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저 창 밖으로 보이는 세상은
널 보낼 때처럼 아무일 없는 듯 한데
나는 오늘 하루도 너무나 힘들어
또 몇 번씩이나 니 모습 떠올라
눈 앞이 흐려졌었지
[후렴]
너를 위해서 아니 사실은 나, 힘겨운 날 위해
이래선 안 되는거야 또 다짐하고 해도
이제 그만 돌아와 내 지친 맘을 안아주겠니
니 가슴 안에 숨쉬고 싶어
언제나 사랑으로 가까이 늘 곁에 있을 줄만 알았어
아직 널 잊을 수가 없나봐
이젠 어디 있어도 니 생각뿐이야
널 만날 것 같아 자꾸만 설레이는데
이젠 내 맘 속에서 널 보내야겠지
사랑한 니 모습 너무나 많은데 어떡해 버려야하니
[후렴반복]
수많은 시간이 널 멀리 데려간대도
아마 나는 너를 추억하겠지 우워~
넌 어디선가 나를 지워도
왜 자꾸 아플 때나 지칠 때
난 니가 먼저 떠오르는지
역시 난 너없이 안 되나봐
버릇처럼 이렇게 살아갈 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