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했던 날이었지
자줏빛 하늘 메마른 니 눈 빛
엎어져 버린 우리가
이상하지 않은 거
난 잘 알고 있어
어쩌면 말야 너도 나처럼
무뎌진 우리 그때로 돌아가
다를 수 있던 지금을
그리고 있을지
덤덤한 척 돌아섰지
메이는 목을 무겁게 삼켰어
준비된 이별도 나는
어쩌지 못할 걸
이제야 알았어
어쩌면 말야 너도 나처럼
무뎌진 우리 그때로 돌아가
다를 수 있던 지금을
그리고 있을지
어쩌면 말야 너도 나처럼
무뎌진 우리 그때로 돌아가
다를 수 있던 우릴
우릴 우릴 우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