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두와 뿡 ]
바람 너만 알고 있는 얘기
다시 들려오고
깊숙히 숨겨왔던
우연 아닌 순간들
계속 이어가고 싶은
사랑만큼 멀어지면
혹시 내 마음 더해 전해질까
다시 또 꺼낸 말
비나이다 항상 입술에 가득한
반복된 내 바램들
더욱 내 욕심 커져간 소원들이
쌓여져 멀어지고
비나이다 항상 입술에 가득한
수없이 많은 얘기
다시 혼자서 되뇌일 소원들이
언제쯤 전해질까
다시 들려오는 얘기에 빠져들고
다시 멈춰버린 시간 속을 헤매고
설마 같은 생각 속에 살까
가슴 조려보고
매번 시간만 흘러 초라해져
다시 또 하는 말
비나이다 항상 입술에 가득한
반복된 내 바램들
더욱 내 욕심 커져간 소원들이
쌓여져 멀어지고
비나이다 항상 입술에 가득한
수없이 많은 얘기
다시 혼자서 되뇌일 소원들이
언제쯤 전해질까
미련도 다시 또 기억되고
잠시 따스한 온기 속에 깨어
살을 파고든 깊은 아픔에
간절히 두 손모아
비나이다 항상 입술에 가득한
반복된 내 바램들
더욱 내 욕심 커져간 소원들이
쌓여져 멀어지고
비나이다 항상 입술에 가득한
수없이 많은 얘기
다시 혼자서 되뇌일 소원들이
언제쯤 전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