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알았던 사랑만큼 힘겨운 너와의 이별이었지만
알고 있었어 남들처럼 쉽게 끝나버릴 우리가 아닌걸
언젠가 내 사랑이 후회속에 헤매이는 걸 만난다면
내게로 돌아오길 이끌어 줄거라고 믿어왔는걸
니가 떠난 날부터 내맘 가득 채워준 그 설레임
오늘일지 몰라 얼마남지 않은 우리 다시 만날 그날에
말해줄꺼야 널 사랑했었다고
수줍은 두손 꼭 붙잡고
우리가 처음 만났던 바로 그곳에서
세상 가득 행복한 노랠 불러줄꺼야
다시는 헤어짐이 없을테니
내게로 다시 돌아와준 너만을 위해서
니가 떠나서 다른 사람 만나보게되면 알수 있을꺼야
우리의 지난 추억들이 얼마나 소중했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