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게 다가오는 너를 난 단 한번도 느끼지 못했지
내게 넌 그저 친구일 뿐 사랑과는 다른 우정
어~ 언제 부터인지 그 느낌이 변한 걸 알게 됐지
우정이 아니라는 걸 난 널 사랑했던 거야 그렇게 날 처음부터
그저 널 편한 친구로 내 맘이 외로울 땐 너를 찾은 거야 때로는 너의 모습이 쓸쓸해 보이곤 했어
그것이 나 때문이란 걸 이제 알았어 늘 가까이 있어
나의 친구처럼 많은 얘기로 날 감싸줬지
그때 몰랐었어 니가 원하는 그 모든 것을 이제 난 알 수 있을 것 같아 우정이 아닌 사랑을 이제 난 껴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