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하게 잡힐 것 같아
지나치면 놓칠 것 같아
달려보지만 뛰어보지만
발걸음 끝은 집으로
이러다가 지칠 거 같아
왈칵 눈물 터질 거 같아
넘어지지마 포기하지마
간신히 나를 위로해
하지만 결국
내일이 되면
다 털어버리고
run run run 누가 뭐래도
run run run 다친다 해도
run run run
언젠가는 이뤄지게 될
꿈을 꿔봐
run run run
새벽하늘 침묵들이
나를 부르고
별빛이 비출 때
다 이뤄질 테니
run run run
Still on my way
내가 써놓은 각본에
끝은 정해져 있어
유일한 property
겁 나진 않아
I Haven't Gotta Be Afraid
내 갈길이 가시밭길이어도
I keep walking
낡은 꿈을 그려보아도
나지막이 바래보아도
기대들조차 희망들조차
안개처럼 흐려질 땐
그러다 문득
저 하늘을 보고
더 선명해지면
run run run 누가 뭐래도
run run run 다친다 해도
run run run
언젠가는 이뤄지게 될
꿈을 꿔봐
run run run
새벽하늘 침묵들이
나를 부르고
별빛이 비출 때
다 이뤄질 테니
낯선 꿈을 찾아서
높은 길을 건너와
오르는 길
숨이 차오른대도
다시 다시
run run run 누가 뭐래도
run run run 다친다 해도
run run run
언젠가는 이뤄지게 될
꿈을 꿔봐
run run run
새벽하늘 침묵들이
나를 부르고
별빛이 비출 때
다 이뤄질 테니
run run run
걱정보단 앞선
열정만이 날 처음처럼
만들어주는 유일한 각서
I'm only one
인생의 주인공은 나
Good Time
기다린 만큼 이뤄질 그 날
run run run
새벽하늘 침묵들이
나를 부르고
별빛이 비출 때
다 이뤄질 테니
run run 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