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너의 눈만 봐도 다 알아
애써 네 맘 속이려고 하지마
그냥 마음처럼 나를 안아줘
어제의 그 품이 그리워
내게 해줄 것이 없다니
내 맘을 왜 그렇게 모르니
영원히 곁에 있어준다던 그 약속
그것 하나만 지켜주면 되는데
사랑했잖아 아니 사랑하잖아
벌써 너의 가슴은 후회하고 있잖아
떠나지마 나를 위한 거라면
행복하길 빈다면 이러지마 가지마
워어워어
자꾸만 더 흐려지고 작아지는 널
애써 찾으려 눈을 뜨면 눈물만 더 차올라
걸음을 옮기다 어긋나지 않게
나 여기 있을게 기다릴게
사랑했잖아 아니 사랑하잖아
벌써 너의 가슴은 다시 내게 왔잖아
진심으로 나를 위한 거라면
행복하길 빈다면
돌아와줘 제발