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길에 햇살 비추면
모든 것이 의미가 되고
꾸밈없는 모습 그대로
자연스레 날 웃게 해
좀 더 특별한 하루
좀 더 멋진 모습에
멋진 표현은 하지 않아도
그냥 있는 그대로
사랑도 이렇게
번쩍이는 도시를 벗어나
흙 먼지와 늘 신던 운동화
그 모습이 더 좋아져
좀 더 특별한 하루
좀 더 멋진 모습에
멋진 표현은 하지 않아도
그냥 있는 그대로
좀 더 자연스럽게
서로가 걸어온 삶을 바라보면
사랑은 꾸밀 필요가 없죠
어깨에 걸쳐놓은
무거운 옷은 벗어놓고
까맣게 번지는
눈물은 숨길 수도 없죠
있는 그대로를 보여줘
Always with love
Always with love love love
좀 더 특별한 하루
좀 더 멋진 모습에
멋진 표현은 하지 않아도
그냥 있는 그대로
쌓인 벽을 넘어서
서로가 걸어온 삶을 바라보면
사랑은 숨길 필요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