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오후 하늘은 너무 맑은데
헝클어진 내 맘에 그대는 너무 맑아
햇살은 그댈 비추고
내 맘은 그댈 그리고
나를 향한 그대 미소에
오 내 맘은 그댈 향해 걸어
너무 그리워 그대 바라보려 해도
흐릿해서 차마 볼 수가 없어
햇살 맑은 날 나도 모르게
내 두 눈에 내리는 여우비
그대 아나요 차마 바라볼 수 밖에
없어서 말도 못하는
그대를 향해서 달려가는 이 맘을
모르죠 다가설 수 없어 말도 못하는
내 못난 맘을 그대 알 수 없겠죠
너무 그리워 그대 바라보려 해도
흐릿해서 차마 볼 수가 없어
햇살 맑은 날 준비 없이 내린
여우비에 내 맘 젖어 들어가고
그대 그리워 나도 모르게
내 두 눈에 내리는 여우비
그대 아나요 차마 바라볼 수밖에
없어서 말도 못하는
그대를 향해서 달려가는 이 맘을
모르죠 다가설 수 없어 말도 못하는
내 못난 맘을 그대,
차마 바라볼 수 밖에 없어 말도 못하는
그대 아나요 차마 바라볼 수밖에
없어서 말도 못하는
그대를 향해서 달려가는 이 맘을
모르죠 다가설 수 없어 말도 못하는
내 못난 맘을 그대 알 수 없겠죠
내 맘 속에 몰래 내리는 그대는 여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