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나를 쉴 수 있게 하는데
나를 웃게 하는데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는데
가슴 한 켠엔 니가 흐른다
나 살아 가는 동안에 이런
사랑 다시 온다고 해도
그 처음이 너였음을 잊지 않을게
부디 안녕 이대로 흘러가 줘
너를 본다
아직 너를 보고 있다
여전히 니가 흐른다
다만 시간도 함께 흘러서
더는 이제 더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먼 곳에서 본다 너를
가끔 니 소식이 다시 내게 흐른다
나 살아가는 동안에 이런
사랑 다시 온다고 해도
그 처음이 너였음을 잊지 않을게
부디 안녕 이대로 흘러가 줘
너를 본다
아직 너를 보고 있다
여전히 니가 흐른다
다만 시간도 함께 흘러서
더는 이제 더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먼 곳에서 본다 너를
내 모습 보일까
그저 먼 곳에서 본다 너를
바라만 보다가
다시 내 가슴에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