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이렇게 심심하고
뭐가 이렇게 지루한지
뭐가 이렇게 답답하고
뭐가 이렇게 뭐가 이렇데
나는 어느새 나도 모르게
생활의 달인이 되어
오늘 하루를 시작하고
그 끝을 잊어버렸네
왜 내가 너를 이겨야하는지
왜 내가 편히 잠들지 못하는지
왜 내가 억지 웃음 짓고 있는지
언제까지 영문도 모른 채
정신없이 가는지
나도 몰라 나도 몰라
나도 몰라 나도 몰라
뭐가 이렇게 복잡하고
뭐가 이렇게 어려운지
뭐가 이렇게 하루는 되게 짧은데
뭐가 이렇게 비루한지
나는 어느새 나도 모르게
생계의 달인이 되어
오늘 하루를 시작하고
그 끝을 잊어버렸네
왜 내가 너를 이겨야하는지
왜 내가 편히 잠들지 못하는지
왜 내가 억지 웃음 짓고 있는지
언제까지 영문도 모른 채
정신없이 가는지
나도 몰라 나도 몰라
나도 몰라 나도 몰라
나도 몰라 나도 몰라
나도 몰라 나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