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지나가고 또 하루가 가면
잊을 수 있는 걸까
아프고 아픈 내 상처가
자꾸 너만을 찾고 또 찾아내
한 걸음을 가고 또 한 걸음가면
찾을 수 없을까 봐
그 자리에 우두커니 앉은
나의 사랑은 또 미워져
가슴 안에 사랑아
죽을 것 같이 아픈데
나를 아껴주던 너는 지금 없잖아
내 눈을 감아도
내 귀를 막아버려도
너만 보이는 나니까
눈물을 감추고 추억을 삼켜도
자꾸만 세어 나와
내 가슴에 자릴 잡은 니가
아직 떠나질 않았나 봐
가슴 안에 사랑아
죽을 것 같이 아픈데
나를 아껴주던 너는 지금 없잖아
내 눈을 감아도
내 귀를 막아버려도
너만 보이는 나니까
너를 지워내도
내겐 아픔만 남았나 봐
눈을 꼭 감아봐도
자꾸 너만 보이잖아
천 번을 또 웃어도
만 번을 울게 되어도
나는 너 하나만 사랑하며 살거야
사랑이 울려도
내 맘이 아파 온데도
내겐 추억이 있으니
가슴 안에 사랑아
죽을 것 같이 아픈데
나를 아껴주던 너는 지금 없잖아
내 눈을 감아도
내 귀를 막아버려도
너만 보이는 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