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락

베이비복스



괜찮아 이젠 모두 다 말해도 돼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
오늘이 가면 남겨진 커피처럼
나도 그렇게 식어 가겠지
그 사람을 잊으려 나를 찾아왔던
그날 그것만으로도 좋았음 음 -
너의 작은 실수로 나는 많이 행복해 했지
이것만 약속해 다시 나를 돌아보지 말아 부탁해
한줄기 눈물로 가는 너를 잡아 두기는 싫어 음 -
미안해 하진마 서로 다른 것을 원했던 것뿐이라
생각해 네가 아닌 사랑에 오늘도 난 힘들어 할 테니까

이렇게 머물다 언제가는 가질수 있을거라 생각했어
하지만 자꾸만 나약해지는 그 모습이 이제그만
너를 자유롭게 해야 할것만 같아
사랑이 사랑을 가두는 이건 아니야

쏟아지는 햇살에 작아지는 너의 뒷모습은
아련 사라지고 음-
남은 나의 사랑은 슬픔으로 물들어 가도

이것만 약속해 다시 나를 돌아보지 말아 부탁해
한줄기 눈물로 가는 너를 잡아 두기는 싫어 음 -
미안해 하진마 서로 다른 것을 원했던 것뿐이라
생각해 네가 아닌 사랑에 오늘도 난 힘들어 할 테니까

나 하나로 채워질수 없는 너의 맘 -
한줄기 눈물로 가는 너를 잡아두기는 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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