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1월 16일
그땐 몰랐지만 넌 최고의 친구였고
돌이켜 보면 그 겨울 햇살은
내 생에 가장 포근한 그대 향기 가득했죠
너와 단둘이 작은 방에 앉아서
나눈 이야기들이 행복한 추억들이
꿈속에서 날아가듯
늘 곁에서 함께 하듯
우리 함께한 많은 그날들이
내겐 가장 소중한 시간들
상상했던 그순간들 조금씩은 다르지만
우리 함께할 많은 그날들은
상상할수 없을 만큼 더욱더 행복할꺼야
너의 눈빛은 나의 맘을 녹였고
지친 내 모습 뒤엔 항상 웃어주던 너
꿈속에서 날아가듯
늘 곁에서 함께 해요
우리 함께한 많은 그날들로
서롤 의지하며 살아요
상상했던 그 순간들 두손 잡고 만들어요
꿈속에서 꿈꾸듯 둘이 같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하도록 살아요
2013년 7월6일 어렸을때 부터
꿈꿔온 바로 그날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