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햇살도 기분 좋은 날
그대와 둘이 손을 잡고
걸어가는 길
바람 냄새도 달콤한 솜사탕처럼
코끝을 간지럽히네
오늘은 어디로 걸어 볼까요
그대와 함께라면 어디든 좋아
눈부신 저녁노을 너머 그대 얼굴
내 눈이 멀어버릴 것만 같아서
찡긋 웃음만 살짝 미소와 함께
눈 감아버렸죠
이대로 내 곁에
머물러 줄 수 있나요
가끔 이 행복이 없어질까
난 두려워 겁이 나요
이렇게 좋을 수 있을까
오늘처럼
오늘은 어디로 걸어 볼까요
그대와 함께라면 어디든 좋아
눈부신 저녁노을 너머 그대 얼굴
내 눈이 멀어버릴 것만 같아서
찡긋 웃음만 살짝 미소와 함께
눈 감아버렸죠
이대로 내 곁에
머물러 줄 수 있나요
가끔 이 행복이 없어질까
난 두려워 겁이 나요
이렇게 좋을 수 있을까
매일 행복할 수 있을까
그대와 걸어가는 이 길이
오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