿고 싶어 난 누구보다 너를 많이 알고 싶었어 아주 오래전부터 무표정한 ...

사랑해 (Feat. 소수빈) 수안 (Swan)

어색한 말투 속에 묻어난 숨기지 못한 마음들 너의 하루에 내가 스며드는 게 이렇게 날 설레이게 해 별다를 것 없던 내 하루와 무심한 저녁 하늘도 네 목소리만으로 다 채워지는 걸 작은 선물 같은 이 순간 사랑해 처음 느껴본 것처럼 나 그댈 보면 달라지게 돼 또 다른 내 모습을 믿고 싶어 난 누구보다 너를 많이 알고 싶었어 아주 오래전부터 무표정한 ...

잘 있니 수안 (Swan)

겁이 많아서일까 생각이 많아서일까 이별을 대하는 마음이 변한 것 같아 만나기도 전에 헤어질 준비를 하고 쉽게 마음 주진 않으려 해 눈물을 참는 법을 또 배워간다 더 이상 아플 자신 없어 거울 속의 나는 항상 외로워 보여 뭐 땜에 너 땜에 넌 잘 있니 난 좀 그래 잊어보려 했는데 자꾸 생각이 나서 가끔은 이렇게 네가 보고싶어 하늘만 보게 돼 부끄...

널 떠올리면 When I Think of You 수안 (Swan)

늘 기다리는 게 익숙할 만큼 나를 혼자 두던 너 상한 내 맘도 모른 채 어린아이처럼 넌 해맑게 웃곤 했지 얄밉게만 보였던 그런 네 웃음을 아직도 난 지우질 못해 널 떠올리면 미운 기억만 한가득인데 그런 너를 왜 난 잊지 못하니 눈물이 나 애써 참아내려 해도 나는 널 떠올리면 이젠 끝인 것 같아 더는 안 될 것 같아 힘겹게 건넸던 말 쓸쓸한 두 눈으로 ...

잠시만 안녕 수안 (Swan)

잠시만 안녕 웃으며 널 보내줄게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날 거야 너를 만나고 모든 것들이 변했어 시간은 너무 빠르게 흘러 벌써부터 난 네가 너무 보고 싶어 그리워지는 날 보는 네 눈 빛 Bye 언젠가 우리 그 밤에 했던 많은 약속들 Goodbye 잊지 않을게 아직 늦지 않았다면 나 차마 그땐 못 했던 말 사랑한다는 그 말 다시 만날 그날엔 꼭 모두가 잠든...

이별 중 Farewell 수안 (Swan)

오래된 기억 속에 잊혀진 편지 하나 잘 지내다 나도 모르게 또 가슴이 쿵 내려앉아 내 맘은 언제나 조금씩 느렸어 이제는 다 끝나버린 이야기 후회를 감추고 그저 도망치듯 너를 비워낼 수 있을까 네 맘을 놓친 날들을 아직 난 미워하고 있어 쉬운 맘으론 알 수 없었던 내 곁에 꿈만 같던 너를 안녕 하루가 더 지나도 밀려드는 허전함 너에게도 똑같은 의미였을지...

sign 수안 (Swan)

날 바라보는 너의 눈빛 자꾸 헷갈리는 느낌 아니라면 여기서 stop it 그럼 또 네가 먼저 오지 Get rid of 썸 그래 난 그만할게 Don’t waste of my time 오고 간 대화들 Why do you care 내가 무얼 하든 이제 보여줘 네 마음을 잠이 오지 않는 밤 난 또 네 생각에 잠겨 Love will come along with...

좋아해 :) 수안 (Swan)

잠이 오질 않는 밤 또 네 생각에 잠겨 날 바라보는 너의 눈빛에 다시 잠들기는 틀린 것 같아 널 좋아해 좋아해 라고 말하면 넌 뭐라고 말할까 지금 미치겠어 난 또 상상해 너도 날 좋아하면 안 될까 사랑인 걸까 귓가에 속삭이는 바람도 무기력한 더운 날씨도 좋아 지친 내 하루에 시원한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드는걸 꿈을 꾸듯 몽롱한 저 하늘을 나는 기분 아무 ...

잘 있니 수안 & 폴킴

겁이 많아서일까 생각이 많아서일까 이별을 대하는 마음이 변한 것 같아 만나기도 전에 헤어질 준비를 하고 쉽게 마음 주진 않으려 해 눈물을 참는 법을 또 배워간다 더 이상 아플 자신 없어 거울 속의 나는 항상 외로워 보여 뭐 땜에 너 땜에 넌 잘 있니 난 좀 그래 잊어보려 했는데 자꾸 생각이 나서 가끔은 이렇게 네가 보고 싶어 하늘만 보게 돼 부...

널 떠올리면 수안 (Swan)

늘 기다리는 게 익숙할 만큼 나를 혼자 두던 너 상한 내 맘도 모른 채 어린아이처럼 넌 해맑게 웃곤 했지 얄밉게만 보였던 그런 네 웃음을 아직도 난 지우질 못해 널 떠올리면 미운 기억만 한가득인데 그런 너를 왜 난 잊지 못하니 눈물이 나 애써 참아내려 해도 나는 널 떠올리면 이젠 끝인 것 같아 더는 안 될 것 같아 힘겹게 건넸던 말 쓸쓸한 두 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