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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마을 박형준

구름에 덮힐 듯 홀로 외롭고이름도 없이 울고싶은 저 산마을어쩌면 사랑을 잃은 사람이상처를 안고 울고있을 저 산마을샘물 흐르는 골짜기 따라저렇게 비둘기 한쌍은 다정도 한데구름에 덮힐 듯 홀로 외롭고 이름도 없이 울고싶은 저 산마을 ~ 간 주 중 ~샘물 흐르는 골짜기 따라저렇게 비둘기 한쌍은 다정도 한데구름에 덮힐 듯 홀로 외롭고이...

마을 테너 박성원

모밀꽃우거진 오솔길에 오솔길에 양떼는 새로 돋는 흰달을 흰달을 따라간다 뉠늬리 호들기불던 소치는 아이가 잔디밭에 누워 하늘을 하늘을 본다 너머로 흰 구름이 흰 구름이 나고 죽는 것을 목화따는 색시는 잊어 버렸다 뉠늬리 호들기불던 소치는 아이가 잔디밭에 누워 하늘을 하늘을 본다 너머로 흰 구름이 나고 죽는 것을 목화따는 색시는 잊어

마을 김요한 (베이스)

모밀 꽃 우거진 오솔길에 양떼는 새로 돋은 흰 달을 따라간다 늴늬리 호들기 불던 소 치는 아이가 잔디밭에 누워 하늘을 본다 너머로 흰 구름이 나고 죽는 것을 목화 따는 색시는 잊어버렸다

첫사랑언덕 박형준

[00:05] [00:06]첫사랑 언덕에 [00:13]흰구름 흐르면 [00:21]지금은 가버린 [00:28]그 처녀 그~ 시절 [00:36]철없이 울리고 [00:41]말없이 떠나버린 [00:44]그때가 서~러워서 [00:51]못잊어 못잊어 [00:58]그리운 그 얼굴 [01:05]첫사랑 언덕에 [01:13]나 홀로서~있네 [01:22]+++++++++...

시실리 박형준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이 있었지 그곳은 바쁘지도 않고 서두르지도 않아 시간에 쫓기고 있는 우리들 뭐가 그리 바쁜건지 다들 여유가 없어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 친구를 잃어버린 사람들 시간과 모두를 바꿔버렸지 시실리와 같은 그런 유토피아는 없을까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이 있었지 그곳은 바쁘지도 않고 서두르지도 않아 뒤를 돌아볼 여유도 없이 오직 앞만 ...

첫사랑의 언덕 박형준

첫사랑 언덕에 흰구름 흐르면 지금은 가버린 그 처녀 그~ 시절 철없이 울리고 말없이 떠나버린 그때가 서~러워서 못잊어 못잊어 그리운 그 얼굴 첫사랑 언덕에 나 홀로 서~있네 첫사랑 언덕에 꽃잎은 지는데 꿈처럼 사라진 그 처녀 그~ 시절 울면서 말리던 애절한 그 모습을 다시 또 찾~아와도 가슴을 울리네 한없이 울리네 첫사랑 언덕에 휘파람 불어보네

첫사랑의언덕(-2) @박형준

[00:06] [00:07]첫사랑 언덕에 [00:13]흰구름 흐르면 [00:20]지금은 가버린 [00:27]그 처녀 그~ 시절 [00:35]철없이 울리고 [00:40]말없이 떠나버린 [00:44]그때가 서~러워서 [00:49] [00:50]못잊어 못잊어 [00:57]그리운 그 얼굴 [01:05]첫사랑 언덕에 [01:12]나 홀로 [01:16]서~있네 ...

