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가기 전에
네 맘을 보여줘
내가 따스함을 느낄 수 있게
나를 사랑하는
네 마음을 내게 말한다면
내가 너의 손 잡아줄게
겨울이 가기 전에
내 맘을 말할래
지금 사랑으로 떨리고 있는
나의 맘을 네게 얘기해준다면
분명 내게
웃으며 미소 지을 거야
너를 만나러 가는 길 조금 설레
누굴 만나도 시큰둥한데 원래
새로 산 신발만 보고 있어 내내
너는 어디 쯤 일까
괜히 또 궁금해
사실 영화는 별로야
난 너무나 기니까
그래도 괜찮아
오늘은 네 옆자리니까
또 네가 좋아하는 시리즈라니까
뭔진 잘 몰라도
집에서 몰아서 봤지 난
어 외국 배우 원래 잘 몰라
그래 저 사람이 뭐더라
존트라볼타
미안 아니면 마는 거고 뭐
어차피 영화는 이미 관심 없고 뭐
겨울이 가기 전에
네 맘을 보여줘
내가 따스함을 느낄 수 있게
나를 사랑하는
네 마음을 내게 말한다면
내가 너의 손 잡아줄게
몰라도 어떻게 이렇게나 몰라
큰소리치더니 정말 이게 뭐야
맛있는 집이래서 기대했는데
오늘이 쉬는 날이라니
참 너무해
그냥 난 너한테는
좋은 것만 해주고 싶고
또 재밌는게 있으면
다 나누고 싶어
네 전부가 내가 됐으면 하는 맘이고
내 전부를 너한테만 보여주고 싶어
항상 바라지 말하길 사랑이 자라
네가 내 사랑이 되면
난 좋겠단 말야
말할까 말까 밤새 고민만 하다
오늘도 새벽 5시
아 진짜 자야 되는데
겨울이 가기 전에
네 맘을 보여줘
내가 따스함을 느낄 수 있게
나를 사랑하는
네 마음을 내게 말한다면
내가 너의 손 잡아줄게
오늘은 말할 수 있을까 나의 마음
말할 생각만 해도 떨리는 내 가슴
다들 잘만 하던데 왜 난 안 되는지
꼭 전할래 오늘은 내가 널 사랑해
오늘은 말할 수 있을까 나의 마음
말할 생각만 해도 떨리는 내 가슴
다들 잘만 하던데 왜 난 안 되는지
꼭 전할래 오늘은 내가 널 사랑해
겨울이 가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