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가면 돌아볼수도 없는 이별이라는 그 그늘에서서
고운 그님을 보내려하니 서글픈 눈물이 앞을 가리네
차갑게 불어오는 바람속에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지
사랑했다는 그 한마디가 더욱 슬퍼서 눈물흘렸지
헤어지기 싫어 애원했지만
떠나버린 네가 너무 미워 이젠 필요 없어
가라 아주 떠나가
뒤도 돌아보지마
이젠 끝난 일이야 그 누구도 널 대신
헤어지기 싫어 애원했지만
떠나버린 네가 너무 미워 이젠 필요 없어
가라 아주 떠나가
뒤도 돌아보지마
이젠 끝난일이야 그 누구도 널 대신 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