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야 (Dear)

나희경 (보싸다방)

아이야 바람이 차게 부니
옷깃을 단단히 여미거라
때때로 세상은 너무 춥곤 하단다
하지만 언제든 태양은 차오르니
고개를 그리 숙이지는 마라
아이야 마음이 아프거든
언제든 마음껏 울어도 돼
때때로 우리는 토해내야 한단다
하지만 주저앉진 마라
다가올 날들이 먼지에 가려지잖아
어느새 꽃길이 흩어지고
새들의 노랫소리 잦아들 때
아이야 두려워하지 마라
넌 이미 어제보다 강해졌단다
아이야 바람이 차게 부니
옷깃을 단단히 여미거라
때때로 세상은 너무 춥곤 하단다
하지만 언제든 태양은 차오르니
고개를 그리 숙이지는 마라
아이야 마음이 아프거든
언제든 마음껏 울어도 돼
때때로 우리는 토해내야 한단다
하지만 주저앉진 마라
다가올 날들이 먼지에 가려지잖아
어느새 꽃길이 흩어지고
새들의 노랫소리 잦아들 때
아이야 두려워하지 마라
넌 이미 어제보다 강해졌단다
넌 이미 어제보다 강해졌단다
넌 이미 어제보다 강해졌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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