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은 담배를 입에 물고 친구도 애인도 없이 혼자 밤을 지내요
이런 내가 외로 워보이나요 아침이 밝아오면 다시 웃는 척 할래요
마음속에 남은 생각이 궁금해요
마음 가는 대로 살았더니 머리만 짧아져요
나 좀 어떻게 좀 이 변덕 좀 어떻게 좀
하늘에 달은 밝고 가로등에 그만, 부끄럽지 뭐에요
멀리서 보면 뭔가를 하는 게 다
가까이에선 하루 이틀 지루함에 눈물나요
나 좀 어떻게 좀 이 변덕 좀 어떻게 좀
하늘에 달은 밝고 가로등에 그만, 부끄럽지 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