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주.세.요. 곁에 그 사람
누구 사랑하는 건 참 아픈 일이니까요
또 그 사람은 그댈 만나려
어쩜 천 번째 다시 태어난건지 몰라요
원하고 또 원해도 난 가질 수 없는 그대
내 키낮은 사랑으로는 그대에게 닿지 않나봐요
아프고 또 아파서 그댈 외쳐 보려해도
내 가슴에 그댄 못처럼 깊이 박혀 내 힘으로 할 수 없나봐요
아~껴주.세.요. 지금 그 사람
누구 가진다는 건 참 힘든 일이니까요
또 그 사람도 분명 나처럼
그댈 그리워하며 많이 울었을 꺼예요
원하고 또 원해도 난 가질 수 없는 그대
내 키낮은 사랑으로는
그대에게 닿지 않나봐요
아프고 또 아파서 나 이렇게 눈물나도
괜찮아요 볼 수 있다면
그댈 보면 살아갈 수 있다면~
사랑해 ♡ 널 사랑해
목 끝까지 차오른 말
내 눈물로 되삼키는게
뱉기보다 더 힘겨운 그 말
먼 훗날 그 먼 훗날 세상이 천 번쯤 바뀌어
우리 다시 만나게 되면
꼭 그 때 나를 눈물만큼~ 안.아.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