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 때 꺼내드는건
어릴 적의 사진들
기분이 좋아지는건
어떤 이유였을까 이유였나
한숨만 돌리고 나면
지난 추억을 타고 가면
길었고 아주 힘들었던
하루가 행복해져
고단한 하루에 힘 풀린
다릴 옮겨 가며
집에 도착하면
혼자 켜진 tv만 날 반겨
내 머리가 아파도 할 건 해야겠지
책임을 가져야 할 나이 거뜬해
새벽 3시
하루일과는 10시 땡 치면
일기장에 적고
쌤께 파란 도장 찍힐 내일을
기다렸던
어떤 실수를 해도
용서 받을 수 있던 때를 추억하며
내가 내게 위롤 건네
내게 한번만 기회를 준다면
엄마품속에 갈 수만 있다면
편안하게 쉴 수 있을까
매일 매일을 행복하게
이런 생각이 바보 같대도
말도 안 되는 소리라 해도
쓸쓸할 때 또 생각날 때
I need a time machine machine
따뜻한 햇살이
날 밝게 비춰줘
속삭이는 건 아마 달콤한 sweet love
입김불면 하트가 빼곡 on the window
그런 것 말고 순수한 이야기
시작이 반 but 채워주지 못하는 이밤
그저 지난 세월 탓한
어리석은 내 시간
이기적인 모습들 주변사람 불편하게
했던 행동들 미안해 내겐 후회만
Oh 꿈속에서만 갈 수 있는 과거
아침햇살에 부서져 날아가고
그 시간이 다시 돌아오게
할 수 만 있다면
난 Everything is OK
내게 한번만 기회를 준다면
엄마품속에 갈 수만 있다면
편안하게 쉴 수 있을까
매일 매일을 행복하게
이런 생각이 바보 같대도
말도 안 되는 소리라 해도
쓸쓸할 때 또 생각날 때
I need a time machine machine
기억이 나겠죠
지금 이 순간도 주변사람들도
모두 소중한걸 알고 있어도 바라죠
이런 생각이 바보 같대도
말도 안 되는 소리라 해도
쓸쓸할 때 또 생각날 때
I need a time machine mach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