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넌 고민하고 있구나 더 이상 무엇을 망설이니 이런건 너에겐 어울 리지 않아 너와나 사이엔 아니야 그래 내가 먼저 청한 악수야 받지 않으면 거두겠어 손을 잡고 얘기하고 싶었어 그거야 오해는 하지마 허전하게 바라 보는 눈빛속에 식어가는 더 이상은 참기 힘든 외로움에 이제 와서 돌아보지 마 뭐라고 하던지 그런건 사랑이 아니야 거만하게 뿌리쳐버려 약하게 굴지마 그런건 사랑이 아니야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은 나와는 닮지 않은 사람 나를 닮아가고 있는 그녀는 더 이상 새로운건 없어 안에 있는 넌 알 수가 없어 인정하기 싫은 너의 약한 모습 받아들여 이젠 넘어서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