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향기로
가슴을
태우던
사랑으로
써 내려간
아름답던
날들
그 속에 갇혀서
그 안에 갇혀서
그리움만
피웠지
잊으려 하면
더욱 다가오는
그리운
당신 생각에
애쓰지 말고
잊어야 하는
그런 사랑인 줄
알면서도
바람 속으로
추억 속으로
난
걷고 있네
보랏빛 향기로
마음
설레이던
사랑으로
잠 못
이룬
아름답던
날들
그 속에 갇혀서
그 안에 갇혀서
그리움만 태웠지
잊으려 하면
더욱 다가오는
그리운
당신 생각에
애쓰지 말고
잊어야 하는
그런 사랑인 줄
알면서도
바람 속으로
추억 속으로
난
걷고 있네
난
걷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