첫사랑의 언덕 박형준

첫사랑 언덕에 흰구름 흐르면 지금은 가버린 그 처녀 그~ 시절 철없이 울리고 말없이 떠나버린 그때가 서~러워서 못잊어 못잊어 그리운 그 얼굴 첫사랑 언덕에 나 홀로 서~있네 첫사랑 언덕에 꽃잎은 지는데 꿈처럼 사라진 그 처녀 그~ 시절 울면서 말리던 애절한 그 모습을 다시 또 찾~아와도 가슴을 울리네 한없이 울리네 첫사랑 언덕에 휘파람 불어보네

너를 잊을 수 없는 나 박형준

[박형준 - 너를 잊을 수 없는 나] 오랜 기다림을 알 수 없었지 지나간 일들 처럼 묻어야 했던 너의 미소를 잊을수가 없어 바보가 되여 가는 나.. 잃어버린 걸까 그 시간들을 바라만 보고 있는 나의 마음은 아무것도 남아 있질 않잖니 남겨진것 혼자인 걸..

내 맘속에 너 박형준

언제나 넌 항상 내게 말하지 친구라 얘기하면서 하지만 나에겐 아무 소용없잖아 이런 나를 이해하겠니 원망도 많이 했지만 또 다른 그리움속에 니가 있어 네 바램 보다는~~ 떠나는 느낌을 원해 사랑으로 넌 내 맘속에 언제나 작은 꿈이 되었어 지친 나를 항상 달래며~ 위로했지 난 힘에 겨운 눈으로 다시 나를 찾을때 너를 기다릴거야 깊은 밤 하늘에 너를 그리며...

내 맘속에 너 박형준

언제나 넌 항상 내게 말하지 친구라 얘기하면서 하지만 나에겐 아무 소용없잖아 이런 나를 이해하겠니 원망도 많이 했지만 또 다른 그리움속에 니가 있어 네 바램 보다는~~ 떠나는 느낌을 원해 사랑으로 넌 내 맘속에 언제나 작은 꿈이 되었어 지친 나를 항상 달래며~ 위로했지 난 힘에 겨운 눈으로 다시 나를 찾을때 너를 기다릴거야 깊은 밤 하늘에 너를 그리며...

내 맘속에 너 박형준

언제나 넌항상내게말하지 친구라얘기하면서하지만 나에겐 아무소용없잖아 이런나를이해하겠니 원망도많이했지만 또다른그리움속에니가있어 내바램보다는더많은느낌을원해 사랑으로 넌내맘속엔언제나작은꿈이되었어 지친나를항상달래며위로했지난힘에겨운눈으로다시나를찾을께너를기다릴꺼야깊은밤하늘에너를그리며

첫사랑의언덕 @박형준

[00:06] [00:07]첫사랑 언덕에 [00:13]흰구름 흐르면 [00:20]지금은 가버린 [00:27]그 처녀 그~ 시절 [00:35]철없이 울리고 [00:40]말없이 떠나버린 [00:44]그때가 서~러워서 [00:49] [00:50]못잊어 못잊어 [00:57]그리운 그 얼굴 [01:05]첫사랑 언덕에 [01:12]나 홀로 [01:16]서~있네 ...

나홀로 있어도 박형준

산에는 뻐꾹이 노래하고 흐르는 물소리 다정해서 옷차림 맷시도 산뜻하게 휘파람 불면서 찾아왔네 나홀로 있어도 이상하게 흐뭇한 마음은 왠일일까 흐르는 물소리 다정해서 휘파람 불면서 찾아왔네 나홀로 있어도 이상하게 흐뭇한 마음은 왠일일까 흐르는 물소리 다정해서 휘파람 불면서 찾아왔네 휘파람 불면서 찾아왔네 휘파람 불면서 찾아왔네

독립선언 I 박형준

예예예 나나나나 나는 괜찮아 내가 원한 나의 모습야 이젠 모든 것을 정리했어 네가 없는 나의 하루를 다시 생각하면 이 세상에 난 혼자일뿐야 이젠 내 맘대로 살아도 돼 아무 의미없는 세상을 너를 의식하며 지내왔던 내 삶을 후회해 누군가 말하겠지 날 이해 한다고 내가 살아왔던 모든 것이 항상 자유로운 나였어 이제 남아있는 슬픔속에 넌 추억일뿐야 너를 바...

