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쯤

박미영

(전주)

(나나 나 나나 나~~~천년쯤은 살아야 사랑을 알 수 있나)

천년쯤은 살아봐야

사랑을 알 수 있나봐

천년쯤은 살아봐야

사랑을 말 할 수 있나봐

좋으면서 싫은 척 반가워도 화난 척

사랑은 너무 어려워 (어려워요)

천년쯤은 살고나 봐야

사랑을 알 수 있나봐

(간주)

(천년쯤은 살아야 남자를 알 수 있나)

천년쯤은 살아봐야

남자를 알 수 있나봐

천년쯤은 살아봐야

남자를 말 할 수 있나봐

힘들면서 아닌 척 울면서도 웃는 척

남자는 너무 복잡해 (복잡해요)

천년쯤은 살고나 봐야

남자를 알 수 있나봐

좋으면서 싫은 척 반가워도 화난 척

사랑은 너무 어려워 (어려워요)

천년쯤은 살고나 봐야

사랑을 알 수 있나봐

사랑을 알 수 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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