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불어와 어디로 가나 시작도 끝도 알 수 없는
어둠 속에서 꽃은 피고 또 지고 세월은 가고
눈 안에 어두움만 가득한데 나는 또 어디로 가고 있나
눈은 있어도 나의 참모습 볼 수 없어
귀가 있어도 마음의 소리 들을 수 없어
잡으려 해도 잡히질 않는 마음은 무엇이고
나는 또 누구인가 덧없는 세월의 굴레를 쓰고
무디운 수레바퀴만 굴리고 있네 마음은 마음 고삐
메지 못하고 다람쥐 쳇바퀴에 맴돌고 있네
눈은 있어도 나의 참모습 볼 수 없어
귀가 있어도 마음의 소리 들을 수 없어
잡으려 해도 잡히질 않는 마음은 무엇이고
나는 또 누구인가 덧없는 세월의 굴레를 쓰고
무디운 수레바퀴만 굴리고 있네 마음은 마음 고삐
메지 못하고 다람쥐 쳇바퀴에 맴돌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