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아무렇지 않게
너의 미소 또 그냥 넘길 수 있게
그냥 바라만 볼 수 있었으면
난 바라만 볼 수 있었으면
너에게 말하고 싶었던 말
너무, 너무 많았었는데
작지만 보여줄 수 없는 너무 많은
내 이야기
지나간다, 말없는 세월이
사라진다, 기억할 수 없는 날들
가버린 날들, 돌아올 수 없나
붙잡고 싶은, 꼭 안고 싶은 그대여
세월이 흘러, 그냥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버렸을 때
그때 우리
가버린 날들, 돌아올 수 없나
붙잡고 싶은, 꼭 안고 싶은 그대여
세월이 흘러, 그냥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버렸을 때
그때 우리
그때 우리 만나요
그때 우리,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