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젠 나를 붙잡아 그런 어색한 웃음 나알아 이렇게 손을 어깨에 두고, 조금씩
밀고들어와 내게 너를 그려봐 길들여 지기를 바랄게
그 좋은 사랑앞에서 고개 숙이고
기대고, 아주 겸손하게, 다시 기대고 숙이고 더 감싸주면서,
그래 자연스러워 우리 사랑하는건 아마도 넌 음악 같아서 너를
연주하듯 편하게 햇살처럼 누리고 싶어 그 좋은, 네
사랑 앞에서 아직은 손을 놓치마 그런 맑은 눈빛에 끌려서
어쩌면 너를 놓는 순간에
모든걸 잃을 것 같아 영원같은 이순간 천천히 식기를 바래
뜨거운 나의 가슴이, 너를 멈추고 감싸고 조금 담담하게 다시,
감싸고 기대고 더 열어주면서 그래 자연스러워
우리 사랑 하는건 아마도 넌 음악같아서 너를 노래하듯 편하게
향기처럼 취하고 싶어 그좋은 네 사랑앞에서 자연스러워
우리 사랑 하는건 아마도 넌 음악같아서 너를 노래하듯 편하게
햇살 처럼 누리고 싶어 그좋은 네 사랑앞에서 행복한 그녀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