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항상 다른 곳만 보고 있었고
나는 항상 여기 이자리에서
언젠가 니가 다시 돌아 오기를
난 조금씩 지쳐가고 있었나봐
이젠 예전과 다른 내 사랑의
색은 점점 바래져
니 생각에 잠 못 들고
니가 매일 보고싶던
그날의 나는 뜨거웠었고
영원할 것만 같던 마음이
무너지고 무너져
내려놔 그만
너를 난 이젠
안녕 안녕 내 사랑
너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었던
내가 너보다 나를
생각하고 있는 내 모습을 봐
밤새워 통화를 하고
하루가 너무 짧았던
그날의 우린 뜨거웠었고
영원할 것만 같던 믿음이
무너지고 무너져
내려놔 그만
너를 난 이젠
안녕 안녕 내 사랑
끝까지 돌아봤지만
보이지 않는 니 모습
또 한번 무너지는 내 마음
내 마지막 사랑은 너라고
믿었던 내가
내려놔 그만
너를 난 이젠
안녕 안녕 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