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곳에 그대가 너무 잘보이네요
건너편 사거리 그많은 사람들 중에
덜컥 가슴이 내려 안네요
아파 아파 아프네요
날 사랑한 사람
흘러버린 시간이 내게 느껴지지 않네요
날 떠나던 그날 처럼
슬픈 뒷모습에 목이 메여 눈물이 나요
오늘 이별을 한것만 같네요
신호가 바뀐줄도 몰랐죠
나만 멈춰 있네요
얼마나 아픈줄 알게 되려고
그댈 보여주는 건가요
날 사랑한 사람
아무리 외면해 봐도 체한 듯 걸려 있죠
다 비우고 또 버려도
작은 우연속에 내 사랑은 다시 찾아오죠
아직도 그댄 내 사랑인거죠
날 사랑한 사람 (사랑한 사람~)
흘러버린 시간이 내게 느껴지지 않네요
(너를 안을께~)
난 영원히 그댈
사랑할수밖에 없죠
그동안 이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