산마을 박형준

구름에 덮이듯 홀로 외롭고 이름도 없이 울고 싶은 저 산마을 어쩌면 사랑을 잃은 사람이 상처를 안고 울고 있을 저 산마을 샘물흐르는 골짜기 따라 저렇게 비둘기 한 쌍은 다정도 한데 구름에 덮이듯 홀로 외롭고 이름도 없이 울고 있을 저 산마을 샘물 흐르는 골짜기 따라 저렇게 비둘기 한 쌍은 다정도 한데 구름에 덮이듯 홀로 외롭고 이름도 없이 울고 있을...

독립선언 I 박형준

예예예 나나나나 나는 괜찮아 내가 원한 나의 모습야 이젠 모든 것을 정리했어 네가 없는 나의 하루를 다시 생각하면 이 세상에 난 혼자일뿐야 이젠 내 맘대로 살아도 돼 아무 의미없는 세상을 너를 의식하며 지내왔던 내 삶을 후회해 누군가 말하겠지 날 이해 한다고 내가 살아왔던 모든 것이 항상 자유로운 나였어 이제 남아있는 슬픔속에 넌 추억일뿐야 너를 바...

행복한 이방인 박형준

처음 걷던 길 처음 보던 사람들 모든게 낯설기만 했던 그 밤 underground 속 많은 사람 중 나를 아는 사람 없지만 그래도 상관없어 난 행복해 uh~ I’m a stranger here uh~ I’m a stranger here 오늘부터는 uh~ I’m a stranger here myself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나는 stranger 날 아...

검은 장갑 박형준

헤어지기 섭섭하여 말성이는 나에게 굿바이하며 내미는 손 검은 장갑낀 손 할말은 많아도 아무말 못하고 돌아서는 내 모양을 저 달은 웃으리 할 말은 많아도 아무 말 못하고 돌아서는 내 모양을 저 달은 웃으리

정답게 걸어요 박형준

손을 잡고 걸어요 정답게 걸어가요 근심 걱정 모두 잊고 웃으며 걸어가요 심술 궂은 먹구름이 비를 뿌려와도 우리들의 마음만은 활짝 개인 하늘 비를 맞고 걸어도 흐믓한 마음 우리 모두 손을 잡고 정답게 걸어가요 손을 잡고 걸어요 정답게 걸어가요 근심 걱정 모두 잊고 웃으며 걸어가요 폭풍한설 몰아쳐서 갈 길 막혀도 우리들의 마음만은 활짝 개인 하늘 휘파람을...

비둘기집 박형준

비둘기 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장미꽃 넝쿨 우거진 그런 집을 지어요메아리 소리 해맑은 오솔길을 따라산새들 노래 즐거운 옹달샘 터에비둘기 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포근한 사랑 엮어 갈 그런 집을 지어요~ 간 주 중 ~비둘기 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장미꽃 넝쿨 우거진 그런 집을 지어요메아리 소리 해맑은 오솔길을 따라산새들 노래 즐거운 옹달샘 터에비둘기 처럼...

두마음 박형준

붉은노을아래 파란두마음이 손에손을잡고 뛰놀던언덕 붉은노을아래 파란두눈동자 너를사랑한다고 속삭이던언덕 나지금그곳에와있으나 가늘고긴내 그림자뿐 붉은노을아래 파란두마음이 손에손을잡고 뒤놀던언덕 나지금그곳에와있으나 가늘고긴내 그림자뿐 붉은노을아래 파란두마음이 손에손을잡고 뒤놀던언덕

