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그레이(In The Gray)..숨바꼭질
힘들었던 하루를 마치고
좁은 내 방으로 들어오면
세상과 나의 숨바꼭질이
시작 되는 순간이지
작은 창문으로 바람 한 점 불어오지 않고
답답한 내 마음의 문도 열리지 않고
계속 숨고 싶어져 누가 날 좀 찾아줘
바깥 공기를 마시러
작은 창문으로 고개를 내민 순간
날 위로해주는 듯 불어온 바람에
이끌려 버린 나의 맘 한 켠에
작은 창문으로 숨었던
내 마음의 문을 다시 또 열어
어두워져 버린 골목길을 지나갈 때 마다
어두운 내 마음의 불도 켜지지 않고
계속 숨고 싶어져 누가 날 좀 찾아줘
바깥 공기를 마시러
작은 창문으로 고개를 내민 순간
날 위로해주는 듯 불어온 바람에
이끌려 버린 나의 맘 한 켠에
작은 창문으로 숨었던
내 마음의 문을 다시 또 열어
보일 듯이 숨어있는
나의 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금방이라도 울어 버릴 것 같은데,
닫혀있었던 나의 맘 한 켠에
작은 창문으로 숨었던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싶어
닫혀있었던 나의 맘 한 켠에
작은 창문으로 숨었던
내 마음의 문을 다시 또 열어
─━♥ㅂi의발zr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