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네요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은 너무 바쁜데
국 없다고 밥 못 먹나요
시어머니의 손맛
따라가야만 음식인가요
집에만 있는다고 편 한가요
전쟁 같은 하루 당신뿐 인가요
옆에 있어도 혼잔듯 외로워 지지만
고마워요 사랑해요
투정부리는 내가 더 미안해요
함께해요 언제까지나
그대의 마음 나의 마음이 다할 때까지
내 안에서 나은 그대를 위해
내생에 절반은
이미 내 것이 아니었는데
사춘기에 굳게 닫긴 방문을
열수 있는 열쇠는 없는 것 같아
맘이 아프죠
인생을 대신 살아 줄 순 없나요
고통을 내가 짊어질 순 없나요
옆에 있어도 혼잔듯 불안해 지지만
고마워요 사랑해요
더 주지 못한 내가 더 미안해요
행복해요 언제까지나
그대의 마음 나의 마음이 다할 때까지
지켜 보고 있나요
정말 잘 하고 있는 거 맞나요
가끔 지치고 힘들 때면
찾아와 내편이 되줘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투정부리는 내가 더 미안해요
함께해요 언제까지나
그대의 마음 다 알면서
또 투정 부려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더 주지 못한 내가 더 미안해요
행복해요 언제까지나 그
대의 마음 나의 마음이 다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