첫사랑 언덕 박형준

첫사랑 언덕에 흰구름 흐르던 지금은 가버린 그 저녁 그 시절 철없이 울리고 말없이 떠나버린 그대가 서러워서 못잊어, 못잊어 그리운 그 얼굴 첫사랑 언덕에 나 홀로 서있네 첫사랑 언덕에 꽃잎은 지는데 꿈처럼 사라진 그 저녁 그 시절 울면서 말리던 애절한 그 모습을 다시 또 찾아와도 가슴을 울리네 한없이 울리네 첫사랑 언덕에 휘파람 불어오네

비둘기 집 박형준

비둘기처럼다정한 사람들이라면장미꽃 넝쿨 우거진그런 집을 지어요 메아리 소리해맑은 오솔길을 따라산새들 노래즐거운 옹달샘터에 비둘기처럼다정한 사람들이라면포근한 사랑 엮어 갈그런 집을 지어요 비둘기처럼다정한 사람들이라면장미꽃 넝쿨 우거진그런 집을 지어요 메아리 소리해맑은 오솔길을 따라산새들 노래즐거운 옹달샘터에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포근한 사랑 엮어...

열쇠를 파는 사나이 박형준

열쇠를 파는 사나이 걸어가네 마음은 잠근채 외롭네 가랑비가 열어주려나 비바람이 열어주려나 아직도 그 마음을 잠근채있네 뜨거웠던 사랑의 그 옛날은 싸늘히 식고 그 옛날을 열어준 금빛의 태양을 갖지못했네 열쇠를 파는 사나이 걸어가네 마음은 잠긴채있네 뜨거웠던 사랑의 그 옛날은 싸늘히 식고 그 옛날을 열어준 금빛의 태양을 갖지못했네 열쇠를 파는 사나이 걸어가네 마음은 잠긴채있네

새벽의 여의도 박형준

새벽의 여의도 나를 비추는 그림자빌딩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다짐해네온사인을 별빛 삼아 간판을 달빛 삼아꿈을 그리면서 홀로 걷는 이 길 위에아직도 켜져 있는 콘크리트 정글 속불빛을 보고 있자니 느껴지는 공허함고요함과 분주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느낌밝은 빛 사이로 분주하게 흘러가는 시간들그리움 맴도는 공기 속 깊은 고요함느긋하게 걷지만 어딘가 모를 ...

걷다보면 박형준

길을 걷다 보면 조용한 어둠 속에깊은 생각 빠져 홀로 걷고 있는나를 발견해 고뇌에 빠진빗물 웅덩이에 비친 내 모습이 보여생각이 잠긴 채매일이 다른 삶을 살아가는 나어제와 같지 않다는 생각 품고삶의 길목에서 새로운 걸 배우고 있어가끔은 지칠 땐 나무 밑 그늘 아래서 숨 쉬며내일을 꿈꾸곤 해 희망의 초록색 나뭇잎을 보며때론 두렵지만 꿈을 향한 용기어둠 속...

겨울바다 박형준

겨울바람이 내 얼굴을 스치네가슴에 묵은 슬픔 이젠 녹이네파도의 음악에 맞춰 슬픔을 풀어새로운 나를 위해 이 바다를 걸어파도가 내 마음 살며시 씻어내너와 나의 발자국 모래에 새겨내추억이 있던 이 겨울 바다에서 다시함께 걷는 길에 행복을 그려내차가운 바람도 너와 함께라면 따뜻해너의 웃음에 내 모든 걱정이 녹아내하얀 파도가 이야기 들려주곤 해네 곁에서 괴로...

