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둔 거리 별빛 위로
흩뿌려지는 내 생각들
오늘은 어떤 무엇들이
나를 흔들어 놓았는지
반복될 하루 사람 부담
눈칫밥 견딜 수 있을까
짙게 숨을 내쉬고선
저 밤하늘을 본 순간
저 달은 자꾸 나를 보며 말하지
너는 어딜 가고 있는 거니
왜 혼자 걷고 있는 거니
저 달은 자꾸 따라오며 말하지
너무 힘이 들면 조금만
조금만 쉬었다 가라고 말이야
머나먼 우주 안에
크나큰 지구 속에 오늘도
나는 어떤 것을 위해
달려가고 있구나
내일 또 부딪힐 경험
고민 내 마음 서러움
잘 버텨내자 다짐하며
짙은 꿈을 품고
저 밤 하늘을 본 순간
저 달은 자꾸 나를 보며 말하지
니가 어디를 가고 있어도
혼자 걸어가고 있어도
저 달은 자꾸 따라오며 말하지
힘들어도 널 믿고 버티며
그렇게 그렇게 가라고 말이야
아마 너도 그렇지
누구나 겪을 소리 없는
고민의 아우성 그런 조각들을
찾고 또 맞추어 가는
우리는 참 재밌는
우주 속 의 별 들
저 달은 자꾸 나를 보며 말하지
너는 어딜 가고 있는 거니
왜 혼자 걷고 있는 거니
저 달은 자꾸 따라오며 말하지
너무 힘이 들면 조금만
조금만 쉬었다 가라고 말이야
저 달은 자꾸 나를 보며 말하지
니가 어디를 가고 있어도
혼자 혼자 걸어도
저 달은 자꾸 따라오며 말하지
힘들어도 널 믿고 버티며
그렇게 가라고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