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게 날 버리고
이제 와서 돌아오면 어떡해
내 앞에선 울지 마요
i`ll never love this way again with you oh babe
(너와 다시 사랑할 길이 없어)
모두 다 거짓말 멋대로 떠났잖아
차갑게 이별하자며 떠밀었잖아
낭떠러지 같은 홀로 버틴 시간
딱히 이젠 눈물 조차도 안나
죽은 듯이 살다 겨우 추스린 내 맘
아무일 없던 듯 좀 괜찮아 지려는데
저기 있잖아 부탁인데
이제 와서 제발 날 흔들지마
날 보는 그 눈빛
Baby don`t cry (울지마 자기)
눈물이 흘러서 널 볼 수 없어
내 앞에서 울지는 말아줘
흐르는 눈물 내가 또 닦아주고 싶잖아
달콤한 그 입술 나밖에 없다고
흔들리고 있어 또 바보 같이
고개를 떨구지는 말아줘
지금 내 어깨를 빌려주고 싶어지잖아
아무렇지 않게 날 버리고
이제 와서 돌아오면 어떡해
내 앞에선 울지 마요
i`ll never love this way again with you oh babe
어쩜 그리 니 생각만해
내가 못 견디게 슬픔 안에 갇혀 받아줄거라고
그렇게 생각해?
넌 참 그때나 지금이나 이기적인걸
이제 와서 내게 돌아와
아무일 없다는 듯이 뭐? 넌 나밖에 없어?
웃기지마 그럼 너 그때는 왜 그랬어
이렇게 말하고 싶은데 차마 입을 못떼
떨리는 그 눈빛 Baby don`t cry
눈물이 흘러서 널 볼 수 없어
가까이 다가오진 말아줘 너의 향기 앞에서 또 무너지잖아
흩어진 거짓말 나밖에 없다고
흔들리고 있어 또 바보 같이
제발 속삭이지 말아줘 너의 목소리에 내 맘이 움직이고 있잖아
나 한참 울었어 이제야 알겠어
내가 있을 곳 너란 걸 눈물이 말해줬어
아무렇지 않게 날 버리고
이제 와서 돌아오면 어떡해
내 앞에선 울지마요
i`ll never want you never want you never want you (to leave)
내버려둬 이제 그만 내려놔줘 그대 제발
울리지마 이제 그만 껴안아줘 그대 제발
왜 난 너처럼 차갑게 독하게
못되게 널 놓지를 못하는걸까
내 맘은 왜 또 이렇게 눈치없게
아프게 멍청하게 뛰고 있을까
내 맘은 왜 또 이렇게 눈치없게
아프게 멍청하게 뛰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