산 너머 마을 박상규

산너머 마을 - 박상규 너머 마을에 어여쁜 소녀가 있네 그 소녀는 빛을 가슴에 안고 가네 둥근 해가 서산에 질 때 금빛이 물 들 때는 내 가슴에 꿈을 꾸리던 정답던 그 때 그 얘기 너머 마을에 즐겁던 추억이 있네 그 추억 남기고 나 홀로 먼 길을 가네 간주중 둥근 해가 서산에 질 때 금빛이 물 들 때는 내 가슴에 꿈을 꾸리던 정답던 그

산 너머 마을 임지혁

커다란 너머 마을엔 밤마다 작은 별이 매일 밤 떨어져 수북이 쌓여있죠 별들이 많아지면서 은하수 별빛 강처럼 흐르고 예쁘게 수놓인 별빛 강길 그려봐요 상상해 봐요 상상만 해도 가슴 설레는 너머 저쪽 마을로 깊은 밤 조각 달님 타고 함께 떠나 봐요 별들이 많아지면서 은하수 별빛 강처럼 흐르고 예쁘게 수놓인 별빛 강길 그려봐요 상상해 봐요 상상만 해도 가슴

산 너머 마을 이유림

커다란 너머 마을엔 밤마다 작은 별이 매일 밤 떨어져 수북이 쌓여있죠 별들이 많아지면서 은하수 별빛 강처럼 흐르고 예쁘게 수놓인 별빛 강 길 그려봐요 상상해 봐요 상상 만해도 가슴 설레는 너머 저쪽 마을로 깊은 밤 조각달님 타고 함께 떠나 봐요

산 너머 마을 남연우

커다란 너머 마을엔 밤마다 작은 별이 매일 밤 떨어져 수북이 쌓여있죠 별들이 많아지면서 은하수 별빛 강처럼 흐르고 예쁘게 수놓인 별빛 강길 그려봐요 상상해 봐요 상상 만해도 가슴 설레는 너머 저쪽 마을로 깊은 밤 조각 달님 타고 함께 떠나 봐요 별들이 많아지면서 은하수 별빛 강처럼 흐르고 예쁘게 수놓인 별빛 강길 그려봐요 상상해 봐요 상상 만해도 가슴

우리 마을 김란영,김준규

오직 쌓이고 쌓인 내 사랑이어라 끝없이 변함이 없어라 내 마음 그대 마음 불타는 마음 세월이 흐르고 흘러서 깊어라 진해라 그대 없인 살 수 없어라 하루도 그대 곁을 떠날 수 없네 좋고 물 맑은 우리 마을에 같이 살자 바늘이 가는 곳에 실따라 가듯이 나와 살자산 좋고 물 맑은 우리 마을에 같이 살자 바늘이 가는 곳에 실따라 가듯이 나와 살자 오직 쌓이고

임이 사는 마을 유병락

꿈인듯 그리워라 임이 사는 우리 마을 섬진강에 젖들목이 내 고향 나는 좋아 진 잎이 떨어지듯 고운 얼굴 불현듯 생각날때면 임의 모습 가슴가득 안개처럼 피어나네 꿈인듯 그리워라 산길 넘어 물길 넘어 임이 사는 우리 마을 좋고 물도 좋아 고추 빨갛게 익어가고 불현듯 생각날 때면 임의 모습 가슴 가득 꽃 처럼 피어나네

빛, 세상에 오신 주님 산위에마을

앞이 보이지 않고 홀로 있다 느낄 때 우릴 찾아온 주님의 빛 깊고 어두운 삶에 빛이신 주님 오셔서 우리의 삶을 회복시키시네 오늘도 빛으로 인도하시는 주 앞에 나아갑니다 우리 이제 위에 마을 되어 세상의 빛을 전하는 손과 발 되어 주님의 사랑이 가득한 주님의 온기가 가득한 세상으로 변화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깊고 어두운 삶에 빛이신 주님 오셔서 우리의 삶을

배부른 산 김미숙

옛날 이산봉우리는 용궁가는 나룻터라고 한다 그물결이 출렁이고 용궁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내 유년의 꿈속에 보이곤 했는데 바닷물이 마르다 천년쯤서 말라 들어와 입술을 다 태우고 드디어 영혼까지 다 태우려는 그 소리 되살아나는 가뭄이 드는때는 온 마을이 슬픔에 잠긴채 하루을 꼬박 굶어 눈물이되고 사나흘 계속해서 더굶어 그속에 주저 앉는다 옛날은 접어두고 마을

