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힙합 좋아해
너네와 같이
첨엔 이런게 잘못됬다 생각했지
남자 답지, 못하게
난 사랑을 노래하네
언제부턴가
내 얘기 같지않은 것들만
가득한 내 가사장를 봤지
그냥 간단한 말장난과
본적도 없는 누구를 깔아봤자
내 기분만 좋아져.
내 삶이라지만
난 내 성공 이전의 모두의 행복을 원해
fuck u fuck u
이기적인 것들
내가 본 빠른 성공은 더 많은 것을 놓친 거품
나와 동갑인 도끼가 왜 부러워
걘 나 같은 연애나 친구를 둘 수 없어
난 나였던 적이 몇 번 없어서
25살에 잘 다니던 직장을 관뒀어
요리를 하며 배운 것 중 하나는
건강을 바래도 자극적인 맛에 미치지, 사람은
너희가 건강하길.
나는 너무 작아
근데 내가 담는 말은 커
오히려 21세기엔 아마.
교회는 늘어났지만 여전히 목사만 많아
우리가 신을 믿는 것 보다
더 크게 신이 우릴 믿을 걸 알아
난 랩퍼고, 음악가, 예술가,
우리 주위에 새로운걸 다 누가 깼을까
누군가, 했겠지. 다음은 너와 나
난 이미 상식이 되버린 삭막함 을 깨려하지
너무 당연한 추잡함
낯 간지런 아름다움
울며 태어났을 거야 너도
그건 확실해 모두의 기쁨일거라
넌 박수 받아야해.
너무 예뻐. 너무 멋져
너무 소중한 나 만큼
우린 다 돈 벌거야.
근데 그것보다.
더 값진 삶을 살기에
알맞은 모양
을 갖고있지.
이걸듣고 기뻐하길
내가 비록 가난해도 맘으로 부유하길
난 미움을 받아
멋진 애들 앞에서
난 웃었으니
정색한 너에게 졌어
짧은 삶을 살았지만
내 시선에선 죽일 듯 하고서도
막상 죽음앞에서 모두 고개숙여
삶이란 게 얼마나 무거운 건지
무섭지만 선택받은 만큼의 댓가를 받지
난 그 댓가를 덜 수 있게
내 음악이 너희에게 얘기로 들리길 바래
오래됬나봐 빛을 본적
너희와 나
넓어진 동공
뭔가 밝은걸 찾아봐도
찢어진 날개가 더 익숙하니까
언제까지든 걷는 게 편하지만
나도 차 사야 되고, 날아봐야지
나만 그런 게 아니라 , 다 마찬가지,
세상이 업주면 우린 잠시 던져진 손님
내 시간을 줬으니
받아야지 선물, 그건 너두
같은 시간
다른 삶
같은 신발
다른 발
같은 이빨
다른 밥
같은 미움
같은 사랑
나도 있지 혼자였던 적
누군가 내게 침 뱉은 것
서랍에 들어있던 벌레
모두가 진이 라고 나를 놀릴 때
내 옆의 누군가, 또 나를 보지 못했네
너를 사랑해 , 니가 너를 사랑해
니가 없다면 나도 없어, 알아야 해
세상이 너를 미워해도 내가 사랑할게
사랑해
내가 너를
사랑해
너희가 나를
사랑해
우리가 우리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