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웃는 날 들보다
울게 될 날 들이 많지만
언제나 비 온 뒤 햇살이
더 눈부시잖아
넌 알잖니 아픔은
소나기처럼 스쳐갈 뿐
영원히 네 곁에 머물 수는 없다는 걸
기억해봐 그 많은 꿈들을
언제나 넌 내가 함께 하잖아
기억해봐 네 하얀 꿈들을
바람 위에 내려 놓을 때까지
가끔은 내 키 보다
더 높은 아픔 때문에 지쳐가도
괜찮아 쉴 곳이 필요할 땐 내게로 와
기억해봐 그 많은 꿈들을
언제나 넌 내가 함께 하잖아
기억해봐 네 하얀 꿈들을
바람 위에 내려 놓을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