먼 하늘 배호

먼 하늘 - 배호 넘어 먼 하늘 바라다 보면 고향 마을 숲속에서 울던 비둘기 들리는듯 그 소리 가슴에 젖어 아카시아 필 무렵 그 기억들이 찬바람 속 설움을 어루만져주네 간주중 넘어 먼 하늘 바라다보면 고향 마을 뒷산에서 만난 그 처자 보이는듯 그 모습 가슴에 젖어 진달래꽃 꺽어다 주던 추억이 찬바람 속 설움을 어루만져주네

빈 산 정태춘 & 박은옥

산모퉁이 그 너머 능선 위 해는 처연하게 잠기어만 가고 대륙풍 떠도는 먼 갯벌 하늘 위 붉은 노을 자락 타오르기만 하고 억새 춤 추는 저 마을 뒤 빈 작은 새 두어 마리 집으로 가고 늙은 오동 나무 그 아래 외딴 집 수숫대 울타리 갈 바람에 떨고 황토 먼지 날리는 신작로 저녁 버스 천천히 떠나고 플라타나스 꼭대기 햇살이 남아 길

빈 산 정태춘

산모퉁이 그 너머 능선 위 해는 처연하게 짐기어만 가고 대륙풍 떠도는 먼 갯벌 하늘 위 붉은 노을 자락 타오르기만 하고 억새 춤 추는 저 마을 뒤 빈 작은 새 두어 마리 집으로 가고 늙은 오동 나무 그 아래 외딴 집 수숫대 울타리 갈 바람에 떨고 황토 먼지 날리는 신작로 저녁 버스 천천히 떠나고 플라타너스 꼭대기 햇살이 남아 길 아래

빈 산 정태춘, 박은옥

산모퉁이 그 너머 능선 위 해는 처연하게 잠기어만 가고 대륙풍 떠도는 먼 갯벌 하늘 위 붉은 노을 자락 타오르기만 하고 억새 춤 추는 저 마을 뒤 빈 작은 새 두어 마리 집으로 가고 늙은 오동 나무 그 아래 외딴 집 수숫대 울타리 갈 바람에 떨고 <간주중> 황토 먼지 날리는 신작로 저녁 버스 천천히 떠나고 플라타나스 꼭대기 햇살이 남아 길 아래 개여울 물소리만

세가지 약속 박형준 (녀름밴드)

한번도 날 포기 하지 않은 너 나 이제야 그 약속 지키게 됐어 이곳이 그토록 네가 꿈꾸던 둘만의 공간이야 쉴 수 있는곳 넌 항상 나때문에 아파 울었지 처음으로 눈물 속에 미소를 보여 너의 두 뺨을 내려 내가슴을 적신 지금까지의 눈물 헛되이 되지않게 나 다음 약속을 하려해 다시는 흔들리지 않고 널 지켜 줄거야 그리고 오랜시간 그 뒤에 다음 세상에도...

행복한 이방인 (In London) 박형준 [인디]

처음 걷던 길 처음 보던 사람들 모든게 낯설기만 했던 그 밤 underground 속 많은 사람 중 나를 아는 사람 없지만 그래도 상관없어 난 행복해 uh~ I’m a stranger here uh~ I’m a stranger here 오늘부터는 uh~ I’m a stranger here myself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나는 stranger 날 아...

행복한 이방인 (In London) 박형준 (PARKHYUNGJUN)

처음 걷던 길 처음 보던 사람들 모든게 낯설기만 했던 그 밤 underground 속많은 사람 중 나를 아는 사람 없지만 그래도 상관없어 난 행복해 uh I'm a stranger here uh I'm a stranger here 오늘부터는 uh I'm a stranger here myself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나는 stranger 날 아는 사람도 ...

