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편지할께요
내일 또 만나지만
돌아오는 길은 언제나 아쉽기만 해요
더 정성스럽게 당신을 만나는 길
그대 없이도 그대와 밤새워 얘길 해
*오늘도 난 또
아직은 어색한 말 내 가슴 속에
접어 놓은 메아리 같은 너
이젠 조용히 내 맘을 드려요
다시 창가에 짙은 어둠은 친구 같죠
길고 긴 시간의 바다를 건너 그대 꿈 속으로
나의 그리움이 닿는 곳 까지
또 편지 할께요
매일 볼수 있지만
혼자 있을 땐 언제나
그대 생각 뿐이죠
더 고운 글씨로 사랑을 만드는 길
소리 없이 내 마음을 채우고 싶어요
*반복
곱게 내 마음 접어서
나의 꿈도 담아서
아주 자유롭게 더 깊은 사랑 속으로~~~
*반복
이젠 외로이 내 맘을 드려요
길고 긴 시간에 바다를 건너 그대 속으로
나의 그리움이 닿을 때까지~~
나의 그리움이 닿는 곳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