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너와 나의 멜로디
포근한 우리의 속삭임
떨어지기 싫어 우린 오늘도
집 앞에서도 너를
보내기가 싫은 걸
평일엔 일 그래 저녁 때 쯤
퇴근에 맞춰 만나지 보통 때는
이제는 익숙해진 너의 회사 근처
또는 가는 길 만원 지하철 부터 다
길거리엔 수 많은 인파
너를 보면 아무도 안 보여
시간이 모자라
너만 보는 것도 진짜
누가 뭐래도 내겐 특별한 일상
마음에선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너의 존재는 가득 차오르네
그게 너라서 더 좋아
상상 안 되는 혼자
그 모습은 못 봐
같이 경험하고
서로에게 속삭였던 말들은
머릿속에 전부 남았어
지금까지의 시간 보다 더
좋아하고
사랑할 날이 많이 남았어
따뜻한 너와 나의 멜로디
포근한 우리의 속삭임
두 손 꼭 놓지 말아 줘 언제나
너무 고마워
그 마음 변하지 않을게
파란 하늘 아래 두 손을 잡네
너가 없는 낮엔 눈을 떠도 다 까매
주말엔 기대가 난 커져
이유는 함께할 게 너무나 많네
뻔한 것은 식상해
밤 그리고 새벽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어
원래 나란 놈은
우리의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니
내가 변하더라고 언젠가
감정 표현이 서툴던 나
숨기지 않을게 절대
더불어 말과 행동도
나보다 너가 더 중요하니까
솔직해질게 믿고 머물러 봐
우리의 관계는 믿음을 가지고
점점 커져가지 생기는 공간이 곧
그대와 내가 성장을 할 자리죠
고마워 잊지 않을게 한 시도
따뜻한 나와 너의 멜로디
포근한 우리의 속삭임
두 손 꼭 놓지 말아 줘 언제나
너무 고마워
그 마음 변하지 않을게
너의 품에 안겨 함께 나누던
대화들 잊지 않고 간직해
내게도 소중한 걸
따뜻한 너와 나의 멜로디
포근한 우리의 속삭임
둘만의 그늘 안에선 언제나
너가 먼저야
그 마음 변하지 않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