사라진 시간 속의 우리 (In Lille) 박형준 (PARKHYUNGJUN)

잊고 지냈었지 너의 기억들을 사라져간 시간들어디론가 흩어진 우리 함께 했었던 그 수 많았던 날들이 나도 모를 내 맘 속 깊은 곳에서부터 흘러와 나의 마음 속을 적시네 이 소리없는 심연 속에서 깨지 않기를 바래어디론가 흩어진우리 함께 했었던그 수 많았던 날들이나도 모를 내 맘 속깊은 곳에서부터 흘러와나의 마음 속을 적시네이 소리없는 심연 속에서깨지 않기...

세느 강에 띄운 편지 (In Paris) 박형준 (PARKHYUNGJUN)

그 땐 알지 못했지 외로웠을 너의 마음을 미안하게도 난 그런 너에게 귀 기울이지 못했어 이제 와 생각이 나 힘들었을 너의 사랑이 떠올라도 이제는 더 이상 잘해줄 수가 없는 걸 우리 함께 걸었던 그 거리 같은 하늘아래 서있어도 이젠 더 이상 둘이 아닌 혼자란 사실이 슬퍼져 지나간 나의 사랑이 문득 떠오르는 이 길 위에서 미안해 미안해 너에게 ...

같이 걸을래요? (In Nantes) 박형준 (PARKHYUNGJUN)

너의 손을 잡고 같이 걷던 아침나무 한 그루가 서 있던 작은 공원소박했었지만 행복했었던 그 때 우리 가끔 생각이 나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었던우리만의 작은 이야기를 노래할래 너와 만난 이 곳에서너의 손을 잡고 같이 걷던 아침나무 한 그루가 서 있던 작은 공원소박했었지만 행복했었던 그 때 우리 가끔 생각이 나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었던우리만의 작은 ...

걷다가 문득 (In Firenze) 박형준 (PARKHYUNGJUN)

걸었어 그냥 걷다보면널 만날 것만 같아서저기 골목 모퉁일 지나날 기다리는네가 있을 것만 같아네가 보고싶어여전히 이렇게네가 보고싶어시간이 흘러도점점 선명해지는우리 함께한 날들다시 올 순 없겠지추억이라는 건그리움이란 건지울 수 없나봐오늘 같은 밤이면네가 너무 그립다웃었어 너와 함께 할 땐늘 영원할 줄 알았어이제 더는 내 옆에 없는널 떠올리면쓴 웃음만이 남...

자, 일어나 가자! 어부들

상큼한 생과일이 가득 박힌 예쁜 과자로 만든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 주님 말씀의 마을 시냇물 신선한물 딸기우유 초코우유 바나나 우유가 졸졸졸 예쁘게 흐르는 주님 말씀의 마을 하늘의 구름은 솜사탕 푸른 산은 아이스크림 그런 마을로 떠나자 자 일어나 떠나가자 하늘과 수평선 만나는곳 모든 것들이 생기넘치는 주님 말씀에 나라로 자 일어나 떠나가자 하늘과

4월 진채밴드

벚꽃 반쯤 지고 마을 한 뼘쯤 가라앉으면 햇빛 사이 딱따구리 딱딱딱 소리 가는 길로 내 혼이 가는구나

숲바다 섬마을 Various Artists

파도소리 들려오네 아련하게 밀려오네 노랫소리 들려오네 철새들의 노랫소리 너머 노을이 붉게 물들면 기러기떼 울며가고 두 손에 닿을 듯한 별들을 따서 그대에게 드릴거야 숲 바다 섬 마을 살고싶네 숲 바다 섬 마을 가고싶네 봄이 오면 꽃 피고 여름이면 초록바다 가을이면 잎새지고 겨울이면 하얀나라 수정같이 해맑은 바람불어와 들꽃향기 날리우고 정들지 못하는 도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